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안동 관광기념품 팝업스토어인 ‘안동마켓’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동 특산품과 관광기념품 홍보를 위해 경북 도내 유일한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하는 ‘안동마켓’은 안동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가양주, 공예품, 안동한지, 생강청 등 70여 종의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보자기 아트 체험, 럭키볼 이벤트, 전통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안동복권 이벤트를 시행해 안동사랑 상품권을 증정함으로써 포항 지역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동마켓 운영 마지막 날인 9월 7일 16시에는 롯데백화점 포항점 정문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을 통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로컬리티가 지역 관광의 주요 요소인 만큼 타 지역의 관광객들이 안동관광의 매력을 직접
의성군(군수 김주수) 비안만세센터가 지난 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 확산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는 지난 7월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한 8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발표에서 비안만세센터는 한지공예를 기반으로 한 배후마을 전달 서비스와 지역사회 문화복지 생활의 거점 공간 형성에 대한 만세센터 소개 후에 아이들을 포함한 약 30여명의 마을주민들과 함께 줌바댄스, 합창 등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안만세센터는 지난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본선 진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문자투표에서 1위를 하였으며, 9월 4일 본선 평가를 합산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의성군은 우수한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더욱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영덕군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수행된 장사상륙작전을 기리고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2024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5일 남정면 전승기념탑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생존 영웅들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주민, 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특히, 제50사단 영덕대대가 전투 화기물자 전시와 개인피복류 체험을 마련하고, 영덕군이 전승기념관인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 행사는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과 희생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이 지난날의 반석 위에 있음을 잊지 않고 매년 전승기념식을 통해 참전 용사들의 애국혼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게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상륙작전은 6·25전쟁 중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돕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772명의 참전 병력 중 대부분이 어린 학도병들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들은 태풍과 수송함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4일 군위읍 내량리 414-1일원에서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오분이 군위군 파크골프협회장, 읍면 파크골프분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읍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기념시타, 친선경기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개장식에서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되어 군위 파크골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군민 여러분들에게 소통 및 건강증진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위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800백만원을 들여 총면적 18,567㎡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되었다. 2023년 3월에 착공하여 잔디관리 등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9월 4일 정식 개장하였다. 기존 운영중인 18홀의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이번 개장식을 통해 총 36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각종 대회 유치, 지역 파크골프 저변확대에 크게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안동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9월 제정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의 훼손과 멸실을 막고, 지속가능한 보존과 창의적 활용을 위해 마련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정의 ▲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본원칙 ▲시장과 소유자·관리자의 책무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또한 ▲근현대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 ▲유산의 등록·해제에 대한 사항 ▲근현대문화유산센터의 설치와 사업에 대한 사항 ▲보존, 수리, 활용 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안유안 의원은, “안동시는 독립운동가를 전국에서 제일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한국사에 한 획을 그었지만, 같은 시기 문화유산인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근거로 원도심에 곳곳에 산재한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해 체계적인 실태조사와 미래지향적인 보존·활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의 장인 ‘제25회 세오녀문화제’가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존중과 배려! 함께 누리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됐다. 행사는 ▲여성 예술인 작품 전시 ▲차인회 전통차 시음회 ▲여성친화도시 홍보 ▲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홍보 ▲여성폭력 예방 홍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양성평등 컨텐츠 공모작 전시 ▲여성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세오녀문화제는 포항 여성의 미래를 고민하고,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우리 여성들이 지역을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로 자리매김해 남녀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양성이 평등한 행복도시 포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성평등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심천 최종국 작가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심천(深泉) 최종국 작가는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최한 ‘산수화 산문에 들다’를 비롯 10회에 달하는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서울 라메르갤러리에서 개최한 ‘한국화대작전’ 등 다양한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초대전 ‘강좌경승-낙동강 물길 따라’를 개최했으며, 청송을 대표하는 한국화가 야송 이원좌 화백과의 오랜 인연이 현재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인 ‘주왕산 대전사(280×130㎝)’는 주방천을 중심으로 주봉과 장군봉 사이에 아련히 보이는 대전사를 배치하여 운치를 더한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로, 작가의 독창적인 동양화 기법인 일자준(一字 )으로 초묵(焦墨) 작업한 것이 특징이다. 일자준은 빗살무늬 토기에서 영감을 받아 창안한 기법으로, 일(一)자를 가로 또는 세로로 중첩하여 여러 번 쌓아가는 방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가의 열정과 애정이 담긴 귀중한 작품을 청송군에 기증하는 결정이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된다.”며 “귀중한 작품을 청송군민과 청송을 방
안동시 웅부공원 내에 웅크리고 있던 영가헌의 들어열개문이 활짝 열렸다. 안동대도호부 옛터에 지어진 영가헌은 건립된 지 22년 만에 문을 활짝 열어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가헌은 고려시대부터 행정중심부의 역할을 한 옛 관아건물을 복원한 것으로, 2002년 완공돼 전통의례와 기제사 시연 등 특별한 행사 시에만 개방했으나, 이번 개방을 기점으로 온전히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방은 지어진 이래로 오랜 기간 닫혀있던 영가헌에 대한 권기창 시장과 시민의 개방 의지를 한데 모아 그 뜻을 실현한 것이다. 이를 기념해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나무에 새긴 꿈’을 주제로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각자협회 안동시지부(회장 안정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열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현대서각으로 구현된 작품의 세계를 감상하고 문자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활용한 전시회다. 남천 손현목 작가 외 20여 명이 참여해 서예와 현대각, 전통 판각 등 수준 높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아름다운 웅부공원의 영가헌을 개방해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첫 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안동시는 9월 3일(화) 본청 청백실에서 일본 소프트뱅크가 개최하는 지방창생(地方創生) 인턴십 “TURE-TECH” 프로그램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일본 소프트뱅크(주)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지역창생 인턴십 프로그램 “TURE-TECH”는 2016년부터 일본에서 개최된 프로그램으로, 자치단체의 과제에 대해 학생들이 5일간의 현장 필드워크를 통해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단체장에게 직접 제안발표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며, 참가 학생도 한, 일 양국에서 모집해 3,000명을 넘는 학생들이 신청,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24명(일본인 16명, 한국인 8명)을 선발했다. 안동시 방문에 앞서 한일 학생들은 8월 31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울에서 원활한 현장 필드워크 실시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안동시 소개와 안동시 과제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3일 개막식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아다치 류지 소프트뱅크 인사본부 본부장의 격려인사와 함께, 5일 동안 필드워크를 함께할 안동시 직원과 학생들의 대면식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일 학생들이 4일간의 사례 수집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0일 대구광역시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제실업(대표 황의교)으로부터 아동용 체험학습 안전조끼 1,500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안전조끼를 기탁한 백제실업은 평소 안전에 높은 관심으로 안전조끼를 제작 온 기업으로, 아동들의 실외 활동 시 눈에 잘 띄도록 형광 색깔의 조끼를 제작하여 기부하였다. 황의교 대표는“다가오는 가을철 아동들이 소풍과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이 있을 텐데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인구소멸 시대에 아동에 관심을 갖고 기탁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