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25년 1월 3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작년 꽁꽁축제를 처음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축제로 3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호평을 받았다. 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축제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경상북도 대표 겨울축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도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서 스케이트장, 얼음열차를 포함한 다양한 액티비티, 라면,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후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인 17시 10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일상의 회복 속에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피라”고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긴급 도지사-시장·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3일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도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는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안)를 중심으로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지사는 “경제는 심리이다. 심리가 위축되면 경제도 어려워진다.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사업을 조기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사철 인사 공백으로 인한 도민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제7공화국을 반드시 열어야!이원집정부제ㆍ양원제 등 국가운영체제 교체로 초일류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제왕적 대통령제로 또 다시 국정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8년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또다시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 것인가 개헌합시다* 제하의 피켓을 들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었는데 그때 탄핵 대신에 여당에서 민주당을 설득하여 제왕적 대통령제를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제로 바꾸었더라면 오늘의 불행을 방지하였을 것이고 2017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충격과 반성으로 국회 30년 만에 헌법개정특위가 구성되어 체제 교체를 추진했었으나 무산되는 바람에 오늘의 이 사태가 발생했다는 아쉬움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며 이번에는 반드시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 대통령제 정부를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바꾸고 *우리나라는 남북한 대치로 국방외교를 주로 담당하는 이원집정부가 유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견제하기 위해국회도 양원제로 바꾸어 상원을 시도별 대표로 구성하여하원의 일당 독재 폐해도 막고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 OECD 38개국 중 30여 개 나라가 내각제 또는 이원집정부제로 민주 선진국이라는 사실이 이를 증명 *또다시 불행한 대통령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관(경북도, 구미시, ㈜구미하이테크에너지, ㈜코람자산운용)이 AI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기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 100MW 규모의 AI데이터센터와 6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2028년까지 구축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상북도는 이번 AI데이터센터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의 구미 투자를 위해 경북도, 구미시, 한전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력공급과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공항투자본부 내 투자유치단, 민자활성화과, 산업입지과를 함께 두어 공항투자본부장을 중심으로 기업투자, 금융투자,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 원스톱 투자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직접 고용인원 185명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며, 무엇보다 수소발전소와 데이터센터를 복합개발하는 최적의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데이터센터
경상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수) 경상북도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손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7개 실국과 6개 출자출연기관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부적정, 미진한 사업의 실적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등과 함께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 했다는 평이다. 특히 경제통상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북도내 시군의 자동차 관리사업자 지도 점검 결과 허위 제출 사례를 강하게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도차원의 체계적 실태점검 기준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메타AI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위탁사업이 여러 차례 재위탁이 이뤄지는 등 부적절한 집행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고, 경북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인 ‘국제AI메타버스영화제’가 기존의 영화제와의 차별성을 찾기 어렵다며 인공지능 제작 영상을 영화제로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경북의 가장 주요 현안인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간의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고, 이와 함께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근간이
포항시는 지난 13일 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3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과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포스텍 내에 있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열정과 뚝심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크고 깊은 족적을 남긴 박태준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도전과 창의의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포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 회장의 업적을 되새겼다. 이강덕 시장은 “박태준 회장이 강조한 절대적 절망은 없다는 불굴의 정신은 현재 지역사회에 닥친 철강산업의 위기 속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포항시민의 자긍심인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에 닥친 난관을 극복하고 더 큰 포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울진읍(읍장 윤미경)에서는 지난 12일 울진군청 동문에서‘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울진읍이장협의회,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 울진여성의용소방대, 울진읍적십자봉사회에서 참여하여 울진읍민들에게 사랑의열매를 직접 달아주고,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추운 날씨에도 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 80여명이 참여하여 성금을 기부하고 원아 13명은 수화와 율동으로 성금행사를 빛내주었고, 장진환 님의 색소폰 연주로 귀를 즐겁게 해주어 장 보러 온 울진읍민들의 나눔의 손길을 북돋았다. 