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대비하여, 한울원전 환경감시센터와 공동으로 울진군 주변 해역에서 환경방사능 조사를 실시하였다. 울진군 어업지도선(경북205호)을 이용하여 관내 주요 해역 오산, 후포에서 해수를 채취하였으며, 2020년부터 동일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조사한 결과 인공방사성핵종인 세슘(Cs-137)이 1.02~2.48mBq/kg 농도로 미량 검출되었으나 이는 국내 일반 해양에서 검출되고 있는 수준* 으로 평가되며, 그 외의 인공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금일 채취한 시료의 분석 결과는 추후 한울원전 환경감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조사한 전국 22개 지점 표층해수의 세슘(Cs-137) 농도 범위 : 0.892 ~ 2.55mBq/kg(출저 : 2021년 해양환경방사능 조사보고서)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조사는 과학적으로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지속적인 해양 방사능 감시를 통해 청정 울진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
포항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힌남노와 같은 슈퍼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건의하고, 국가 수문관측망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 도시 포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수통제소는 매년 반복되는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홍수통제의 중요성이 절실해짐에 따라 1974년 한강홍수통제소를 시작으로 낙동강홍수통제소, 금강홍수통제소, 영산강홍수통제소가 운영 중이다. 형산강 등 동해안 하천은 낙동강홍수통제소 관할구역이나, 동해안 하천은 남·서해안 하천과 달리 연장이 짧고 경사가 급하며 유량 변동계수가 커 홍수 때 수위가 급속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형산강은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하고 있고, 형산강, 태화강 등 동해안 하천에는 대규모 주거밀집지역, 국가기간산업, 세계 역사 유적이 연접하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업단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독립적 홍수통제 전문기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동해안 지역(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및 울산광역시) 4,951㎢를 관할하는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지난 2월 22일 환경부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3월 20일 시공사(7개 산림조합) 현장대리인, 감리사(12개 산림기술사사무소 및 엔지니어링) 시공 감리원 40여명과 함께 2023년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발주한 산림토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공ㆍ감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시공사ㆍ감리원의 역할, 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자 의견 토론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사 추진 중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도 같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산림분야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예방 대책, 보다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 방향 등을 최대한 논의하였으며, 최근 재해 발생 사례를 공유함으로 상호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최근 산림 작업 중 굴착기 전복, 산림 내 벌도목 충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금년도 실행되는 산림토목사업장에 ① 안전수칙 표지판 의무 설치 및 교육, ② 일일 안전장구류 점검 후 작업 투입, ③ 근로자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④ 체계적 공정 관리 및 자재 확인을 통한 재해 우려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5일 도청 신도시에서 『2023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 지역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어, 10여 개의 민간단체, 공무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풍천면 경북도청신도시 일대를 11개 부분으로 나눠 도로, 인도 및 공터 주변의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클린하우스 주변을 정비했다. 시는 경북 북부지역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도청 신도시의 청결한 환경 유지와 보호에 대한 신도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토대청결운동에 시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안동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올해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17일 울진 바지게시장 장날을 맞이하여 산림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와 봄철 산불 조심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란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연금처럼 분할하여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에 일시불로 지급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금년에는 약 9㏊ 정도 매수할 계획인데 이자액과 지가상승분도 포함하여 10년간 120회 분할하여 지급된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는 흔히 알고 있는 농지연금이나 주택연금과 마찬가지로, 10년간 일정 소득을 산주에게 고정적으로 분할 지급함으로써 고령의 산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자금과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통해 임야를 매도하고 싶은 경우에는, 산림청 누리집 내 ‘행정정보-공고’에 게시된 ‘(울진국유림관리소) 2023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국유림관리소 관리팀(☎780-39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고령의 산주분들이 관리하기 힘든 산림을 우리 관리소에 매도해 주시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6일 안동을 방문해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폐기물 처리 현장도 시찰했다. 환경부 장관의 현장 방문에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자원순환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낙동강 홍수통제소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본부장과 안동 지사장, 경북도청 환경산림자원국장, 경북그린에너지센터, GS건설 환경사업부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오후 한 장관은 안동댐 취수탑과 여수로를 방문해 저수현황과 용수 수급상황, 대응현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가뭄 대응으로 국민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화재가 발생한 안동맑은누리파크에 방문해 소각장 가동 중지에 따른 폐기물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소각장 화재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독려했다. 현재 안동댐 수위는 142m이며, ‘약한 가뭄’단계이다. 시는 댐 저수율, 농·공·생활용수 수급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며 위기 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연관 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14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용·배수로, 양수장, 암반관정, 저수지 등의 수리시설 33개소를 정비하고 안동호 상류부에 위치해 농업용수 취수
산불예방을 위해 영양군과 사회단체들이 힘을 뭉쳤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 영양군 새마을회(회장 김종탁),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지부장 서종식) 및 영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성웅) 이상 4곳에서 「푸른 영양을 지키는 작은 관심」이라는 슬로건으로 영양군의 산불ZERO를 위하여 하나의 뜻을 냈다. 이 단체들이 기증한 물품으로는 총 1천만원 상당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및 영양군 새마을회에서 각 200만원 상당의 현수막 200장씩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및 영양군산림조합 각 300만원상당 소화기 150대씩을 준비하여 3월 15일 영양군으로 전달하였다. 4개의 단체들은“경기가 어려운 시국에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까지 겹쳐 군민들이 많이 우려하고 있고, 산불취약지에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우리가 힘을 모아 기증하게 되었다”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푸른영양을 지키기 위하여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고, 덧붙여 “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기증해 준 물품으로 산불예방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여 산불 ZERO 영양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기증받은 물품에 대해서 산불취약지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은 울진 대형산불 1주기를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없는 후포면을 만들고자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3월 대형 화마가 울진을 뒤덮은 지 1년이 되었다. 올해 산불이 전국적으로 180여 건이 넘게 발생되는 가운데 산림보호법에 의거 산림청에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간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설정·운영하고 있으며, 대통령지시에 따른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56일 간 산불 특별대책 기간도 운영되고 있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후포면 관내 관계기관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조심 리본 배부, 산불예방 구호 제창 및 후포 시가지 가도 행진을 통하여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장신중 후포면장은“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산불없는 후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결의를 보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K-water 안동권지사(지사장 박일준)는 13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청년 창업 카페 테스트베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초기 자본과 공간이 부족하여 카페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K-water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내 전망카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며, 시는 리모델링과 집기 설비 등 제반 시설 등을 구축한다. 청년 창업 카페를 운영할 첫 예비창업가는 지난 ‘BETA 페스티벌 2022’카페창업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이며,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4월 중 카페를 오픈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가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K-water의 지원과 청년 예비창업가의 열정이 더해진 청년 창업 카페가 테스트베드를 뛰어 넘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카페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아이디어를 지난
봉화군은 지난 10일 간부회의를 열고 산불특별대책기간(3.6~4.30) 동안 산불근원 차단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발령된 가운데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우선 소각행위 취약시간대를 감안해 산불감시원 9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8명을 동원해 산불 취약지와 취약인 및 취약요인을 찾아 순산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군청직원 1/4 이상이 평일 및 주말과 휴일에 담당마을 계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마을회관과 읍면 관용차량 및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차량 등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해 읍면 산불계도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은 산림인접지인 논과 붙두렁 소각 및 화목보일러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