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포항 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4일) 새벽 5시쯤 죽변항 15마일 해상에서 그물에 걸린 고래를 죽변 선적 6.5t급 어선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죽은 고래를 잡은 황 모(50대) 선장은 “조업 중에 길이 5.6m, 둘레 2.9m인 밍크 고래에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었다.”며, “죽변수협에서 경매를 거쳐 5000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에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 유통 증명서를 발급하고 고래를 선주에게 넘겼다.”고 발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북 울진군 남쪽, 백암산 자락 북동쪽 사면의 바위골짜기를 타고 흘러내리는 좁고 긴 계곡인 신선계곡이 여름철 더위를 말끔히 씻어 낼만한 여행테마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선계곡은 백암온천이 솟는 백암산(1004m) 북동사면의 좁고 긴 형태의 골짜기로,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뤄져 있고 그 사이에 크고 작은 소와 폭포가 어우러져 말 그대로 비경을 빚어낸다. 산자락 깊숙이 거대한 바위들 사이로 흐르다 보니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아 신선들이나 노는 곳이라는 뜻으로 선시골, 신선골로 불리다가 몇 년 전부터 신선계곡이란 이름으로 통일해서 사용하고 있다. 오랜 세월 험난함으로 사람의 발길을 거부하던 신선계곡이 최근 달라지기 시작했다. 물론 계곡이 변한 것은 아니고, 계곡 속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탐방로가 개설되기 시작한 것이다. 걷기 어려운 바위절벽과 경사가 심한 산길을 따라서는 나무데크가 설치되고, 좁은 산길은 주변을 깎아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넓혔다. 물웅덩이를 건너고 바위를 넘어야 하는 전문적인 계곡트레킹으로만 접근이 가능했던 신선계곡이 이제는 누구나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는 편안한 길로 바뀐 것이다. 아연광산 터를 물 건너로 바라보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월 2일 국회에서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5개 시·도 지자체장들과 연석회의에 참석해, 각 자치단체장과 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공통된 방향과 전략을 긴밀히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추진 상황과 지역별 여건은 다르지만 행정통합이 지향해야 할 큰 방향과 핵심 전략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5개 시·도 지자체장들은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지방분권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통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로 광역자치단체 위상 강화, 중앙정부 권한 이양과 재정 확보, 균형 있는 지역 발전, 기초자치단체 권한 존중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역자치단체 위상 강화와 수도권 경쟁력 확보, 균형 있는 성장 기회 확산, 기초자치단체 권한과 책임성 강화 방향으로 통합을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철우 지사는 민주당 지도부 방문에 이은 시·도지자체장 연석회의에서도 통합자치단체 위상 강화와 권한·재정 확대, 통합지역 내 균형발전, 시·군·구 권한과 자율성 강화를 행정통합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하며, 이번 통합 추진이 헌법 개정 등과 맞물려 완전한 지방자치가 실현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6년 2월 2일(월) 2026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강사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서약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는 순회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강사의 역할과 준수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활동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강사 12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순회 방과후학교 운영 방향 및 연간 일정 ▲강사 운영 기준(수업 운영, 출결·평가·소통) ▲학생 안전관리(귀가 지도, 응급 상황 대응, 생활지도 유의사항) ▲성희롱·아동학대 예방 등 학생 보호 의무 ▲수당 지급 절차 및 현장 협업 체계 등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공유하여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청렴서약식에서는 참석 강사들이 금품·향응 수수 및 부당한 청탁 금지, 공정한 프로그램 운영, 예산·수당 처리의 투명성 준수, 교육활동 중 공정성·책임성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약속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순회 방과후학교는 학생 맞춤형 배움과 돌봄을 확대하는 중요한 교
울진죽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학형)은 지난 1월 30일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11,060천원(2025년)을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울진죽변수협의 장학기금 기탁은 올해만의 일이 아니다.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사업에 동참해 온 울진죽변수협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수협 임·직원들은 울진군장학재단에 정기 후원자로 매월 1만 원씩 후원하여 현재까지 1억 3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조학형 울진죽변수협 조합장은 “울진의 학생들이 잘 자라는 것이 곧 울진의 미래가 단단해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보탠 만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울진 인재양성을 위해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이어온 후원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돼 울진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재)울진군장학재단 홈
경북 울진으로 향하는 발길이 뜨겁다. 울진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울진을 찾은 방문객이 890만 3,990명을 기록하며 2024년에 비해 8% 증가했다. 이 자료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을 기반으로, 이동통신 데이터 기반 방문자 수와 체류시간, 신용카드 관광소비액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로 도출된 수치이다. 데이터랩 지역관광진단에 따르면 울진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1,801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인 1,021분을 크게 웃돌고 또한 1박 이상 숙박자 비율이 20.4%로 전국 평균 7.1%보다 훨씬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또한 네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은 83만 5,458건으로 집계됐다. 관광지별로는 후포항이 6만 8,577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죽변항이 5만 7,004건으로 뒤를 이었다. 덕구온천은 2024년에 비해 14.5% 검색량이 증가한 4만 3,665건을 기록하며 온천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관광소비 또한 크게 증가했다. 신용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내국인 관광소비액은 1천 118억 7백만 원으로, 2024년 대비 13.1%가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관광소비가 4.9%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