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 2년 째 운영 중인 <꿈의 무용단> 15명 청소년들을 이끌고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꿈의 캠프>에 참가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꿈의 캠프>는 구리, 대구, 청송, 임실, 무주에서 활동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와 영덕을 비롯해 강릉, 공주, 구리, 부안, 안양, 울주, 인천중구, 칠곡에 거점을 둔 <꿈의 무용단>이 다함께 모여 소통의 장을 열고 대규모 합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자리였다. 이번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150명과 <꿈의 무용단> 단원 200명을 포함해 약 450명의 아동·청소년과 예술가들이 참가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꿈의 캠프>에 2박 3일간 참여한 영덕의 <꿈의 무용단> 1, 2기수 단원 15명은 춤과 음악을 매개로 전국구 친구를 사귀며 협업의 즐거움을 알고 예술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꿈의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이 주역이 된 아트대담, 이들 기성 예술가에게 직접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월 10일(토) 의성체육관에서 ‘2024년 제2회 의성군 MASTER of DRONE’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 드론스포츠센터 운영자인 ㈜나르샤텍에서 주최, 주관하였으며, 복합 장애물(농구, 볼링 등)을 통과하는 드론 레이싱 대회 및 드론 시뮬레이션 대회 2개 종목으로 진행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 총 41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쳤으며, 특히 드론 레이싱 대회 중고등부 경기에서 정민기 학생(의성중 1학년)이 3등, 드론 시뮬레이션 대회에서는 이동현 학생(경북소프트웨어고 1학년)이 1위를 기록하는 등 의성군 드론스포츠센터 교육생들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 모두가 성적과 상관없이 하나가 되고 즐기는 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드론 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드론 스포츠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9월 7일 ‘제3회 의성군 MASTER of DRONE’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 10월 5일부터 이틀간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하여 ‘제1회 의성 군수배
일연스님 735주기 다례재가 지난 8월 11일(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각사에서 열렸다. 다례재는 일연스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불교 전통을 계승하고자 매년 인각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다례재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돈명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범해스님, 포교원장 선업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허운스님,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박병준 인각사 신도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연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일연스님 행장소개, 봉행사, 청법가, 입정, 법어, 추모곡,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일연스님께서 저술하신 삼국유사 덕분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오늘 다례재를 통해 민족의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스님의 뜻이 후세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이 함께하는 캠프로 총 14개 기관(오케스트라 5개, 무용단 9개)과 단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하여 단원교류, 예술몰입 워크숍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 캠프에 참여한 전체 단원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합동무대 후 막을 내렸다. 특히 예술몰입 워크숍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무용감독 김보람(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속)이 함께하여 청소년들이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캠프는 우리 아이들에게 예술적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 데 어떠한 장애도 없도록 공연장 시설 개선, 공연 감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무장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무장애 활성화를 위한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가 8월 16일 오후 2시, 17일 오후 5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는 자폐를 가진 바다가 장애인탁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며 장애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장애라는 시련을 사랑으로 극복하며 성장하는 가족의 모습을 잘 나타낸 연극이다. 이번 공연에는 접근성 제공을 통한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이 제공된다. 이번 하늘 바람 바다 공연은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난 2023년 11월 공연 이후 올해 리뉴얼을 거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공연유통사업에 선정돼 달서문화재단과 포항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해 달서아트센터, 포항시청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6월 배리어 프리 오페라 버섯개떡을 진행했으며 다가오는 10월 배리어 프리 발레 잠자는 숲속의
영주시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성 있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공동 브랜드 ‘잼나영주’를 개발했다. ‘잼나영주’는 ‘영주와 함께 재밌게 즐기자’는 의미로 영주의 다양한 즐거움을 왁자지껄한 손 모양으로 표현해 체험의 즐거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시는 이번 공동 브랜드 개발과 더불어 영주를 대표하는 농촌체험농장 및 농촌교육농장 10개소를 선발해 농장별 특징을 부각한 캐릭터도 함께 개발했다. 또한, ▷나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여행 ▷농촌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쉼과 치유를 찾는 농촌여행 등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엄선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한 농장을 소개하는 전자 리플릿도 제작했다. 이번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농장은 ▲김창일 라삼 ▲말타는 사람들_하트바 ▲발효체험학교 띄움 ▲베리벨벳 딸기농장 ▲보승인삼사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 ▲선비촌한과 ▲솔향기농촌체험휴양마을 ▲하늘기둥농장 ▲호수목장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영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9~10월 중 농촌체험학습 홍보행사를 진행해 10개 농장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이하 경북미협)가 주관하는‘제8회 찾아가는 미술관’을 8월 10일(토) 최치원문학관 야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미협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미술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에서는 경북미협 회원들의 다양한 미술작품 20여점이 최치원문학관 야외 마당과 담을 따라 설치·전시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천년사찰 고운사, 고운마을 캠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경북지역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치원문학관에서는 8월 1일부터 의성미협 회원들의 ‘뜬구름전 전시회’도 개최되고 있다. 문화예술을 지역사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한 의성미협과 경북미협의 이번 전시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가 ’2024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가요제 참가는 희망곡 두 곡을 선정해 영주시청 누리집(yeongju.go.kr)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 후 신청하거나, 이메일(belowzero@korea.kr), 팩스(054-639-6029),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기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심사는 9월 7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날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10월 5일~13일)인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중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300만원), 금상(150만원), 은상(80만원), 동상(50만원), 인기상(30만원), 특별상(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된다. 행사 관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8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바람 청송군민 오케스트라 수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송문화예술회관과 경북타악인회가 경북문화재단의 2024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경북타악인회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군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호흡을 맞추며 준비해 왔으며, 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지난 2021년부터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에 4년간 선정되어 청송군민 오케스트라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올 수 있었으며, 특히 이번 공연은 ‘신바람 청송군민 오케스트라 수료 음악회’인 만큼 군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들로 다채롭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클래식 연주곡과 더불어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 OST 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편곡한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악기별 앙상블로 들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사하는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선율이 군민 여러분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드릴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2024년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Ca'Maccana Atelier의 장인 Carlos Alberto Brassesco가 한국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을 찾아 특별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반탈과 부네탈을 중심으로 하며, 두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양 도시가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누구나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베네치아식 하회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베네치아의 전통 마스크 제작 기술과 한국의 전통 탈춤 문화를 융합해, 양국의 문화적 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마스크를 서울 롯데월드에 위치한 국가유산 체험센터와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에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직접 마스크를 착용해보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품평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최종 제품 개발에 반영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양 국가의 문화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