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가 3일 동안 25만 명(행사장 내 경찰추산 12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성숙한 시민의식과 철저한 안전대책으로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되며 ‘안전 축제’라는 호평을 얻었다. 포항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했다. 영일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6만 발의 불꽃은 코로나19와 힌남노 등 힘든 시기를 극복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포항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 기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안전한 축제를 위해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25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지만, 포항시가 ‘안전한 축제 개최’를 최우선 목표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세심한 안전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
경상북도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知(지)·好(호)·樂(락) ;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자’라는 주제로 서천 둔치(영주교 일대) 및 소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및 연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별빛 낭만 열기구, 달빛 낭만 문보트, 철쭉 식재 이벤트, 모험 가득한 클라이밍 서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가수 김다현·이지요·김희재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서천 둔치(영주교)에서 펼쳐진다. 또한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피아노 공연인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은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써 2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피아니스트인 김채령, 권오선이 참여해 등산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제기간 축제장과 영주시 관광지를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경북여행찬스’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 누리집(yctf.or.kr/azalea)에서 경북여행찬스 배너를 통해 확인할
포항시는 26일 포항 남·북부경찰서 및 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조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축제 관련 안전 현안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교차 점검을 당부한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각 기관장들은 임박한 축제에 대한 인력배치 상황 등 ‘안전’ 부분을 최종 점검하고 관련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27일 불꽃 쇼 당일 1,000여 명을 비롯해 3일간 총 1,600여 명에 이르는 안전 관리인력이 사전 안전 관리교육 진행 후 교통통제·주차관리·응급 지원·해양 안전 관리 등 현장에 투입된다. 메인 행사인 국제 불꽃쇼가 열리는 27일에는 유관 기관인력과 함께 재난안전보안관 등 민간 지원인력이 축제장 인근에 배치되며, 인파가 최대로 몰리는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행사종료 시까지 남부경찰서 경찰기동대 4개소와 향토청년회 등 추가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포항시는 인파 밀집 시 무대 앞 관람석 의자 및 펜스 설치, 현장 LED를 활용한 안전 영상 송출, 행사장 CCTV와 현장 DJ 폴리스 설치를 통한 위험안내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 조치를 완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펼쳐지는 포항에서는 26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먼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해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퐝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포항 운하관 옆으로 먹거리장터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 퐝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형산강체육공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형산강 포항운하 주차장에서는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
영양군 새마을회(회장 김종탁)는 25일 오전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 지도자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위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른 아침부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하여 발 벗고 나서주신 영양군 새마을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양수발전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호응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영양군의 발전과 인구 절벽 해소를 위한 마지막 기회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서 우리 협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023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23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및 3개 도시 실·국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해오름동맹 공동 협력사업 추진성과와 2023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에 대해 보고하고, 초광역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착수 보고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관련 계획 및 정책 검토 △공동 협력사업 추진성과 분석 △해오름 동맹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등이다.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초광역 공동 협력사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해오름동맹은 동일한 역사적 토대를 바탕으로 소재-부품-최종재 생산으로 이어지는 긴밀한 산업생태계를 형성해 왔다”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을 넘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좌석 티켓은 27일 토요일 시민존(4,500석) 앞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무대 옆 형산파크골프장도 개방해 현장에 돗자리를 가져와 앉아서도 관람할 수 있다.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봉화군은 지난 22일 봉화장날을 맞이해 ‘봉화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청산하 직원 100여 명과 지역 사회단체들이 참여해 봉화전통시장, 전통시장 주변 시가지를 돌며 지역 최대의 성장동력이 될 봉화양수발전소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양수발전소 건설 확정 시 약 10년 동안 1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가동기간 동안 약 1200억 원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가 지원되는 만큼 유치 확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수발전소는 1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생산유발 효과만 1조 6천억 원에 달하며, 고용 유발 효과도 6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등 재정자립도가 낮은 봉화군으로서는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의 10차 전력수급계획으로 건설되는 양수발전소가 봉화군에 유치 확정될 경우 500MW의 발전용량을 갖추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경주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3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월 19일 개최했다. 경주여자중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정경민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흡연 금지”,“게임중독의 심각성” 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미성년자 전동킥보드 무면허운전 단속 강화에 관한 조례안”,“경주여자중학교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중학생의 화장 금지 건의안”“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내가 정말 도의원이 되어 발표하는 느낌이 들었고, 민주시민으로 한걸음 다가가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민 도의원은“앞으로도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오늘 이 시간이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키워
봉화군은 19일 춘양시장에서 지역의 최대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수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홍석표 부군수, 관계 공무원 등 이 장날에 맞춰 춘양시장을 돌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주민 수용성이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박현국 군수는 주민들을 만나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수발전소를 꼭 유치해야 한다.”면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주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춘양면 이장협의회에서는 같은 날 춘양시장에서 공군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현국 군수, 홍석표 부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의원, 춘양면이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