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정복순)가 지난 10일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 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의원, 농업인, 농민단체, 학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현찬 전)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송원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선임연구위원, 김대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장, 최난희 나섬식생활교육원장이 차례로 발제를 맡았다. 또, 이재갑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김순중 의원, 탁호균 안동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상희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 부회장, 구형모 안동시 청년농업인, 김부경 안동시 여성농업인, 전정호 안동시 농정과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재갑 의원은 “급격한 기후변화 시대에 하늘만 쳐다보는 농업은 미래가 없으며, 기후 위기와 맞물린 농업에 대한 문제 인식을 보다 현실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 즉 농업인의 농업인에 의한 농업정책 수립이 실현화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준비한 정복순 의원은“농업은 우리 삶과 생존에 필수 불가결 역할을 하지만 기후변화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환경으로부터 자유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총사업비가 111.5억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공기업, 국비 75.9억원과 군비 25억원을 투입하는 그린 뉴딜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안덕면(안덕중학교, 620m)과 현서면(화목초등학교, 840m)구간으로 2024년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최종수혜는 청송 군민에게 돌아가게 돼 만족도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그린 뉴딜사업을 통해 공중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화목초와 안덕중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미관개선, 전기사용 안전 향상과 함께 안덕면과 현서면 소재지를 깨끗한 거리로 만들어 주변 상권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안덕면과 현서면의 경우, 타 읍면소재지에 비해 낙후되어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하여 면소재지 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민원이 있던 곳이었으며, 이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죽변항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접근·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BF 인증을 신청하여 현장실사와‘BF 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적 사항을 보완한 결과 최종 BF 본인증서를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33년 10월까지 10년이다. 죽변항 공중화장실은 지난 2020년 6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6억 200만원(특별교부세 2억 1,000만원, 군비 3억 9,2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완공했다. 건축면적은 159.12㎡로 남녀 장애인 전용 화장실, 어린이 전용 화장실, 수유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누구나 공중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 여러분도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에티켓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 소속기관 최초로 TBM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BM(Tool Box Meeting)이란 현장대리인과 작업자들이 작업시작 전에 모여, 작업내용과 위험요인을 확인하여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위험예지 훈련기법을 말하며, 온국민 소통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이 투표한 결과를 반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보건 문화의식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부지방산림청 전 직원이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였다. 최우수상은 울진국유림관리소 병해충방제팀, 우수상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작은 남부지방산림청 모든 사업장에 배포함과 동시에 남부지방산림청 누리집(https://south.forest.go.kr 알림마당)에 게시하였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모든 산림사업장에 작업 전 TBM을 실시 후 작업을 시작하여 잠재적인 위험요인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산림사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겠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11월 8일 관리소 직원 및 영림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일일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가 실시된 장소는 이번에 대한민국의 100대 숲으로 선정된 창수전시림으로 가래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14종이 조림되어 다양한 수종을 체험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숲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을 통하여 숲에 공간을 열어 주어 숲을 숨 쉬게 하는 목표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체험을 통하여 그 효과를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숲가꾸기는 가치있는 목재 생산과, 탄소 흡수량은 늘리며 산불의 확산은 느리게 만드는 작업이라며, 우리 숲을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플라스틱으로 일괄 분리·배출 하던 투명페트병을 “투명페트병”만 단독으로 별도 분리 배출하는 제도이며, 공동주택 우선 시행(’20.12.25.)에 이어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 시행(’21.12.25.)되어, 2022년 12월 24일 계도기간을 끝으로 전면 시행중에 있다. 무색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워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투명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되며, 전용 수거함이 없을 시 투명 또는 반투명 봉지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특히 청송군은 이와 함께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30개의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오면 20L 재사용봉투 3매 또는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면 옷, 신발, 가방 등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며 “별도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탄소중립 청송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완)에서 운영 중인 계명산자연휴양림이반려인구의 증가와 애완동물 산업 성장에 발맞춰 애견동반 객실을 시범운영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이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 인프라는 이러한 추세를 단기간에 따라가지 못해 동반 여행을 포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애견동반객실을 11월 8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8주간 시범운영한다. 객실은 편백나무동 3객실이 애견동반객실로 지정되었으며, 추후 애견동반객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애견동반객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명산자연휴양림 누리집(이용안내>반려견동반휴양림) 내 ‘반려견 자연휴양림 입장 기준’ 및 ‘반려견 동반 이용자 준수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약관련 및 반려견동반객실 등 이용에 관한 문의사항은 계명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54-850-470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계명산자연휴양림은 11월 1일부터 여행객들이 미리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예약 기간을 3주에서 6주로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용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애견동반객실 운영으로 60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일 동서트레일 55구간 일원에서‘숲의 We로’행사를 개최한다. ‘숲의 We로’는 작년 울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울진군 주민들의 심리적·신체적 회복에 기여하고 더불어 동서트레일 55구간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55구간은 산포리 망양정~하원리 중섬교까지 이어지는 총 20km의 숲길이다. 해당 구간은 동서트레일의 시점이자 종점으로 동서트레일의 가장 상징적인 구간이다. 55구간은 우리금융그룹의 기부금을 통해 만들어져 우리금융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숲의 We로’는 트레킹 활동을 포함해 숲멍, 아로마 테라피, 차담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동서트레일 조성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
								영양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2023년 11월 3일(금) 영양읍 하원리 삼지수변공원 내에서 산림관계자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숲 가꾸기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숲 가꾸기 날 행사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이 소나무 등 교목 4,000본의 나무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고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관리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의 체육 및 여가활동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정 영양의 건강한 숲과 공원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4일부터 2일간 후포6리 앞바다 일원에서「제1회 전국 울진 서핑대회&2023코리아 오픈」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대한서핑협회, 울진군서핑협회,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롱보드, 숏보드, SUP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양 스포츠의 메카 울진에서 열리는 첫 서핑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것으로 예상하며, 서퍼스 나잇 등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여 많은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코리아오픈은 대한서핑협회에서 국내 서핑 우수선수 발굴을 통한 국제적 선수 양성, 서핑 종목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간 포인트 쌓기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바닷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구급차 및 구급대원 대기, 제트스키 구조대 운영, 경기장 주변 안전부표 설치 등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치러지는 첫 서핑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가 4일 개소식을 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 관계기관과 산·학·연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배터리 재활용 연구·지원을 위한 국가 시설로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1만 7,000㎡ 부지에 총면적 9,401㎡ 규모로 조성된 클러스터의 주요 시설은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지원센터와 기술개발을 위한 자원순환연구센터 등 두 개의 핵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 순환경제 핵심 인프라로, 배터리 재활용 핵심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이력관리 및 표준화 컨트롤 타워, 기업 사업화 지원 등을 패키지로 수행하는 국내 최초 통합형 자원순환 산업 거점으로 구축된 것에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클러스터 개소가 단순한 국가 기반 시설을 넘어 그동안 포항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배터리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