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송사과축제를 마련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30일(수)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3일(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의 주제에 걸맞게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진면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청송사과 가공품, 사과를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청송사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용전천 현비암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 경관조성사업이 연계되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조성하였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 축제는 엔데믹 이후 높아진 비대면 프로그램 수요를 반영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축제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게임 4종(청송투어,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청송퍼즐)을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여
이철우 지사는 22일 재일본 치바(千葉) 경상북도도민회원과 치바시 일한친선의원연맹소속 의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가졌다. 치바도민회와 치바시일한친선의원연맹소속 의원 등 14명은 이 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2백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곽복남 도민회장은 “내 고향 경북이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몸은 비록 해외에 있지만, 고향 경북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이 추진하는 저출생 대책이 현장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신호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민회원 여러분 한분 한분의 소중한 성금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함께 참석한 치바시의회 일한 의원친선의원연맹 의원들에게 “그동안 양국 관계가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재일동포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셨다”며, “윤 정부 이후 한일관계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교류를 통해 훌륭한 협력 파트너가 되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일본 치바(千葉)경상북도도민회는 1985년
경북 영주시는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에 ‘제조지원동’을 추가로 건립하며 세계적인 베어링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재훈 영주부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의 연구기관으로, 베어링 산업에서 필요한 소재부터 부품, 완제품까지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국제규격에 맞춘 시험평가체계를 지원한다. 이번 제조지원동 준공을 통해 영주시가 세계적 베어링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험평가와 함께 제품설계, 가공 공정, 품질평가까지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이 가능해지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26억 원이 투입됐다. 제조지원동은 연면적 1천977㎡ 규모로, 장비구축과 함께 베어링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영주시와 생기원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주말 구산캠핑장을 포함한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1박 2일 함께 인연캠프’에서 최종 7쌍의 커플을 매칭시키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하다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군에서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0명의 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우천으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커플볼링 대회,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탑승 등으로 변경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에 유의하였다. 참가자들의 공개 매칭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매칭 카드를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건네는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일대일 매칭 토크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에코백과 힐링파우치 만들기, 커플 볼링대회, 해안스카이레일 탑승,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 결과 행사 종료 후 이루어진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의 96%가 ‘아주 만족’을 선택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청춘남녀 만남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21일(월),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대구광역시·경상북도 4개 기관이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 추진하기로 협의한 이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9월부터는 협의 과정에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도 참여하여 통합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설치 등에 대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늘 발표한 공동 합의문은 대구·경북 통합 추진을 위한 4개 기관의 역할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간 7가지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하여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입법 절차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의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통합 후에도 시·군·자치구가 종전 사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북부지역 발전 등 지역 내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대구광역시 청사와 경상북도 안동시·포항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해안 수소경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안 지역의 수소산업 발전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경제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였다. 울진군과 경상북도, 한국일보, 포스코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등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우선 기조 강연에 앞서,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과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이 체결되었다. 본 협약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포항시, 삼성물산,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였다. 포럼은 김현제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의 '국내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배진찬 포스코 상무가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현황 및 상용화 방안'에 대해 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1일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의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8개 회원사 중 14개 회원사에서 20여 명의 수소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관한 산업 현황과 당면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기지 구축 전략과 원자력 전기 공급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권혁수 에너지산업진흥원 이사장은 울진의 원자력 자원을 활용한 대용량 수소 생산 전략을 설명하며, 국내 수소산업 활성화의 중요성과 그 영향에 대해 강조했다. 회원사들은 원전 전기를 통한 대용량 수소 생산을 위해 협의회의 의견을 모으는 한편, 원활한 전기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향후 진행될 원자력수소 산업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협의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 외에도, 협의회의 목적과 비전을 명확히 하고 운영체계를 확립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의회 정관 마련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협의회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제1회 울진군수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골프, 궁도, 바둑 등 총 4종목의 울진군수기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하었다. 이번 대회에는 울진군민뿐만 아니라 봉화, 영주, 삼척시 등 인근 지역의 클럽 회원들이 함께하여 지역 간 화합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궁도대회는 경북지역 40개정에서 약 3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하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였다. 또한 바둑대회에서는 초등학생 선수들이 어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각자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경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울진군수기 체육대회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볼링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들이 계속해서 펼쳐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며, 남은 경기들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건강한 직원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조직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자기경영 헬스케어 특강과 함께 ‘10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초부터 쉼 없이 바쁘게 달려온 직원들의 건강을 한번 점검하고, 더 행복하게 활동적인 삶을 살기 위해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강으로 무대에 선 정성훈 대구한의대 교수는 ‘자기 경영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우울증, 무기력 등 사회 구조적 질환 예방과 극복을 위해 육체와 정신의 에너지를 균형 있게 충전하고, 스스로 감정과 마음을 조절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타인 의존적 건강관리에서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고차원적인 사고력 훈련을 통해 잠재된 창조력을 발현하는 심신 통합 건강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애국가 힘차게 부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여운영 청년정책과 주무관 외 직원 5명이 무대에 올라 경건한 마음으로 애국가를 제창하며, 애국심을 고취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주 국정감사에 임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4일, 지엠텍스(주) 박기학 대표가 청송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부남면이 고향인 박기학 대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자동차 시트 및 합판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지엠텍스(주)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과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박기학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청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기부금이 지역의 발전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