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0월의 마지막 밤인 31일(목) 오후 7시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감성 충만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날 공연은 오케스트라·대금 연주·소프라노 공연·감성 콘서트로 꾸려져,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되었다. 1부 첫 무대는 울진군 관내 중학생들로 이루어진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Swan Lake’, ‘아리랑’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손부식 울진경찰서장이 이끄는 대금동호회 ‘물바람소리’가 국악 원장현류 산조 ‘진양조’, 가요메들리, 동요메들리 등을 연이어 연주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공연을 선보였다. 뒤이어 울진군 출신 소프라노 ‘김의지’가 베이스 ‘김상민’과 함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곡들을 부르며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했다. 2부 감성 콘서트에서는 버스킹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라꼼마’가 팝송과 ‘밤이면 밤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와 한울본부노동조합(위원장 최남철)은 31일(목) 대한적십자사 대구 경북혈액원을 초청해 “2019년 하반기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헌혈차량 2대가 투입된 이번 노사합동 헌혈운동에는 본부 및 협력회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종호 본부장과 최남철 위원장 역시 헌혈 현장을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및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의 수혈용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했다. 더불어 헌혈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상·하반기 연 2회 헌혈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의 정비를 위해 30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신월성1호기는 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12월 22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월성1호기는 2014년 1월 이후 1,902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제3발전소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 및 전원상실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월성본부 인근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신월성 2호기를 대상으로 재난 A급 비상과 방사선 적색비상을 발령하며 진행됐다. 월성본부는 유관기관인 경주소방서와 협업하여, 비상냉각수 및 비상전원 확보, 화재 진압 등 복합재난에 따른 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 과정 및 재난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등을 집중 점검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노기경 본부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매뉴얼의 보완을 통해 국민들이 원전 안전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0월 25일(금) 울진군 남부에서 태풍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한 매화·기성·온정면에 전기장판과 이불 등 1,000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울진군 전역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기장판 등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한울원자력봉사대를 중심으로 중장비를 동원해 북면 나곡4리 피해 복구에 우선 집중한 바 있다. 더불어 한울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 소재 69개 마을에는 자매부서가 방문해 청소와 부족한 생필품을 꼼꼼히 챙기는 등,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번 생필품 긴급 지원은 울진군 남부 지역 또한 심각한 태풍 피해를 입어 생필품이 부족한 상황임을 파악한 한울본부가 긴급 구호품 추가 지원에 나서며 이루어졌다. 이종호 본부장은 “태풍 피해 지역을 좀 더 빨리 돕지 못해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비록 한울본부에서 멀리 있는 지역이라 하더라도 한울본부가 항상 가까이 있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0월 24일(목)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오후 1시, 4시 30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영화 「엑시트」를 무료 상영한다. 재난 극복 영화 「엑시트」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에 놓인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교 산악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영화 「엑시트」는 액션과 코미디가 한데 어우러져, 기존의 재난영화와는 차별화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지금까지 누적 관객 수 941만 명을 기록했다. 한울본부는 이 영화를 통해 최근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정서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0월 22일(화) 울진군 새마을회와 합동으로 태풍 피해지역에 마음담은 김치 약 400박스를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김치 전달은 지난 10월 초에 계획되었던 송이 축제를 찾는 지역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둔 약 1,80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송이 축제 취소 직후 태풍피해 긴급 구호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한울본부로부터 긴급 구호품으로 전환된 식자재를 전달받은 울진군 새마을회는 그간 피해지역을 60여 차례 순회하며 지역주민 약 3,000여 명에게 식사봉사를 제공했고, 22일에는 손수 담근 김치를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 마음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역사회와 더불어 챙길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본부 인접지역의 태풍 피해복구에 전념해왔으나, 향후에는 울진읍을 포함한 원거리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울진군 피해 전 지역에 5천만 원 상당의 전기담요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1일 양남면 주상절리 일원에서 연이은 태풍으로 떠밀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정화활동에는 월성본부 직원뿐만 아니라 양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변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월성본부 참여직원은 “양남면 주상절리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는 “10월 13일(일) 오전 6시 22분경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으로 운전 중인 2대의 순환수 펌프 중 1대가 정지되어 원자로 출력을 39%까지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은 비상요원을 투입해 유입된 해양 부유물을 제거했다. 