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30일 오후 2시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지인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해 국내 농업에 맞는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95ha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에 스마트 관수 시스템, 스마트 농기계 등 스마트 시설·장비를 통신망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단지를 사곡면 오상들 일대에 조성하기 위하여 2025년까지 총 245억원(국비 167억, 지방비 78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촉진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발굴 △첨단농업 관련 기술지원 및 정보 교류 추진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 현장화를 위한 사업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성제훈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은 “의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촉진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
송이철이 끝난 요즘 울진산림조합이 “송이 입찰가 담합의혹”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0월20일 울진산림조합 공판장에서 진행된 자연산송이 입찰가가 전국평균(1등급 기준 42만6900원)을 한참 밑도는 4분의1 가격으로 낙찰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 되었다. 울진군 산림조합 송이생산 농가 A씨에 따르면 “불과 하루전에 1등품이 41만7,700원에 낙찰되었는데 입찰 담합이 아니고서야 이런 결과가 나올수 없다고”토로했다. 울진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는 모두 5명이 참여했고 1등품 입찰의 경우 입찰인 4명중 3명은 모두 똑같은 가격인 10만원씩을 써냈고 1명은 11만원을 제시했고 나머지 1명은 백지로 냈다. 이에따라 11만원을 써낸 사람이 최종낙찰 되었다. 이런 소식이 퍼지자 송이채취 농가 700여명은 거리행진, 수사의뢰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근남면 모씨에 따르면 “송이는 대부분 70-80대 노인들이 새벽부터 온종일 산을뒤져 위험을 무릅쓰고 채취 한다면서 송이철이면 웃음소리 끊이지 않던 수매장은 이제 신뢰할수 없는만큼 산불에 송이 산지까지 잃어버린 농민들을 더 우울하게 하고 있다고”말했다. 울진산림조합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사태 수습을 위해 안간힘을
윤경희 청송군수가 10월 27일 청송 지역에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월 26일 오후 8시경부터 약 10분가량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 등 일부 지역에 내린 직경 1cm내외의 우박으로 인해 사과 등 농작물 수확을 준비 중이던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윤경희 군수는 관내 우박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7일 김종두 청송농협조합장, 곽동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장 등과 함께 농작물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냉해와 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시기도 전에 갑작스러운 우박의 발생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권기창 안동시장이 27일 녹전면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대책을 주문했다. 지난 26일 20시 20분경 지름 10mm 내외의 우박이 안동시 북후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일대에 쏟아졌다. 이날 우박으로 사과 등 과실이 찍히고 멍드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672여 농가 447ha(녹전면 150, 예안면 130, 도산면 120, 임동면 45, 북후면 2) 정도이다. 시는 경북도에 피해발생상황을 보고하고,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작물과 면적에 따라 재난지수를 산정한 뒤 피해 농가에 농약대 등의 직접지원과 농축산경영자금 상황연기 및 이자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등의 간접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의해 최선의 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로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장기적 대응책도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0월 26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도의회에서는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청송군 현동면 소재의 사과 과수원에서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사과 수확 방법을 설명듣고 약 3,000평에 이르는 과수원 수확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신효광, 임기진 청송지역 도의원도 현장을 찾아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사과수확에 동참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과수 농가 등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는 “요즘 같은 수확기에는 작물 관계없이 농장마다 일손이 부족한데다가 수확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모두 망치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경북도의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서 도와주니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지역의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해 농가들마다 일손부족을 토로하고 있음에도 이 같은 문제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온 힘을 다해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농번기마다 어려움을 겪는 지역
당도 높고 품질이 좋기로 이름난 영덕산 신고배의 대만 수출 선적식이 지난 25일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덕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관내 라온 배 수출 공선회 22곳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 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지원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농가들은 수출 농산물의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수출활로를 확보한 결과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영덕군 병곡면에서 생산되는 영덕산 배는 토양과 기후조건이 배 재배에 적합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에 올해 8월 원황배 12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한 것에 이어, 이달 20일엔 신고배 6톤을 홍콩으로 수출하고, 이번 선적식엔 대만으로 신고배 15톤을 수출하게 됐으며, 11월 중에는 홍콩으로 신고배 수출할 계획에 있어 올해 총 60톤의 수출실적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규 수출품 발굴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전통식품 발굴ㆍ계승 연구회」(대표 이춘우 의원)는 23일(월)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의 사라져가는 전통식품의 발굴 계승 및 지역향토특산품화를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한기동 교수(영남대)는 최종보고회에서 경상북도내 전통식품에 대한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성과 전통성을 확인하고, 지역별 전통식품의 보존과 유통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그 중 전통성과 맛, 영양은 물론 산업화 가능성을 갖춘 경북 전통식품으로 시금장과 콩잎 김치류, 홍게 게장을 추천하고, 시금장에 대해 최적 발효 균주를 이용한 시금장 제조 방법 확립을 통한 표준화를 제시했다. 또한 시금장을 활용한 양념소스, 맛간장, 비빔장 등 응용제품은 한식 세계화와 K푸드 확장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춘우 의원은 선조들의 지혜와 삶이 녹아 있는 전통식품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하여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연구용역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도내 지역 고유의 우수 전통식품을 향토특산품화하여 대중화와 산업화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
봉화군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22일까지 당진시, 태안군 및 경기 평택시와 김포시의 소 사육농장 10곳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력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라 정부는 럼피스킨병 위기관리 단계를 기존 관심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1차 전국, 2차 인천·경기·충남의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20일 14시부터 24일 1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일시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을 발령하고, 확진판정을 받은 농장의 소는 모두 살처분 한 바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제1종 법정가축전염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에서는 신속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럼피스킨병의 매개체인 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를 위해 보건소와 읍면에 축사주변 연막소독을 요청했다. 관내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4개반
군위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23일부터 27일까지 269톤(40kg기준 6천725포) 매입을 계획으로 우보면에 소재한 팔공농협 DSC를 통해 매입한다. 군위군의 지원으로 30억원(군비 24억 보조)을 투입 해 팔공농협 DSC 시설을 증축하였기에 산물벼 수매시 농업인의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매년 벼 수확철마다 되풀이 되어 온 수매지연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 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2,517톤으로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읍·면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 진행 될 예정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 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군은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 지은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 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1일~22일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 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2023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쌀, 사과,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성장날”및“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여 신규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천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단체이며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농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9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대구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대구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