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를 동반하는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포항시가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9일 대송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전력 포항지사, KT포항지사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부서,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우량 110mm의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종합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상황을 실전처럼 설정해 △태풍발생 및 피해 상황 브리핑 △상황판단회의 개최 △사전 대비 및 초동대응 △복구자원 지원 △주민대피명령 발동에 따른 대피 훈련 △피해 수습 및 복구 추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남·북구청과 읍면동장, 재난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재난에 대비한 단계별 대처와 주민대피 방법을 공유하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기존 훈련과는 달리 실제 피해 상황을 정밀하게 가정하고, 상황별 현장에서 대처해야 할 세부적 실행사항을 시간에 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읍면동별로 상황에 맞춰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모든 읍면동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범군민 참여 챌린지를 진행한다.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범군민 참여 챌린지는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앞으로 약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챌린지 웹사이트(yygc.kr) 또는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챌린지 첫 주자로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참여했으며 유치 염원 응원 문구와 함께 다음 주자로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양봉철 범군민양수발전소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목했다. 영양군은 그동안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민 자발적 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읍·면별 또는 기관단체별 결의대회는 물론이고 지난 5월 11일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장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군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결의대회도 개최하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2.~36)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 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 후보지 선정을
울릉도 100만 관광객 시대와 여름철을 앞두고 울릉도 여행이 패키지 여행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층과 관광객을 모시기 위해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차량 선적 요금을 최대 77% 파격 할인해 편도 69,000원의 이벤트를 가진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앞두고 6월 18일부터 시행하는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울릉도를 여행하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국산 경차에서 승합차까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정상가 최대 38만원의 차량요금을 최대 77% 할인하여 69,000원~79,000원에 제공한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로인 후포-울릉도를 운항하는 15,000톤급 최신 크루즈선박으로 여객 628명과 차량 27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전천후 선박이다. 특히 소형 선박의 잦은 결항과 멀미 등으로 그동안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울릉썬플라워크루즈’의 정상적인 운항으로 울릉도 여행은 앞으로 날씨와 높은 파도로 인한 멀미가 사라진다. (주)에이치해운 박흥국 대표는 “이번 여름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내 차를 이용한 울릉도에서 편안한 여행과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며 “울릉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해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의장 등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추모 묵념하고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군수는“추념식은 엄숙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일상에서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6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군 부대장,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과 위령무, 현충일 노래 합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로 참석자가 줄었다가 지난해부터 유족과 시민들이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에 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보훈단체 회원들을 배치해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충혼탑 입구에는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단(단장 김형훈)의 부대행사로 50여 점의 호국·보훈 사진을 전시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심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기개와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포항시는 오는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74주년을 맞아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를 동시 개최해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엔데믹 선포 이후 완전한 일상 회복 단계에서 대규모로 개최돼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포항시민 체육대회와 동시 개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시민상 시상 △성화 점화 △시민의 노래 제창 △인기가수 진성, 별사랑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시정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대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되는 ‘포항시 시민상’은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인 제14회 포항시민체육대회는 △단체 줄다리기 등 6종의 읍면동 대항 경기로 치러지는 명랑운동회 △시민화합 한마당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지난 4년간 치러지
봉화군 이장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봉화군이장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명호면 청량산캠핑장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족한마음대회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해 10개 읍·면 마을 이장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오후에는 군정 주요 현안사안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고 읍면별로 준비해온 특색있는 먹거리를 맛보는 자리도 가졌으며 이후 각 읍 ㆍ 면별 체육대회를 열어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157개 마을 이장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를 계기로 행정과 군민 간의 가교 역할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기열 봉화군 이장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이장들이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애향심
포항시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스마트양식 등 혁신적인 해양산업 육성의 최적지로서 신해양시대를 선도할 신산업 생태계를 착실하게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인류에 유용한 제품·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뜻한다.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는 바이오산업 중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포스텍 차형준 석좌교수가 홍합의 우수한 접착 능력을 이용해 혁신적 생체 접착 소재를 양산하는 기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확보하며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에서 해양자원을 이용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동해바다를 접해 해양을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 포스텍 등 R&D기관이 밀집해 있는 포항시는 해양산업 선점을 위해 바다를 활용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해양바
푸른 청보리밭이 펼쳐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일대에서 6월 2일(금)~4일(일)까지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가 개최된다. 안동 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 2회를 개최하고, 이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강의 수위 변화로 지난 3년간은 개최하지 못하였다.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위치한 청보리밭은 약 30만㎡(9만평)(축구장 100개정도)로 조성되어,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청보리의 푸름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사단은 조선시대 영남지방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문화유산으로 수몰되어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수위가 낮아져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산서원과 함께 청보리밭의 푸른빛 물결을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과 함께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및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마을공동체가 주관해 축제공간을 조성·운영 함으로써 자생력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특화된 마을 브랜드 조성에도 이바지한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당과 체
경북남부지역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는 30일 독도에서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 외교청서, 교과서 왜곡 등 만행을 자행한 일본을 규탄하고 독도 수호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백인규 회장(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 8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30일 오전 울릉도에서 열린 월례회에 참석해 지역의 상생협력과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독도를 방문해“독도는 대한민국이다.”를 천명하고, 독도 순직자 위령비를 참배한 후 독도경비대를 위문해 대한민국 독도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인규 회장은 “독도에 대한 주권의식을 고취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더욱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남부지역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는 포항을 비롯해 경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등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ㆍ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각 지역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지역 공동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