‘밤이 아름다운, 안전한 영주’ 건설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됐다. 영주시는 12일 시청 강당에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실·단·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유엘피 이연소 총괄감독의 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사전 기초조사를 통한 영주시 경관현황과 용역 추진 방향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영주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구도심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어두운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야경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야간경관계획 수립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일성 있는 장단기 계획과 전략을 수립과 시민들의 안전과 경쟁력 있는 관광 도시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야간경관 관련 법령, 현황조사 및 분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야간경관 기준 및 가이드라인 제시 △권역별 경관 특성에 따른 명소 발굴 및 시범사업 제안(7개소) △시범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2개소)을 수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서 야간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숲길 인도교 준공을 기념했다.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는 지난해 준공된 길이 380m의 형산강 횡단 공도교와 9.3km의 포항 철길숲(북구 유성여고~남구 유강정수장)을 연결하는 길이 140m의 인도교로 강관거더교 형식의 교량이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인도교는 7번 국도와 포항제철소 인입 철도(괴동선) 위를 가로지르는 육교 형태로 만들어졌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으로 개설됐으며, 형산강 등 주변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함께 설치됐다. 이번 상생숲길 인도교가 완공되면서 총연장 9.3km의 포항 철길숲은 북쪽 우현동 유성여고에서 연일 유강 구간을 통과해 형산강 횡단 공도교를 넘어 형산강 남쪽 연일읍 중명리까지 연결됐다. 이에 따라 걷기와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은 포항 도심 어디에서나 철길숲을 통과해 형산강을 건너 중명생태공원 또는 옛 부조장터까지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로 지금까지 형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11일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청송상수시설확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16년 11월 착공하여 2023년 6월까지(6년8개월) 사업비 39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청송정수장 시설개량(정수용량 증설 3,000㎥/일⇒5,500㎥/일), 배수지 증설 및 신설(청송배수지 증설 800㎥/일[1,300㎥/일→2,100㎥/일]), 주왕산배수지 신설 800㎥/일), 송배수관로 54.46km, 가압장 5개소 등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시설개량을 완료하였다. 특히 청송정수장 용량 증설에 따른 수돗물 공급능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그 동안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이용으로 수질·수량·수압 등으로 큰 불편을 겪었던 월외1리, 덕천 1·2·3리, 신흥 1·2리, 중평리, 관 1·2리, 황목리, 상의리, 하의리, 상평리, 지리 주민 880세대 1,792명 정도가 지방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급수구역확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11월에는 부남, 현동, 안덕, 현서면 지역에
경북도는 10일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공·감리 현장 근로자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향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대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산림지역, 경사가 급한 암석지 등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도 현장 근로자의 책임·성실 시공이 요구되는 분야다. 이날 행사는 소나무재선충 방제 부실시공 척결을 위한 결의문 낭독, 현장 사례 중심의 품질 제고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으며, 방제사업 추진 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경북도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하반기 방제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방제 품질 제고 및 부실시공 척결 △철저한 설계·감리 업무 수행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다짐함으로써 10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방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58만 본의 재선충 피해목을 제거했으며 하반기에도 146억 원(26만 본 제거)을 투입해 국가 선단지 중심의 집중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피해 면적을 줄이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
포항시는 최근 남구 해안가 일원 소나무 집단 고사와 관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산림청·경상북도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점검에서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총력 대응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현장 점검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건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포항시 남구 해안가 일원에 소나무 고사목이 집단으로 발생하며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고사목 발생은 전국적으로 재선충병 확산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겨울철 가뭄 및 봄철 고온 현상 등의 이상기후와 태풍, 염해 피해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돼 일어난 결과로 추정하고 있다. 남구 지역 중 호미곶면은 과거 국방시설 내 지뢰 매설지가 위치해 인력 접근이 위험하고, 동해면·장기면 지역은 군부대 시설이 있어 예찰 및 방제작업이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구룡포읍·장기면·동해면 내 해안가 지역은 다년간에 걸친 태풍 피해 및 지속적인 해무로 인한 염해 피해로 소나무의 생육환경이 불량함에 따라 재선충병 감염에 취약해 집단 고사된 것으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와 금강소나무숲길운영위원회는 오는 10월 8일 울진 금강소나무숲에서 숲속음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이후 급격히 감소한 방문객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위해 금강소나무숲길의 인지도를 높여 숲길을 찾는 방문객 확대와 거점 마을을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울진의 자랑거리인 소중한 금강소나무숲에서 개최되는 만큼 자연 친화적 음악회로 추진될 예정이다. 