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산불 진화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산불 피해가 심한 북면 검성리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봄철 영농안정을 위해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농기계 및 농산물가공시설 등 재난지원금 제외 대상 시설물 등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피해 농업인들에게 볍씨, 씨감자 등 파종용 종자 공급과 농기계 무료임대, 농기구 공급, 피해 가축 긴급 진료 등을 통해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고, 더불어 재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업인의 생활 및 경영안정을 위해 이재민 구호용 정부양곡 무상 공급, 재해대책경영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주민들의 빠른 영농 재개와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는 피해 복구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장에 동행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로 인한 피해에는 농업 시설뿐만 아니라, 울진
울진군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산불 피해 현장에 방문한 자리에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지난 4일 밤 울진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피해가 극심한 검성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 중인 부구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의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의 주택 재건축에 따른 건축비용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 검토해 줄 것과 농축산농가에 대한 보상과 함께 보상목록에 없는 송이 피해 농가에 대해 정부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번 산불의 경우 사회재난으로 분류되어 지침상 이재민 주택 복구비와 관련된 지원은 없고, 주택 전파 시 주거비 1,600만과 최대 8,840만원의 복구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조건은 20년 상환 기준으로 대다수의 이재민이 고령층인 것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신청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송이 피해의 경우 현재까지 신고된 농가만 약 305건이고 향후 신고건수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울진교육계획 추진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3월 1일자로 전입,전직,승진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고, 각 학교에서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 과별 추진사항과 업무 계획을 안내했다.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생활지도,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학교지원센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물품 및 방역 인력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피해 학교와 학생 지원을 위하여 긴급 심리 상담 지원과 대용량 공기청정기, 소화기, 학용품, 원격수업용 노트북 등의 물품 지원,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인력 지원, 찾아가는 의료지원, 학교 정화 및 청소 등의 다양한 지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은 ‘코로나19와 산불피해가 겹쳐 일선 학교가 힘든 상황이다.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역량발휘가 중요하다. 학생들의 온정한 교육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3월 11일 울진 산불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찾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 및 교육 시설 피해 현황을 설명한 후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울진교육지원청과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논의에서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대형 산불로 더욱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울진지역 교육관계자를 위로하면서 피해 교육 시설 복구와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교육 시설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와 협의하여 직접 피해 시설 신속 복구 및 화재에 약한 건물 드라이비트 마감재를 교체하겠다고 밝혔고, 피해 학생 지원으로 원격수업용 노트북 지원, 공기청정기 설치, 학생 심리 상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인력 지원, 찾아가는 의료지원, 학교 청소 정화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울진 관내 교육 시설 피해 현장(온양지구 교직원 연리관사)과 학교를 방문하여 새 학기 등교 수업과 오미크론 확산 등이 겹친 학교 현장이 걱정이라면서 산불피해 현황을 파악한 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울진군은 오는 15일부터 관할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지역 내 임신부에게 무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 울진군보건소는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 주 1~2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10개씩 지원하며,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키트를 수령할 때는 신분증과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임신 확인서 또는 임신부 수첩을 지참해야 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는 배우자나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 임신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 054-789-5052)으로 전화하면 된다. 전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산불로 인해 군에서 마련한 임시대피시설 및 마을회관 등에 긴급 대피 중인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이재민안정지원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TF팀은 임시주거시설 수요파악에 따른 현장 확인 및 직접 면담을 위해 15개 팀 30명의 조사반을 조직하여 개별 방문을 통한 철저한 수요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제공방식을 임시조립주택 제공, LH 전월세 임차,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수요를 파악 중에 있다.임시조립주택 제공의 경우 이재민 토지제공 여부에 따라 개별가구, 마을단위, 집단주거 방식으로 나누어 파악하고 있으며, 이재민 수요토지에 기반시설 제공이 불가할 경우를 대비해 군 소유 유휴부지(죽변농공단지)에 50동 규모의 집단주거단지를 제공하고자 토지정지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임시조립주택은 약 27㎡(3m×9m) 규모에 냉·난방시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므로, 울진군은 입주 시기를 최대한 당기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4억원 등을 교부받아 관련 업체 보유분 등 총 72동을 조기 확보하여 이재민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군은 우선
울진군은 지난 11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번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부겸 총리는 덕구온천호텔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어서,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현재 피해 현황과 산불 진화 상황 등을 보고 받고, 8일째 진화 중인 소광리 현장을 찾아 혼신을 다하는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은 산불영향구역만 약 18,463ha에 달하고 600곳 이상의 주택 및 창고가 불에 탔으며, 3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현재 가장 시급한 부분인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기반조성 등을 비롯해 긴급 복구를 위한 국비 1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긴급 복구에는 화재로 상수도가 오염된 55개 마을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지방상수도 보급 및 취수원 변경 등이 포함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산불의 충격이 쉽게 가시진 않겠지만,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군에서도 모든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여