더불어 현재 정지된 순환수 펌프를 재기동했으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의 외부누출은 없다. 아울러 한울원전 2호기는 14일(월)부터 계획되었던 제22차 계획예방정비를 앞두고 있으며, 격납용기 라이너플레이트, 원자로헤드 슬리브 등 주요설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이종호)는 10월 7일(월) 태풍 ‘미탁’ 관련으로 피해가 극심한 울진군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울진군(군수 전찬걸)에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큰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직면한 지역주민과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4일부터 최인접 지역이자 이번 태풍으로 마을 절반 이상이 침수된 북면 나곡4리에 중장비 지원 및 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대를 꾸려 피해지역 자원봉사를 시행했으며, 단수지역 긴급식수 공급을 위한 소방차도 투입하고 있다. 또한 60여개 자매부서별로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을 병행 중이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피해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및 지원 작업에 힘쓸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알천홀에서 ‘2025년 경주시 지역재생 성과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마을) 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2026년 공동체 공모사업을 조기 추진해 지역재생 정책의 실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컨퍼런스에는 주민마을공동체 보조금 지원 사업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각 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민 마을 공동체 사업에는 총 51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현장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날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공동체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대표 한정현)’를 비롯해, 마을 환경 조성과 관계 인구 유입 확대에 성과를 거둔 ‘암곡동 해바라기 꽃밭 만들기’(대표 이경희)와 해양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인 감포읍 ‘해녀의 바다’(대표 이정숙) 등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 포용성을 강화한 중부동 다문화가정 한마음 공동체(대표 오안나)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2월 3일(수) 영남대학교 부설 지역경제연구소(소장 강기천)와‘경제·금융교육 협력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형 경제·금융 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삶과 연결된 경제·금융 교육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체제를 준비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지역경제 관련 연구자료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 리터러시 향상 프로그램, 교원을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 학교 단위 경제·금융 동아리 기반 활동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경제적 사고력과 금융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체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설계
포항시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대만크루즈협회와 현지 여행사 등 크루즈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며 영일만항의 크루즈 수용 여건과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방문단은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를 찾아 대형 크루즈선의 입출항 여건과 여객부두 시설 등 항만 인프라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Park1538, 호미곶 등 포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관광 콘텐츠를 확인했다. 대만 관계자는 “영일만항은 대형 크루즈선이 무리 없이 입출항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국제여객부두에서 시내 주요 관광지까지의 이동 동선도 비교적 짧아 크루즈 관광 이동시간이 줄어드는 장점으로 관광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APEC 개최지인 경주와의 연계 관광 상품 구성 시 대만 관광객 수요 맞춤형 크루즈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번 팸투어에 ‘관람하는’ 관광지뿐 아니라 ‘체험하는’ 관광상품을 일정에 포함했다. 다도·한복 체험, 선셋 요트투어, K-문화·K-푸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같은 차별화된 기항 프로그램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항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3일 미래전략기획단,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실효성에 대한 정밀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안전보건지킴이의 시군 확대, 동락관 기획공연 운영 등이 역할 분담, 실효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조례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점검과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 저출생·복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중복·안전·성과를 면밀히 따져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국정과제 연계뿐 아니라 22개 시, 군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의료·청년취업 등 생활밀착형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용역 축소로 정책 실행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보공개와 예산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전통혼례, 청년 무역인력 양성, 경찰관 심리치유,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등 현장 사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공유재산 매각 수익 예산 산출근거 미흡과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과의 불일치를 지적하고, 공실로 방치한 인재개발원 관련 재산의 매각·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청년 취업 예산 감액을 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