이날 울진군의료원, 서주학법무사 각 200만원, 울진읍체육회 143만원, 울진읍발전협의회 120만원, 거산조경, 세명소방, 세종건설, 울진읍이장협의회, 윤선정보기술, 읍내3리동회, 황금소나무 각 100만원 등 총 27,414,100원이 모금되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진읍민, 기관, 단체가 동참하여 온정의 손길을 이어줘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을 위한 제7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의 패스트트랙 추진, 전력 및 용수 공급 방안 등을 건의하였으며, 국토부는 용인을 제외한 14개 국가산단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울진과 고흥의 산단계획 승인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조속한 부처 간 협의를 거쳐 25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진 신규 국가산단 조성방안(활성화방안)에 대해 국토부는 산단 내 중심 복합공간, 문화테마 공간 조성 등 신규 국가산단의 계획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문화가 있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라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개설, 주거공간마련, 문화복합시설 조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장, 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국의 혼란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 여파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사나워진다며, 도민들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이차전지 산업 등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 지역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 2025 상주 곶감 축제 등 지역 축제의 품앗이 관광 참여, 지역 농축특산품 판촉행사, 연말연시, 설 명절 지역상품권 확대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의 일상
경상북도는 ‘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철도 노선인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등 5개 노선의 동시 개통을 준비하며 경북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더 쉽고 편하게 경북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그동안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일부 지역은 접근성 문제로 인해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 철도 개통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조명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 청정한 해변과 금강송 숲이 어우러진 동해안, 고즈넉한 전통이 깃든 역사 유적지 등 철도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철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관광프로그램으로는 먼저 경북의 대표적인 워케이션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민 10명 중 8명 가까이(78.6%)가 민선 8기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전문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경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 결과, 시정 운영 만족도는 2019년 50.7%에서 올해 78.6%로 27.9%p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주시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83.4%가 긍정적으로 답해 지난해보다 3.4%p, 2019년 대비 26.4%p 늘었다. 시정활동 인지도 역시 71.0%로 2019년 대비 26%p 높아졌다. 분야별 만족도는 △문화·관광·체육(84.3%) △지역개발(80.1%) △일반행정(77.7%) △보건·복지(75.4%) △경제·산업(74.8%) △농림·축산·수산(70.2%)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사업으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19.7%)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15.6%) △복합문화도서관 및 시립미술관 건립(12.4%)
경상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고, 의회 전반에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조항과 사례, 청탁금지법의 기본 개념과 위반 사례,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의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어 열린 청렴서약식에는 김대진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체 의원들이 함께 서명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청렴성을 유지하고 부정과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으며, 의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병준 부의장은 “오늘 청렴서약식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회장 이준남)은 9월 5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ㆍ의원 등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효령면회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활성화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 및 의장 표창, 축사 및 격려사, 농업인 안전 실천 결의, 행운권 추첨으로 개회식을 마무리 하고 2부 행사로 읍면에서 준비한 장기자랑과 화합행사로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남 회장은 “한마음대회에서 안전한 일터, 행복한 농촌생활을 위해서 농업인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꼭 실천해 나가겠다. 이웃 나눔을 위한 바자회도 잘 마무리 되었는데 적극 참여해 준 회원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 농업ㆍ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정신과 효실천에 감사드린다. 군위군 농업 발전의 중심에서 농업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
세계유교문화박물관(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301)에서 열린 인문교양강연이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며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8월 30일 열린 첫 강연은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신청이 개시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강연자로 나선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는 시대에, 인간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지능(HI)’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퇴계학을 계승한 면우 곽종석 학맥의 유교 철학자로서, 동서양 철학ㆍ사상ㆍ종교를 아우르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교의 핵심 개념인 ‘양심(良心)’을 화두로 제시하며 대중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향후 강연은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 각각 열리며, 매회 선착순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매월 5일부터 20일까지 홍익학당 누리집(hihd.imweb.me) 또는 전화(☎ 02-322-2537)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 당일 참가자에 한해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