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경북사과홍보행사’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판매·홍보 부스에서는 의성진사과 1박스(2.5kg)를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12,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의성군은 재배면적 2,024ha 의성사과의 주산지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사과의 껍질이 얇고 단단하면서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다. 또한 홍보부스에 의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의성眞 사과·마늘·쌀 등 의성군 농·특산물을 전시하여 서울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농·특산물은‘의성장날’홈페이지(https://esmall.cyso.co.kr)에서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사과홍보행사를 통해서 의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히 의성진사과가 명품 사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8월 8일, 9일 양일간 입국한 MOU 3차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90일간 농작업을 마치고 11월 6일과 7일 각각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MOU 3차 계절 근로자는 8월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수확기에 맞춰 C-4-1 비자로 들어온 245명의 계절 근로자로 90일간 농작업에 종사하며 수확기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및 인건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올해 들어온 근로자들이 무사히 귀국하고 내년에도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계절 근로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농가와 근로자 모두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라며“도입 국가 및 지역의 다변화 등을 통해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세계 60조 원 연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7일 장기면 금곡리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의 국산화를 위한 ‘연어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로즈마틸슨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상무참사관, 김미향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교장,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2만8,570㎡ 규모에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시험시설(테스트베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19만5,570㎡ 규모의 배후부지를 조성해 연어양식, 가공처리시설, 사료공장 등의 양식 산업을 아우르는 포항 연어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4월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 11월에는 미래아쿠아팜, 노르웨이 닐스윌릭슨사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투자 및 기술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연간 1천 톤의 연어를 생산할 수 있으며,
소백산 맑은 기운을 가득 담은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이 영호남 대도시 소비자들을 새롭게 만난다.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영남 대표 대도시인 울산광역시와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시에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1~5일)와 농협하나로마트 목포점(3~5일)에서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목포점에서 개최되는 개장식에서는 △봉지사과 1.5kg 1만2000원 1+1 판매(300봉 한정) △세척사과 무료 증정 △수삼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자매도시 목포시민들에게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목포 시민들은 우수한 영주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입하고, 영주 농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대도시 주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도농상생의 기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직판행사는 유통 경로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농산물 대도시 시장 개척과
영양군은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컬러플」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군은 인근 사과 주산지인 청송, 안동, 영주, 봉화, 문경 등에 비하여 면적이 작고, 일반품종으로 집중화되어 있어 사과산업 발달이 미약했다. 이에 영양군만의 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정체된 사과산업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내 육성 신품종인 「컬러플」을 집중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인 「컬러플」은 양광사과와 천추사과를 교배하여 2016년 최종선발, 2019년에 품종등록된 신품종으로 일반 후지(부사) 품종에 비하여 과중은 조금 작고, 당도와 산도는 조금 높은 편이다. 또한 원추형 모양으로 후지품종의 세로줄 착색과는 달리 사과 표피 전체 면이 짙은 주홍색의 착색을 갖는 외형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4년도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하여 11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농가신청을 받아 시범농가 선정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은
포항을 대표하는 겨울철 별미 구룡포 과메기가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 과메기 덕장이 밀집해 있는 구룡포 지역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과메기를 생산하는 적기에 접어들면서 포항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 구룡포 과메기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힌다. 칼슘을 비롯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메기는 과거에는 술안주로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각종 해초, 야채를 곁들여 반찬이나 간식으로 과메기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과메기의 생산량은 지난 2021년에 1,814톤, 2022년에 1,782톤이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사태와 감소하는 어획량으로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가 침체된 어촌, 어업의 생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로부터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식품 등 시험, 검사 기관 지정을 받아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LSD)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해 경남 창원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을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1일 새벽에 대구광역시 칠곡 소재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경상북도로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2종 2만9,100두분을 인수해 오후부터 접종지원반을 투입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이날 오전 10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공수의사 4명, 읍면사무소 공무원 10명, 축협직원 2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을 대상으로 백신공급 전 접종요령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접종방법은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모든 백신과 주사기는 무상으로 공급된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예방을 위해 소 사육농가에서는 신속하게 접종을 하고, 반드시 접종 시 목 쪽에 피부를 잡아당겨 피부와 근육사이에 바늘을 45도 각도로 주사하는 피하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기준 럼피스킨병은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8개 시도 25개 시군에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2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입국한 MOU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5개월간 농작업을 마치고 10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MOU 2차로 입국한 198명의 화방군 근로자 가운데 152명은 이날 출국했고, 35명은 농가와 근로자 간 합의를 통해 근로기간을 연장하여 오는 11월 29일에 출국할 예정이며, 11명의 근로자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중도 출국했다. 이들은 E-8비자로 입국했으며 5개월간 상추, 고추, 사과 수확 등의 농작업에 종사하여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영양군은 올해 MOU 방식 540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119명 등 총 659명의 근로자가 들어왔으며, 이들 중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도 발생하지 않아 관리 능력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수확기 인력난 해소와 함께 인건비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내년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가 만족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농가와 근로자 모두 사업 만족도가 높았으며 내년도에도 최
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회장 권기탁)는 30일 의회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농간 불균형과 농촌사회 해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의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로 귀농·귀촌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그로 인한 지역민과의 다양한 갈등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기존의 귀농·귀촌 정책을 분석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의식 조사를 통해 갈등요소를 진단하고 갈등해소 방안을 마련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촌사랑연구회 권기탁 회장은 “늘어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 사이에 갈등과 충돌이 빈번히 발생하고, 갈등이 증폭되어 결국 귀촌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와 안동시의 기존 지원정책의 한계를 진단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조화로운 공존을 도모하여, 농촌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제244회 임시회에서 농촌사랑연구회의 꾸준한 연구의 결과 ‘치유농업 육성·지원 조례’의
박현국 봉화군수는 30일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럼피스킨병(LSD)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 이후 불과 열흘 사이 7개 시도 22개 시군에서 61건이 발생된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럼피스킨병 긴급 접종명령 △정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특별교부세 지원 △보건소 협조 흡혈곤충 연막소독 상황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상황 및 소 사육농가 방역물품 배부 등 방역상황 전반을 보고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도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백신접종 전까지는 매개 흡혈곤충 방제 등 빈틈없는 방역이 중요하다.”면서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보건소와 공조해 농장주변 연막소독을 꼼꼼히 하고, 기간 내에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소 림피스킨병은 총 61건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24, 충남 23, 인천 7, 강원 4, 충북 1, 전북 1, 전남 1건씩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