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는 보호수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소광리 내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11월말 외과수술 등 보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의 보호수는 대왕소나무와 오백년소나무, 못난이 소나무 3그루로 매년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8월 국립산림과학원과 나무병원에 의뢰해 실시한 정밀진단결과 오백년소나무와 못난이소나무가 위험성 종합진단 결과 D등급(위험성 높음)과 C등급(중급 위험성)을 각각 받아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은 바 있다. 두 소나무는 소광리 소나무숲 내 탐방로 변에 있어 탐방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십여 년 전 외과수술을 받은 곳에 빗물이 스며들어 목질부 부후가 몇 년에 걸쳐 진행됐고, 오백년소나무는 많이 기울어져 있어 태풍 등에 의한 도복(쓰러짐) 위험이 커, 지난 10월 23일 울진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밀진단 결과를 설명하고 외과수술 등 보호조치 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외과수술은 부패분 살균, 살충, 방부, 동공충전, 인공수피, 산화방지처리등이 시행되며, 추가적인 안전대책으로 수관 솎기, 토양 제거, 뿌리 조사, 당김줄 설치 작업 등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울진국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주요 도로 점검 및 제설자재 배치를 실시한다. 군은 커브길과 상습결빙구간 17개소에 빙방사 8,500포대와 주요고개4개소(지경재, 피나무재, 백자재, 청송읍)에 염수 40,000ℓ를 배치하였으며, 제설용 모래 총 240㎥를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제설장비로는 덤프트럭(15t) 4대, 포터차량(1t) 10대, 트랙터 50대, 청소차량(5t) 7대에 제설용 삽날 및 모래살포기를 부착 완료하였으며, 제설인력 86명이(도로보수원 15명, 공무원 21명, 민간 50명)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 안평면은 지난 23일 안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 산불 없는 안평면 만들기 결의대회 및 소재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명예면장 및 안평면 기관·단체 임직원과 공무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진우 이장협의회장과 김년규 의용소방대장이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평면 소재지 약 2㎞에 이르는 구간에 산불방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전문호 안평면장은 “겨울철이 다가오고 건조해진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면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소중한 우리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 예방 활동에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법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평면에서는 의용소방대와 이장협의회 합동으로 산불뿐만 아니라 주택 등 건물화재 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연통 청소 및 노후주택 누전 우려 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곧이어 실시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화군 산불대응센터와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춘양목 등 우수한 산림을 군 면적의 83%나 보유하고 있는 봉화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박현국 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발생 시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산불의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안전한 진화작업을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지난 11월 17일 경상북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실제 산불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에서는 진화헬기 재원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헬기를 활용한 산불 예찰과 계도활동 강화, 공중진화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 요청과 함께 높은 산이 많은 봉화의 지형상 공중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2023.11.22.(수)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사업 근로자들의 사망사고를 근절하고자, 일하는 모든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산림사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하였으며, 특히, ▲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 추진 ▲ 고위험 작업 현장 합동 안전점검 ▲ 상호 안전관리 방안 및 정보 교류 등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하여 “양 기관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기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고용노동부와의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점검 등 안전예방 활동으로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준수 생활화 유도로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 발생 차단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 취급 질서 확립을 위하여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관내 목재생산업, 조경업, 목재수입유통업, 화목사용농가 등 10,274개소이다. 재선충병 감염목 등의 무단 취급 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엄정 대응하여 피해지역 확대를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30일 이후에는 국가선단지 내, 외의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소나무류 무단 이동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이상대)은 “최근 신규 또는 재발생 원인의 약 65%가 인위적 확산이며, 이 중 대부분이 화목용 무단 이동으로 조사된 만큼 관련 업체와 화목사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지난 11월 17일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 마을 일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하였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수거·파쇄 작업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를 수거·파쇄하는 작업으로, 관리소장을 포함하여 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52명이 동원되어 산림주변 인화물질 10ton을 수거·파쇄하였다. 농촌 고령화로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지고 있고, 때로는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등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 발생 전체의 33%를 차지하여 산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내년 봄철까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구성·운영하여 소각산불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작업과 더불어 마을주민 대상 계도 활동과 산불취약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내년 봄까지 불법소각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운영하여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11월 15일 남부지방산림청사 내에서 남부지방산림청 5개 국유림관리소 및 경상북도 산불방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2023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산불관리기관의 산불재난 대응 역량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 헬기영상분석을 통한 산불상황도 작성, △야간산불 진화전략도 및 대책 작성, △ 기관장 브리핑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을 초기에 진화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산불대응과 산불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산불재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에서 직영 운영 중인 비안파크골프장의 시범 운영 기간을 끝내고 오는 11월 15일부터 예약제 및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36홀로 조성된 비안파크골프장은 관내 동호회 회원들 뿐만 아니라 관외 동호인 사이에서도 적정한 코스 난이도와 우수한 잔디 관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의성군 관내 주소자는 연회원 가입 또는 일일 입장권 구입 후 예약 없이 현장 당일 방문 선착순 입장으로 이용 가능하며, 관외 주민은 10일 전부터 전화 예약(054-861-1110) 후 일일권 구입 후 이용 가능하다. 관외 주민은 △1부 16명(08시~12시), △2부 12명(13시~17시)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이용 요금은 조례에 따라 일일 이용 4,000원(관외 8,000원) 연간 회원 가입 시 개인 100,000원 / 단체 50,000원이며,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0% 추가 감면 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0월~2월) 07시~17시, 하절기(5월~9월) 06시~18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3·4월은 잔디보호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의성군은 매표소,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파크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철저한 산불예방을 위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촘촘한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61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철두철미한 산불대응 총력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건조한 기후가 나날이 많아져 대형 산불이 잦게 발생함에 따라 산불의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전년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보다 인원수를 증원하였으며, 산불감시원 인원수도 증원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1명, 산불감시원 68명을 관내 곳곳에 배치해 촘촘한 산불 예방책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관내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11월 1일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등산로 및 관광지 산불위험 현수막 설치, 청송군 관내 전체 산림 66,487ha 중 10,718ha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 지정, 등산로 20km 구간 폐쇄(산불조심기간동안) 등 철저한 산불예방 대응체계를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송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경우 신속한 산불 진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기계화 산불진화시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가 4일 개소식을 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 관계기관과 산·학·연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배터리 재활용 연구·지원을 위한 국가 시설로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1만 7,000㎡ 부지에 총면적 9,401㎡ 규모로 조성된 클러스터의 주요 시설은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지원센터와 기술개발을 위한 자원순환연구센터 등 두 개의 핵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 순환경제 핵심 인프라로, 배터리 재활용 핵심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이력관리 및 표준화 컨트롤 타워, 기업 사업화 지원 등을 패키지로 수행하는 국내 최초 통합형 자원순환 산업 거점으로 구축된 것에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클러스터 개소가 단순한 국가 기반 시설을 넘어 그동안 포항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배터리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