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5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17시까지 한울본부 홍보관 및 원자력공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꿈나무들이 미술적 소양과 창의성을 기르게 도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 이날 사생대회에는 울진군 관내 초등학생 192명(저학년부 136명 / 고학년부 56명)이 학부모와 함께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연을 담은 에너지’를 주제로 원자력공원 풍경, 에너지 등과 관련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 한울본부에서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돗자리와 학생들이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술용품도 제공했다. 또한, 피크닉 푸드 트럭 운영(떡볶이, 순대 등 분식류), 솜사탕 등 간식류 제공, 풍선 삐에로, 캐리커처그림 서비스,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바람개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입선한 학생 18명* 중 저학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구초등학교 2학년 윤가현 학생은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놀랐고 기쁘다.”며 즐거운 마음을 표했다. 함께 자리한 윤가현 학생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2일(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실천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2019년도 한울본부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의 큰 꿈, 한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계, 전기, 계측, 기타분야 총 5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품 전시와 구매 상담이 이어졌으며, 개막식 이후 이종호 한울본부장을 비롯한 각 처·소·실장은 홍보부스를 찾아 제품설명 및 중소기업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별로 상담희망 분야를 사전에 조사해 이에 적합한 발전소 직원을 1:1 매칭하여 내실 있는 구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종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울본부는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올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9일 4박 6일 일정으로 18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다. 시장개척단은 마드리드와 산탄데르 등지를 방문해 원전과 화력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기자재 시장 신규 수출 판로 개척 활동을 펼친다. 한수원이 국내 29개 원전 기자재 공급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수출전담법인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 Korea Nuclear Partners)와 함께 기획한 스페인 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현지 EPC(설계, 조달, 시공)社의 요청에 의해 참여한 기업이 7개 기업으로, 상호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개척단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EPC社인 엔사(ENSA)를 방문해 ENSA 및 주변 업체들과 한-스페인 B2B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22일에는 스페인원자력협회와 원전세미나를 개최해 참가기업을 소개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한국의 우수 기자재 및 기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KOTRA 마드리드 무역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15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열린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톰 미첼(Tom Mitchell) 런던본부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9개국 22개 회원사에서 140여명이 자리했다. 정재훈 사장은 지난해 WANO 이사로 취임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WANO 도쿄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정사장은 한수원과 WANO 도쿄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연설하며, “APR1400 원전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법제화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재 NRC 설계인증이 유효한 노형은 AP1000과 ESBWR로 미국 노형뿐인데, 한국의 APR1400이 미국 외 노형으로는 유일하게 설계인증 법제화 마무리 절차를 앞두고 있다”며, “세계 원전규제의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NRC의 인허가 요건을 만족한 점이 굉장히 놀랍다”고 입을 모았다. WANO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후 원전 사업자간 정보교환 및 안전성 증진을 위해 1989년 설립됐다. 총 39개 나라의 113개 회원사가 있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일본 도쿄, 미국 애틀랜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각 원전본부 등 전국 6개 주요 사업장에서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기계, 전기, 계측 등 원자력발전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품을 현장의 각 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소개하는 행사다. 13년째 이어지는 이 상담회를 통해 발전소에 필요한 부품을 적기 조달하고 중소기업은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매년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한수원은 15일 한빛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16일 한강수력본부(춘천), 22일 한울원자력본부, 29일 새울원자력본부, 6월 12일 고리원자력본부, 6월 13일 새울원자력본부까지 순차적으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수원 협력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 총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제품 전시와 구매상담 뿐만 아니라 한수원 동반성장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도 같이 열려 중소기업의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기술개발 의욕 고취 등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한수원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14일(화)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와“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두천리 산채·약초숲 조성사업”지원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한울본부가 재료비 등 1억여 원을 지원하고,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인건비 등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엄나무, 곰취, 산양삼, 땅두릅, 더덕, 도라지, 일당귀 등 8가지 산채, 약초 재배단지 10ha를 완성한 바 있다. 향후 산채·약초단지는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되어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울본부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마을기업 설립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울진의 산림을 활용한 이 사업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울진군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본부는 이외에도 농업인 비료지원, 전복치패 방류 등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최승진)이 1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부 지원 원자력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저선량방사선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저선량방사선분야 국제전문가인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월로샥(Dr. Gayle E, Woloschak) 교수와 일본 방사선과학국립연구소(National Institutes for Quantum and Radiological Science and Technology) 수토(Yumiko Suto) 박사 및 방사선보건 분야 국내외 인사와 산업부 연구과제 참여기관 연구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위원인 월로샥 교수는 대단위 동물조직뱅크를 이용한 저선량방사선 연구 활용방향을 제시했고, 수토 박사는 ‘방사선 피폭근로자에 대한 생물학적 선량평가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생물학적 선량평가는 방사선 피폭에 의한 세포손상 시 세포 내 염색체 이상을 판독해 방사선 피폭선량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ICRP 위원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건우 박사는 ‘방사선방호원칙에 근거한 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일 경주시, 동국대와 협업으로 지역 청년창업팀 20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업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경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창업컨설팅 기업 대표,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팀들이 참석했으며,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식, 사업 설명회,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경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개발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스스로 지역의 일자리 발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청년창업팀에는 12월까지 약 8개월 간 1:1 책임 멘토링제 등 맞춤형 교육, 창업 시설 및 공간, 사업화 지원금, 시제품 마케팅 등 창업 첫걸음부터 실전창업까지 전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창업자로 선발되면 정부 지원사업 참여, 엔젤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 CEO들의 안정적 자립과 성장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혜수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8일(수) 어버이날을 맞이해 한울본부 최인접마을인 부구 1, 2, 3리와 사택노인회를 방문했다. 이날 자매마을 효(孝)잔치에는 이종호 본부장을 비롯한 각 마을 자매부서인 지역협력팀, 자재팀, 재난환경팀, 노무팀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50개 자매마을과 결연을 맺은 한울본부 50개 팀 소속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찾아뵈었다. 한울본부 직원들은 어르신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의 마음을 전한 뒤, 다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게 식사 등을 대접하기 위해 한울본부가 50개 자매마을에 전달한 총 지원금은 약 5,500만 원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한울본부와 결연을 맺은 자매마을 어르신들께 항상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상생과 발전에 힘쓰는 한울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구1리장 이인균 이장은 답사를 통해 “늘 지역발전에 애쓰시는 본부장님과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 어버이날에 본부장님께서 친히 방문하셔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해 주시니 더욱 기쁘다.”고 전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9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19년 제2차 협력회사 대상 품질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78개 협력회사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수원 공급자 등록 및 동반성장 사업에 대한 안내, 정부 규제검사 동향, 품질문제 사례 소개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수원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수준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대상 품질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제1차 교육은 지난 4월 25일 창원에서 시행되었다. 강승복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한수원의 노력만으로는 원자력발전소 품질확보에 한계가 있으며,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품질교육 뿐 아니라 품질멘토링, 공급자등록 품질심사 기준 최적화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