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과 경관의 보호,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운영 및 관리되는 유네스코의 공식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는 세계지질공원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유지를 위해 지질유산 보존,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가시성 향상 및 홍보, 지질공원 교류활동 등을 4년마다 심사하며, 심사를 통과한 지질공원은 4년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청송군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에 통과하여 첫 재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청송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현장평가 기간을 포함하여 2024년 12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는 청송군이 2017년 최초 인증 당시 받았던 관광 기반 구축,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사용,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문화·자연·환경 등의 특성 연계, 지질공원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의 권고사항을 빠짐없이 이행한 점을 비롯하여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취지에 맞게 세계지질공원을 관리·운영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박형수 국회의원과 영주시·봉화군 선출직 의원 17명이 지난 주말(7.29~30) 양일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29일 박형수 의원 등은 이번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토사가 유입된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과수원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했다. 이 날 자원봉사 활동에는 박 의원을 비롯하여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 등 12명의 영주시 선출직이 함께 했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집중호우로 시설 일부가 붕괴된 봉화군 물야면에 위치한 농가 창고를 찾아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등 봉화군 선출직과 함께 흙더미를 걷어내는 작업을 펼쳤다. 이미 박 의원은, 지난 7월 20일에 국민의힘 영양 당협 당직자들과 봉화읍 봉래길 수해 현장에서, 21일에 울진 당협 당직자들과 영주 봉현면 노좌3리와 하촌3리 일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 지난 7월 25일에는 영주 봉현면 오현리에서 경상북도청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동안 박 의원은 영주와 봉화의 총 40여 곳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활동을 벌였다. 지난 7월14일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 제방 유실 현장과 봉화군 물야저수지
안동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서울 청량리에서 KTX복선전철을 타고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하는 1일 관광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려 나간다. 특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유산을 자양분으로 사계절 축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관광사업체의 뿌리를 다지며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신성장동력 삼아 새롭게 비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지역 관광기업의 창업에서 홍보까지 전 단계에 걸쳐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 DMO 조직과 연계한 아이디어 해커톤을 운영해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환경도 쾌적하게 개선한다. 또한, 관광두레와 연계한 밀착 멘토링도 실시한다. 지난해 남이섬 신화의 강우현 대표와 협업해 관광상품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품격있는 안동 기념품 생산을 본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숨은 고택을 사람의 온기로 재탄생시키는‘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내 5개소의 고택을 카페, 창작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전문 고택매니저를 영입해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마케팅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안녕하십니까. 군위군수 김진열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3일 대구시의 군위군 전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공고가 있었습니다. 대구편입에 앞서 우리군에서는 대구시의 군위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우선 확정 발표하고, 그에 따른 토지거래의 급등이나 투기가 예상되는 경우에 한해 최소한의 면적만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야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군위의 대구편입과 거의 동시에 전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지역 민심이 매우 동요하였습니다. 이에 지난 7월 28일에 홍준표 시장님을 만나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문제점과 군민들의 민심을 전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시장님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위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의 신공항 연계 개발사업의 공간계획을 확정하고, 개발사업 포함 지역과 그 주변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토지거래허가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내년 1월에는 전체 면적의 약 70%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를 검토하고, 이후 토지거래와 지가동향에 따라 투기
김진열 군위군수는 31일 오전 10시 군위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지역현안과 관련한 대구시와의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진열 군수는 “올해 말 대구시의 신공항 연계 개발사업의 위치와 공간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1월에는 군위군 전체 면적의 70%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이후 토지거래와 지가동향에 따라 나머지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해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지가상승과 투기적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대구시 입장이 있었음에도 재산권 침해 우려 등으로 상실감을 느낀 군위군민의 마음을 헤아려 전격적으로 협의해 준 홍준표 시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와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문제를 풀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대구편입 및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믿고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군위군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구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 노스쇼어 리버프론트 파크 내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포항 무궁화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과 미국 연방정부, 엘러게니 카운티, 피츠버그시와 시의회,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회, 피츠버그 지역 연합(PRA)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조성한 ‘포항 무궁화길’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무궁화길은 약 50m의 구간에 무궁화 나무를 식재해 조성됐으며,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회장 조미란)의 위탁사업으로 추진됐다.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는 피츠버그 내 한인을 지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제이크 폴락(Jake Pawlak) 피츠버그시 부시장은 포항 무궁화길 조성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2023년 7월 27일’을 포항의 날로 선포하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포항 무궁화길이 조성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은 한국전쟁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을 건의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대내ㆍ외 경제ㆍ금융 불확실성 등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이 지난해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뛰며 사업들을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김완섭 차관을 만나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요청했으며 “영일만대교는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동해안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우리 포항의 역점사업으로 현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교통량이 E등급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육성 및 접근성 향상, 물류비 절감을 위해 북구의 영일만 일반산단과 남구의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영일만대교가 하루빨리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SK스페셜티(주)의 대규모 투자가 영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28일 오전 11시 SK스페셜티㈜와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경상북도·영주시·국회의원이 SK스페셜티㈜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수십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성과다. SK스페셜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33년까지 5000억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존에 조성돼 있는 가흥일반산업단지와 SK스페셜티 일반산업단지를 증설하게 된다. 투자가 완료되면 200명의 신규 채용은 물론,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단일기업으로 산업 클러스터에 준하는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증가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영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누적 강수량이 370㎜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14~15일에 270㎜의 비가 집중되며 큰 피해가 발생했다. 27일까지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493건 270억, 사유시설 4420건, 80억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19개 읍면동에는 해당 읍면동 공무원 및 시 재난담당 부서 공무원 60여 명을 상시로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더해 27~28일 양일에 걸쳐 영주시청 공무원 100여 명이 피해지역을 찾아 호우로 피해가 심한 봉현면 일대의 토사 제거, 도로변 정비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군 장병 등이 복구지원에 나서 27일까지 누적인원 4600여 명,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100여 대를 투입한 수해복구 작업이 이어지면서 지역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정·인력
안동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가장 뛰어난 시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27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아동 공동육아 프로그램인 ‘경로당 공간 재창조를 통한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공약 이행 우수사례로 발표해 최우수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별도 시설 구축 없이 기존 경로당 공간을 활용하는 점,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루는 돌봄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복지와 어린이 돌봄을 조화롭게 연계해 예산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아동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경로당과 연계한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내걸고 취임 시부터 전국 최초의 아동 돌봄 시범사업으로 역점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인구구조 변화로 어린이 돌봄센터는 계속 줄어드는데 어르신들의 공간은 계속 늘어나는 현실을 거꾸로 활용해보자는 역발상에서 나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