김부겸 국무총리는 3월 11일(금) 오후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 (참석) 경상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소방청장, 국토부 주택도시실장, 동부지방 산림청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동해시장, 삼척시장, 울진군수, 강릉시 부시장 등김 총리는 우선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와 소방관, 군,경 지원 인력,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또한, “이들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울진,삼척,동해)된 만큼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산불피해 수습·복구 지원 방향‘ 주요 내용(3.10): 이재민 긴급구호 및 주거지원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 농·어업인 영농 재개 및 중소 자영업자 지원 세제 및 금융 지원 등김 총리는 이어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강원 동해시 소재)과 덕구온천호텔(경북 울진군 소재)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김 총리는 “가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부상, 재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생계비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 가구 중 연소득 기준 1억 3,0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1인 가구 기준 726만원 이하, 4인 가구 기준 932만원이하지만, 기준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주민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생계비 지원 금액은 1인 가구는 488,800원 4인 가구 1,304,900원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고 접수순으로 순차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울진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054-789-6093)으로 하면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보건소(소장 남화모)는 지난 4일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 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앞장선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6일 정부의 울진지역 산불발생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보건소장 주재로 관련 부서 팀장 간 회의를 열어 산불피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이동진료계획을 수립하고 매주 마을별로 순회하며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는 공중보건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산불발생 지역인 북면을 시작으로 죽변면, 울진읍 등 마을회관 및 덕구온천호텔 등 16개소를 방문하여 이재민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주요 노인성 질환과 정신건강에 중점을 두고 한방진료 및 일반의약품(소염진통제, 소화제 등) 지급과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물리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이번 산불발생으로 많은 이재민들이 대피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어 정신적인 고통과 건강 문제가 예상된다”며, “울진군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8월 19일(화) 남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사)아이코리아,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안동지회가 함께 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남선면 이재민 등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다과회 및 저녁식사 시간에는 (사)아이코리아 소속 안동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배식에 나서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는 진심 어린 위로와 공동체의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무대에서는 지역 출신 가수들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산불피해로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고 노래하며 공동체 회복과 일상의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사)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치유와 회복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들이 겪은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드리고자 공연을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8월 20일(수) 14:00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근무자 및 군민 등이 참여하였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진열 군위군수 등이 참관하였다. 이번 훈련은 14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피, 경보해제에 따른 심폐소생술 훈련, 안전교육,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훈련소감 및 김진열 군위군수님의 강평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습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8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 주요 베어링 기업과 연구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 △베어링관련 소재분석 장비 및 사례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류회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나누며 베어링 산업 발전의 방향을 함께 설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착실히 추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베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했으며,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일 ‘2025년 을지연습 대구시 지정 실제훈련’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 진압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올해 을지연습 추진에 앞서 군위군은 유관기관과 사전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훈련계획에 반영하는 등 내실있게 준비해왔다. 이번 훈련은 팔공산여단 군위군·동구대대, 대구경찰특공대, 군위경찰서, 대구119특수구조단, 대구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 특작부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에 따른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 참가자들은 테러 및 화재발생 등 상황에 따른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작업을 펼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정을 수행하였다. 훈련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전·평시에 연계된 절차를 익히는 등 테러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유관기관 간 상호협조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