야생동물을 배려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외소음기준을 준수하고 작은 풀벌레 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기계적 소음은 최소화하여 어쿠스틱 음악 위주로 잔잔한 분위기의 자연 속 음악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명은 한지로 만든 전통 등으로 꾸며 은은한 간접조명을 사용하고 자극적인 서치라이트와 특수효과는 배제하여 야생동물 배려와 숲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관람객은 300명 규모가 예상되며, 주차 안내요원 등 공연 스태프를 곳곳에 배치하여 행사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소중한 자연환경과 숲에 사는 동·식물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음악회가 되도록 자연 친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2천 9백51만6천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전년도 공제회비 납부액(건물·시설물 재해복구 비용)의 30%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군은 지난 4월 18개 읍·면 전 지역에서 영하의 날씨가 나타나며 서리가 내려 4,753개 농가 3,270㏊ 농지의 농작물이 피해를 보아 지난 8월 농작물 냉해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들과 공제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복구가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최근 잇따라 내린 비로 송이와 능이 생산이 증가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이ㆍ능이 채취시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불법 임산물채취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유림 내 임산물(송이ㆍ능이) 채취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중 산불예방, 산림 내 불법행위감시 등 산림보호활동을 해온 마을로써 국유림관리소로부터 국유임산물 양여승인을 받은 마을만 가능하다. 그러나, 양여구역이 넓고 새벽과 야간은 실질적인 단속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채취권한이 없는 원정 채취꾼들이 늘어나고, 양여구역을 둘러싼 마을 간 갈등까지 생겨나면서 임산물 채취 지도ㆍ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리소는 추석 명절을 전후로 불법채취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하고, 신고접수 시 신속한 출동으로 불법채취자를 현장검거하고, 갈등지역 감시원배치, 드론순찰 등 특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훈 소장은 “최근 송이 채취를 둘러싼 마을 주민 간 갈등으로 양여취소 마을까지 생겨나고 있다”며, “국유림 내 송이 등 임산물 채취는 국유림관리소와 양여승인을 받은 마을만 가능하다며 불법채취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남부지방산림청은 9월 26일 안동 중앙시장과 월영교 일원에서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추석명절 계기로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에서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부패행위 및 갑질행위 등 청렴 저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문화를 민간분야까지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하루 전인 9월 25일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전문가를 통한 부패방지 및 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서한문 및 청렴 안내문자를 자체적으로 발송하는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반부패, 갑질행위를 완전히 차단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은 전직원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히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2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새롭게 단장한 별파랑공원을 찾아 시설물과 전시관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엔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김성철 부의장을 비롯해 7명의 의원이 모두 참여했으며,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등 별파랑공원 내 여러 시설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하는 등 앞으로의 발전과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추진을 건의한 김성철 부의장은 “시설물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적은 인력으로 넓은 시설을 모두 관리하기 위해 직원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덕수 의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두 모여준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 시설물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영덕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에서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글로벌 브랜드호텔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대표, 등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업은 예천군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60,000㎡ 부지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과 운영으로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을 확보하고,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호텔 유치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호텔’ 정책의 하나로, 시군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동해안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국 최다 보유와 전국 문화재의 15%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독보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3일(수)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새롭게 위촉된 청년정책위원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모인 자리로, 민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대학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업장려금, 청년 창업 지원, 청년정책 홍보 현황에 관한 질의응답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교통 불편, 사무공간 확보 지원 등 청년들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도 다뤄졌다. 위원장인 장철웅 부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해가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4일(목)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왕의 나라는 안동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안동시민의 자긍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5년 을지연습!’을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 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등 6개 기관 400여명이 대대적으로 참가한다.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전환 절차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등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0일 14시에는 군청사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15시에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의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제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