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6일 춘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춘양면사무소 및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인 ‘늘봄춘양’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춘양면사무소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으로,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군의원, 주민협의체 위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본설계(안)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춘양면사무소는 1989년 12월 준공되어 33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건축물 D등급을 받아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봉화군은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 12. 선정)으로 총사업비 115억1400만 원을 확보해 현 춘양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행정복지센터 및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연면적 3,511.79㎡로 내외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세부시설로는 △(1층)춘양홍보관, 공구대여실, 주민소통공간 △(2층)치매교실, 미디어실, 다목적소통실 △(3층) 늘봄건강돌봄실 등이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춘양면사무소 신축으로 지역주민 소통ㆍ교류협력 공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국민불편해소 및 임업인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분야의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하여 운영된다. 산림청에서는 현장의 의견들을 청취하여 상반기에 숲경영체험림을 신규 도입하여 임업인이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확장을 위한 진입장벽을 완화하였으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 등 국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규제들을 개선하였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결국 현장에서 얻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경정비와 피해 농가 조사 등 태풍 ‘카눈’에 대한 피해 후속 대책에 빠르게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태풍이 포항의 영향권에서 거의 벗어난 10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다가오는 주말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농작물 피해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주말 지정 해수욕장 6개소의 정상 개장을 목표로 10일 오후부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해안 쓰레기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도구해수욕장은 바다환경지킴이, 공공근로, 동해향토청년회, 해병대 1사단 등 인력 150여 명과 포크레인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해양쓰레기 30여 톤을 우선 처리하고 11일 해수욕장을 정상 개장했다. 동해면의 빠른 조치로 오는 13일 예정된 도구해수욕장 조개잡이 행사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칠포해수욕장도 11일 개발자문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칠포번영회 등 총 120여 명의 인원과 포크레인, 덤프트럭, 청소차 등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 12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관내 주요 관광지, 유원지, 하천, 계곡, 공원 등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45일간) 시행한다.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읍·면과 협조하여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계도활동 및 피서지 발생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체계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8월부터는 피서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민원 및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처하고자 피서지 분리배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지역 등 집중단속을 강화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피서지 내 종량제 판매점을 점검하여 봉투판매가격 준수여부도 병행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 대비 많은 피서객들이 청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역과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청송 여행이 되도록 휴가철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 10일 아침 8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재난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청송군은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태풍 「카눈」영향권에 있으며 특히 10일 낮 청송군 전역에 강우와 강풍 발생이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9일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였으며,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는 즉시 10일 자정 비상 2단계로 격상하였다. 이어서 10일 아침 8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가지고, 각 부서별 재해대책 대응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주요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각 부서별 태풍 대비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할 것”을 강조하며, “부서장 및 읍면장은 특히 인명사고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현장점검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각 읍·면의 현장을 직접 찾아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과 인근 마을 주민들을 사전에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8월 7일 2023년도 산림토목사업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공자 및 감리자와 함께 상반기 성과와 반성, 사업 추진 방향 설명 및 안전수칙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장마철 많은 강우로 인한 지반 약화, 혹서로 인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안전사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방법과 올바른 대처방법 등을 숙지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사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서 친환경적인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울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울진군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신청 후보지 부지 경계에서 2km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와 후보지 토지소유자의 50% 이상 매각 동의를 얻은 개인, 단체, 문중 대표, 마을 대표 등이다. 입지 조건은 부지면적 5만㎡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며, 매립시설(35,000㎡ 이상), 소각시설(55톤/일), 재활용 선별시설(10톤/일)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도시계획지역 내 상업지역, 문화재 보호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등은 제외된다. 군은 설치 지역에 약 100억원 규모의 주민편의시설 또는 주민지원기금(출연금)을 지원하고,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 또한 주민기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 채용 시 주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시하고 있다. 황석준 환경위생과장은“앞선 2차례 공모는 무산됐지만, 몇몇 지역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3차 공모 기간 내에 신청 대상지가 없을 경우 울진군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지 선정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9월 중 주민설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근종)는 4일(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군위군 자원봉사자와 박수현 군위군의회의장 및 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대에 하천이 범람하여 생긴 토사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연일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예천군 주민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게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8월 6일(일) 사무처 간부공무원 전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순흥면 지역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종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35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침수 주택의 토사 제거, 주변 환경 정리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배한철 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휴일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달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임에 따라 8월 1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 현장 점검 대상지는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 247개소이며, 특히 계속된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곳을 중심으로 산림자원과장 및 산림보호팀장,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을 총 동원하여 모든 취약지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취약지역 내 시설물 관리 상태, 사면, 배수로 정비 및 복구상태, 산림연접 주변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하며, 산사태 발생 우려에 따른 대피소(마을회관 등)의 안전성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현장 내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보완 조치하여 향후 호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며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 우려 지역의 점검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