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대표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약 42,000평)에 조성된 청보리 수확에 들어갔다. 군은 봄철 청송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비개화기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에 청보리 단지를 조성, 지난 4월 29일부터 무료 개장하여 싱그러운 초록 물결의 장관과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청보리 가락 끝 부분이 노란색이 되는 황숙기(단백질 함량과 섬유소 등이 풍부한 시기)에 청보리를 수확하여, 지역 축산농가의 배합사료를 절감하고 청정축산물을 생산하는 등 부가수익 창출에도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송정원의 청보리는 6월 2일부터 수확, 7월 초에는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청송사과가 노랗고 붉게 익어가는 가을, 청송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 느낌과 쉼이 있는 청정·힐링 휴양명소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싱그러운 초록 물결의 아름다움을, 6월에는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었다.”며 “앞으로는 오색 빛깔의 백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실천하면, 탄소중립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내가 먼저 우리 함께’ 에코그린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시민 대표 학부모, 학생의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단체·기관이 참가한 체험 홍보 부대행사는 △자전거 함께 타고 탄소중립 실천하기 △우리가 지켜야 할 또 다른 동물들 교육 △커피 찌꺼기의 재탄생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기후변화 사진전 △바다와 공존하는 해녀 이야기 사진전 △자연보호는 우리의 의무 △시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무공해차·충전 인프라 전시 및 전기차 오너에게 직접 듣는 탄소중립 꿀팁 △월포초등학교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작품전 △경북환경연수원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동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6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운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영덕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초빙하여 ‘공직자 교통안전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영덕·영양·청송·포항·경주·영천 6개 시,군 등 경상북도 남동부 지역의 광범위한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어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한 차량 운행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경찰과 함께 하는 공직자 교통안전 교육’은 경찰을 강사로 초빙하여 개정된 교통법규, 기초질서 확립, 교통사고 사례, 위험예측, 위험회피, 돌발 상황 대비, 교통사고 보험, 안전한 주행요령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맞춤형 이론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로 하여금 선진교통 문화 정착의 필요성 및 중요성 인식과 선도적 역할 등 안전의식 수준의 제고와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는 1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 사업지인 울진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道花)동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스테판 알브레히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재무부문 총괄 부사장, 손병복 울진군수,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두준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 및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기념식수, 안내판 제막, 도화동산 함께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도화(道花)동산은 총 면적 6.9ha로 지난 2000년 발생한 사상 최대의 동해안 산불 진화에 힘쓰신 분들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도화(道花)인 백일홍을 심어 조성한 공원이다. 이런 의미 있는 도화동산이 지난해 3월 울진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 면적 3.6ha, 배롱나무 470주 소실 등 크게 훼손돼 산림복구 대상지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울진의 산림 복구를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걸음기부 플랫폼인 뚜벅이 앱을 활용해 전 국민이 걸음 수를 기부해 10억 걸음이 모이면, 사회공헌활동 기업이 산림복구 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그 지원금으로 피해 지역에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프로젝트다. 이
청송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이 개통된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7월 5일에 착공한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가 오는 6월 7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자현터널은 5월 31일 임시개통(규정속도 30km/h)을 하며, 6월 7일 정식으로 개통(규정속도 60km/h)될 예정이다.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국도31호선 현동면 도평리 ~ 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도로에 총사업비 49,354백만원(국비)을 투입, 도로개설 L=4.7km(2차로), 구간 내 터널 2개소(삼자현1터널 L=874m, 삼자현2터널 L=319m), 교량 1개소(삼자현교 L=80m), 교차로 2개소(평면1, 회전1)를 설치한 도로건설공사이다. 청송군은 공사 준공에 따라 지역 개발촉진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은 물론, 교통편의 및 도로 안정성이 좋아져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자현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관광산업의 탄력과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4일 지역 대표 관광지인 팔공산 동산계곡에서 관내 환경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환경보호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환경단체인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회장 이동화),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지회(회장 정찬용), 자연사랑연합회 군위군지회(지회장 김민정) 등 3개 단체의 연합으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40여명의 회원들은 동산계곡 구석구석을 돌며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하고 ‘자연보호’,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홍보하면서 군위의 명소인 동산계곡을 깨끗이 보호하기 위해 힘썼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3개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정 군위를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지난 5월 23일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확정된 팔공산 국립공원 내 동산계곡에서 실시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단체가 중심이 되어 왕성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후포면 후포항 일원에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 수중, 수변 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5월 31일 바다의 날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제정,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여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울진해양경찰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의 주관으로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하여 수중, 수변 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울진군은 