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9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성과 달성 공유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시정 현안과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국제문화행사 등 6월 중 예정된 주요 일정과 함께, APEC 붐업 조성을 위한 콘텐츠 홍보 전략과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부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행사장과 주요 관문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정비, 자전거도로 개선, 경관 조명 설치 등 총 336억 원 규모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44건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 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와 함께 ‘나는 경주인이다’ 등 친절 캠페인 영상 제작과 유튜브, 공중파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강화를 통해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6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 ▲6월 7∼8일 MyK Festa in 경주
경주시는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전직 의원들이 지난 18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김 연구원과 FMC의 네 번째 경주 방문으로, 매년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꼽히는 경주를 찾아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준 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의 모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김 전 의원 역시 FMC 소속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김 전 의원을 비롯해 ▲존 사베인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메릴랜드) ▲비키 하츨러 전 하원의원(공화당·미주리) ▲브랜다 로렌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미시간) ▲존 캣코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앤 마리 버클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콴자 홀 전 하원의원(민주당·조지아) 등 전직 의원 7명과 배우자 등 총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경주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야경 명소를 둘러보며 신라 천년 고도의 역사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7일(토) 군민회관에서 제44회 도지사기유도 대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유도회(회장 엄득웅)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회장 김진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개팀 총 51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생활체육부), 개인전은 선수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클럽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성되며 체급에따라 3분 또는 4분단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대회 전날인 16일(금) 군민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대회가 열렸으며, 11개 팀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고부 9체급 여고부 9체급 등 18명이 선발되었다. 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은“별천지 영양에서 이번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원하는 성과를 이루시길 바라며 친목을 도모하고 한단계 성장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에서 유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대회가 열린 걸 기쁘게 생각하며, 영양군은 대표적인 유도전지훈련의 메카로서 매년 수백명의 유도인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하여 영양군의 지역 경제활성화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슬기로운 민원응대(대면·전화·특이민원) 및 국민신문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민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 △폭언, 폭행, 반복적 민원제기, 흉기 소지 등으로 공무를 방해한 자는 출입 제한 퇴거 조치「민원처리법 시행령」(24.10.29.시행). △국민신문고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법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효과적인 소통 기법, 악성 민원 대처 방안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국민신문고 시스템의 접수, 처리, 답변 등 전반적인 활용법을 숙지하여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5월 16일 척산시장 일원에서 24개 마을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서로 소통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인 2025년 기성면 경로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울원자력본부 및 울진풍력 등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기성면 취미교실에서 운영하는 트롯 장구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지역가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로잔치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어 갔다. 경로 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한 지역주민 김정곤, 장정화씨에게 울진군수 효행상 표창패를 수여하였고, 기성면 부녀회에서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주민 모두가 즐겁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식 기성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의 행사를 계속 실천하고 기성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기성면 발전협의회 및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성면 경로 효 잔치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개그맨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하여‘365일 가슴 설레며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큰 교통사고 이후 삶의 방향을 전환해 현재는 사업가, 작가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고명환 작가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켰던 과정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매일 설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29회 울진군 목요특강은 오는 6월 26일 오후 5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국민 멘토로 알려진 스타 강사 김미경을 초청해‘매일 더 나은 나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강이 삶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삶의 전환점을 찾고 계신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정하여 운영한다. 이번 대응계획은 표준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해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조직으로 구성되며, 기능별 임무를 명확히 구분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사전에 구축함으로써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예·경보 발령과 함께 인적·물적 자원을 즉시 동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며 군민 대상 재난 예방 교육, 위험지역 예찰 및 사전점검, 방재자원 확보 등의 예방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향후 울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경보 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훈련 및 대응 매뉴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보다 강화된 재난 대응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울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19일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 및 TF팀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TF팀 기록연구사 등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총괄기획을 담당하는 영덕교육지원청 송용진 기록연구사가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본 사업에 대한 기획의도, TF팀 인력구성,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논의하였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은 최근 경북 일대를 휩쓴 산불의 피해를 기록으로 남겨 사회적 기억을 보존하고, 트라우마 극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 맞춘 '산불재난 대비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당시의 기억을 담은 '산불재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례집'도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TF팀 위원장을 맡은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산불재난 기록화 사업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며, TF팀 위원들의 전문가적 소양을 발휘하여 경북 교육의 발전과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과수종묘협회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의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1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양군은 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5월 19일 오전 영양군청에서 성금 전달식에 참여하여, 영양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과수종묘협회 하칠태 회장, 조현숙 사무국장, 김현주(문경 뽀빠이묘목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경북도 과수팀 관계자가 참석하여 성금 전달을 축하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성금 전달을 통해 과수원 재조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칠태 한국과수종묘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은 협회가 지역 과수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확인하고,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영양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과수종묘협회는 영양군의 과원 재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군민들이 겪은 상처와
영양군은 2025. 05. 19(월) 10시 30분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영양군 입암면 노달리마을 일대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달리마을 주민, 영양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이 훈련에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 수신, 상황판단회의, 산사태 예보발령과 상황전파, 주민대피 등을 실시했다. 이재열 산림녹지과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본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에 대하여 숙지하셨길 바란다.”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수시 점검과 재난대응 매뉴얼, 주민비상연락망 정비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