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보기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여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청취하며 위로했다. 또한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에 좋은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월 11일 발표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부응하여, 인구 25만 시대를 대비한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월 6일, 군위군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공모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청년층의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차근히 준비한‘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은 군위에서 경제활동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을 타깃으로, 군위읍 일원에 15평형 12세대, 11평형 8세대 등 총 2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전액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충당된다.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은 단순히 청년 대상의 임대주택이라는 의미를 넘어, 고령화 시대에 지역 내의 세대 균형을 이루는 균형추로서의 역할과 아울러 TK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벨트 및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유입이 기대되는 인구를 적절히 소화하기 위한 첫 번째 단추라는 데에 의의가 크다. 무엇보다 군위군이 행, 재정적 지원을 맡고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설계, 시공, 감리 등 실무를 담당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된 이후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포항지역 벤처·기업 6개 사를 초청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CES 2024에서 수상한 기업의 대표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창업 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규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장기화된 경제위기로 투자 여건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벤처·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우리 지역의 디지털 기업이 CES라는 세계 최고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당당히 입증받으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것이 자랑스럽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송언석)은 금일 2.5(월) 김천황금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시장 상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가진 금일 장보기 행사에는 송언석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당 주요당직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시장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재수용품 등 필요한 여러 물건을 많이 구입해 주세요”라며 행사의 의미를 다졌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저널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설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공무원과 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동참해 시장별, 시간대별, 부서별로 분산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리 구입한 영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구매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 장보기를 진행해 위축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준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시민과 상인이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 국민의힘)이 제344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상북도가 출자출연기관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해산과 청산 과정이 무리하고 졸속으로 추진됐음을 지적하면서 법인의 해산 결정은 당연무효임을 주장하며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폐합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두 기관의 통폐합을 위해서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절차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지난 12월 이사회에 해산안을 상정했으나 부결됐고, 지난 1월 다시 이사회를 소집하여 최종적으로 해산안은 의결됐다. 박채아 의원에 따르면, 연구원 이사회에서 법인의 해산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해 해산안 가결은 당연무효가 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이 지적한 내용은 △이사회 개최 일정 문제 △법인 해산이라는 중대한 안건에 대한 회의 자료 사전 제공의 부실 문제 △20일 만에 재상정된 해산안의 일사부재리 원칙 위반 문제 △회의 운영 과정의 부실 문제 △정관이 정한 이사회 소집 7일 전 통지 불이행 문제를 지적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이 추진한 이사회 개최 일정을 보면 2023년 12월 21일에 개최한 제60차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채
안동시는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 1억2,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부모 포함)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은 4억7,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 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미혼부ㆍ모,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 50% 이상이면 원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 청년월세 희망자는 2월 26일(월)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시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설날을 맞아 2월 4일(일)부터 2월 8일(목)까지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2월 4일 안덕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월 8일 진보객주전통시장까지 군 공무원 및 관내 기관, 단체 등 약 600여명이 방문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필 예정이다. 군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을 위한 물가 지도점검반을 통해 요금 과다인상, 담합행위를 점검하여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시행하여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31일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유니슨과 국내 육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유니슨 박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풍력 사업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육상풍력 사업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기술과 유니슨은 국내 풍력 발전사업에서 전문성을 지닌 기업들로, 이번 협약은 양사가 국내 풍력발전 사업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제조와 공급을 비롯하여 풍력발전 단지개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서 영덕풍력, 강원풍력 등 육상풍력발전단지 건설에 참여하였고, 10MW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무부하 운전에 성공하여 해상풍력사업에도 진출하였다. 한국전력기술은 발전사업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업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개발ㆍ인허가부터 설계ㆍ구매까지 일괄 수행하는 등 국내 풍력발전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체 기술개발은 물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
의성군(군수 김주수)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는 29일 11시부터 의성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군회장 및 읍면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 및 2024년도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신임 협의회장 및 임원을 선임하여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장진상 신임 협의회장은“근면ㆍ자조ㆍ협동의 새마을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화합하는 행복한 의성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난해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극복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많은 활동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2025년 5월 22일(목) 오후 3시 30분,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업무담당 교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과학실험실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과학실험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탐구·실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과학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과학실 안전지원단인 노음초 손영민 교사가 「2025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기본계획」과 「2025 안전 점검 계획」을 중심으로 실험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어진 협의 시간에는 업무담당 교사 간의 정보 교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험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협의회장 김성락, 이하‘영덕군협의회’)는 5월 23일(목) 오전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수,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산불피해 자문위원 성금전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영덕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하반기 영덕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문위원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금은 총 280만원으로 직접적인 산불피해를 입은 자문위원 4명과 행정실장1명에게 전달됐다. 영덕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21기가 출범한지도 어제 같은데 어느덧 금년 8월 말로 인연이 다 되어간다”며 “2년 동안 위원 여러분들의 헌신 및 고민과 노력으로 우리 지역의 국민들이 통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일을 담당했다 생각하고 8월 말까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사를 소화해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영덕군수는 축사에서“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5월 23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1일간의 일정으로 제2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군수 오도창)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 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만들어 냈다. 친환경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어 무리 없이 자연을 맞이하러 갈 수 있으며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제격이다. 더위를 피해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내딛다 보면 어느새 드높은 하늘과 맞닿은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하얀 수피와 대비되는 초록빛 잎사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인생 샷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에어컨 바람 보다 자연 바람, 콘크리트 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영양 자작나무숲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올 여름,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피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