이번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항포구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수중, 수변 정화 활동을 통해 바다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바다를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25일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과 함께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 산1번지 마을회관 주변에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풍, 폭우로 인한 산사태 위기상황 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훈련으로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본 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산사태 예보 발령 및 상황 전파, 주민대피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여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금회 대피 훈련은 빠른 초기대응과 국민이 직접 참여함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실제 산사태 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산림청(차장 임상섭)은 5월 23일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직원과 현장에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유림영림단, 산림조합 등 산림사업 종사자 150여 명과 함께 “산림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림안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예방을 다짐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라 벌목작업 시 벌목 각도, 걸린 나무 처리 방법, 안전거리 준수 등 안전보건 특별교육 및 현장 실연을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대한 공감대와 산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숲가꾸기사업은 나무가 너무 우거짐에 따라 숲의 기능향상과 산불피해 저감,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서 반드시 실행되어야 하지만 급경사지, 암석지역, 벌채목 걸림 등에 의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모든 산림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이 최우선임을 감안 사업별 주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산림청은 안전사고예방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안동시와 영주시는 22일 안동시청(청백실)에서 양 도시 경계에 있는 미급수지역에 지방상수도를 상호 공급하기로 협약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사업’을 공약하고, 작년 11월 대구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맑은 물 공급 협약을 처음으로 체결했다. 이에 더해, 인근 지자체와 상수도 공급에 대해 지속 협의해 온 결과, 이번에 영주시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영주시의 평은면 오운리, 지곡리 및 강동리 지역과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 및 월전리 지역은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협약에서 상호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안동시에서 영주시 평은면 지역으로 하루 300톤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영주시는 안동시 북후면 지역으로 하루 50톤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영주시 평은면 지역 374가구, 636명과 안동시 북후면 지역의 70가구 147명의 시민이 맑은 물을 공급받으며 식수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이외에도 의성군, 청송군 등과도 행정 경계 지역에 안동의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진행 중이다. 북부지역 지자체들의 상생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20일(수)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 보고회 이후 예산확보 활동 및 신규 및 계속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2026~2027년 신규·계속사업 총 74건, 건의액 2,634억 원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영양·입암 통합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계속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포산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바위 관광단지 조성사업, ▲영양 자작누리 산촌명품화사업 등 군 발전을 위한 주요 신규사업의 예산 확보 및 추진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취약함에도 우리군은 빚 없이 예산규모 5천억 원을 첫 달성하였다.”면서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 예산 편성방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줄 것’을 참석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 학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 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 석굴암과 불국사, 한국의 서원, 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 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등 민주당 국회의원 13명이 19일 경주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진행 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기반 시설 건설 현장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청래 대표 일행은 이날 오전 문화행사 예정지인 불국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오후에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APEC 관련 질의를 이어 갔다. 발표를 맡은 김지준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은 “현장에서 기반 공사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 30일 전부터는 예행연습 등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는 참가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안내 자료가 필요하다”는 정청래 대표의 질의에,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경주의 문화와 관광지, 음식점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으며, 디지털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통해 더욱 알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회를 마친 정청래 대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4일 친환경 농업교육장에서 ‘2025년 제1회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재해구호법」에 근거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원봉사자와 자율방재단원 2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일대학교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센터가 맡아 총 8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민관협력적 재난관리 방법 △재난 현장 심리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현장 안전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특히 CPR 실습과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극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호우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다녀오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후변화로 재난의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 전문성을 갖춘 구호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재난 대응 파트너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향후 재난 관련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별도로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울진을 만들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