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8차년도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7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409대, 희망나래 도서관 207곳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1천5백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85곳에 등·하원용 승합차를 제공하고, 30곳에는 도서관을 설치하는 한편, 4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지역아동센터 28곳에는 4년 연속으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집중캠프, 영어마을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주최 제19회 소방동요경연대회 꿈나무어린이집(울진소방서 대표) 출전 최우수상 수상 영예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5일 경상북도 주최로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19회 경북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꿈나무어린이집(원장 김영순)이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서 꿈과 안전을 심어주고자 개최된 이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북 지역 총 18팀(유치부 10팀, 초등부 8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울진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이 출전하여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한누리반(지도교사 임혜정), 한가람반(지도교사 백지혜), 한사랑반(지도교사 김다영)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꿈나무어린이집 합창단은 2019년 울진소방서 한국119소년단으로 발대되어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갈 안전꿈나무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소방동요 『119 소년단 행진가』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동요대회 준비와 경연이 소중한 추억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6월 5일(수)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권태인 울진군 부군수, 손부식 울진경찰서장 및 지역 어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선박에 승선해 월성원전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4만 미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또한, 전복 치패 2만 미를 북면 및 나곡 어촌계에 제공해 주변 해역 암반에 부착토록 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고,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무럭무럭 자라서 지역 어민들의 실질적 소득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인근 어촌계에 강도다리 및 전복 등 금년까지 치어와 치패 총 241만 미를 방류했으며, 지역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5일(수)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9만미를 하서항(경주시 양남면 하서리)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월성본부의 온배수 양식장은 바다로 방류되는 온배수를 이용해 겨울철에도 어류를 성장시킬 수 있어서 일반 양식장에 비해 30%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전을 운영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원전 온배수를 양식장뿐만 아니라 온실과 농수산물 건조, 난방 등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한 전복치패 방류사업 또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패류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원전 인근 해양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고급 어종인 참돔, 돌돔, 우럭, 전복 치패 등 약 647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31일(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발자국 설치 완공식」을 가졌다. ※ 노란 발자국: 횡단보도에서 약 1m 떨어진 보도 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발자국 모양을 표시하여,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바닥으로 떨군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안전 표시물(교통사고 50% 감소효과) 경북지역 최초로 설치된 이번 노란발자국은 ‘가족의 안전이 곧 가정의 행복이다.’라는 표어 아래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했으며, 울진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관내 교통사고 위험 구역 17곳을 선정해 시공했다. 윤숭호 경영지원실장은 완공식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노란발자국이 지역주민,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사랑의 집수리, 이동목욕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영어마을 연수지원, 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울진군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30일(목) 원전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한울본부 직원 대상 화재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화재조사 협회장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이창우 교수가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사소한 부주의와 실수가 불러온 엄청난 재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화재발생 사례와 문제점들을 현장 사진과 함께 설명했다. 화재예방 특강은 인적실수·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화재참사가 전국에서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국가 중요시설인 원자력발전소 화재안전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울본부 직원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종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화재예방 및 시설물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발생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한울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8일(화)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연계해 한울원전 5호기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뿐 아니라 경북도, 울진군 등 지자체 및 군부대를 비롯한 관련 정부기관이 참여한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은 가압기 안전밸브 누설에 의한 냉각재 상실로 백색비상이 발령된 뒤, 규모 6.9 지진 발생으로 청색비상이 발령되었다. 뒤이어 지진 영향에 의해 소내·외 모든 전원이 상실되고 사고가 확대되며 적색비상으로 비상이 상향 발령되었다. 이렇듯 사고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지진으로 파손된 이동형 발전차 진입로 복구, 이동형 발전차 긴급연결에 의한 안전모선 전원 복구, 다수 오염 부상자 의료구호, 변압기 화재진화 등을 중점으로 사고완화를 위한 비상훈련이 실시되었다. 현장을 진두지휘한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전 사업소 중 한울본부에서 최초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한 합동훈련이다. 앞으로도 원전안전운영을 위한 꾸준한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안전한 한울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8일(화) 평해읍사무소에서 울진군 관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파견된 안과 전문의 2명, 검진요원 6명과 한울원자력봉사대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문진 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및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실명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안검진 역시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실명예방사업 협약에 따라 무료 안검진,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등이 이루어지며, 무료 안검진을 통해 질병이 확인되어 개안수술을 지원받는 주민들도 있다. 한편, 한울본부는 무료 안검진 이외에도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8일(화) 울진군, 봉화군, 강원도 삼척시, 원자력안전위원회, 군.경, 소방, 교육청, 대한적십자사 등 40여개 기관과 지역주민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울원자력발전소 5호기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2019 한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가졌다. 지자체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지진,해일 등 복합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국가위기대응연습 및 을지태극연습을 연계하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가운데 28일(화)은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해 방사능방재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한울원전 방사능 누출사고는 지진 발생으로 원자로건물 격리기능 상실 및 원자로냉각재 누설량 증가 등으로 방사능물질이 외부로 누출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5일(토) 감포항 일원에서 개최한 2019 경주바다 풍어대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차양 도의원 등 내빈과 3,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풍어제를 즐겼다. 풍어대축제는 어업인들의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어촌 전통 문화 행사로 경주수협이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풍어대축제에서는 당산굿, 산시굿, 칠성굿, 성주굿, 대갑굿, 12계단 작두타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민간신앙 굿 등을 비롯하여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작년 어업활동 중 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감포 지역 선원들의 추모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올 한해도 어민분들께서 안전하고 무탈하게 조업하시길 기원한다.”면서 “월성본부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사고 원전운영에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