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김천시노인복지관에 PC 15대와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천시청 및 김천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하여 이뤄졌으며, 기증된 PC와 기부금은 김천시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노인계층 정보화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일상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행사를 주관한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기술과 사람은 한전기술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김천시 어르신들이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향유하고, 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노인복지관 김민종 관장은 “기증된 PC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정보화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전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영덕군은 지난 5일 영해면 일원에서 열린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영덕군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가 참여 및 공동 주관 하여 경북 최대 규모의 로컬크리에이터 행사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 투자자, 주민이 어울려 창업 교류와 투자 연계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역 기업 IR 발표 및 1대1 투자 상담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 △경북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Local Week 영남) △통합 네트워킹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영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영덕군의 대표 자원인 대게, 복숭아,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Local Week 영남’ 로컬페스타 행사가 예주창고 및 舊영해금융조합에서 개최됐다. 영남
봉화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9월 8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봉화장터’에서 ‘2025 추석맞이 온라인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봉화한우, 봉화사과,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세트, 무농약 봉화잣 등 정성과 품질을 담아낸 봉화군의 대표 농·특산물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봉화장터 회원에게 1인 1일 1회, 최대 3만 원까지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산지 직송의 신선함과 봉화 농산물의 진가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입점업체에는 택배비 지원이 함께 이뤄져 농민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봉화군은 이번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라인 광고, SNS 홍보, 회원 문자발송, 현수막 설치 등 다각도의 홍보 전략을 추진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봉화장터로 이끌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석은 나눔과 감사의 명절이다.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봉화 농산물이 더 많은 가정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와 대한민국 청년 해외진출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이 시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철강산업 위기 속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일과 2일 워싱턴 D.C.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런던 일정에서는 청년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제 협력이라는 또 다른 돌파구를 모색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년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World-OKTA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 7천여 명의 CEO와 2만 3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다.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포항시는 런던지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제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포항 청년과 지역 산업을 널리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3일 오후 3시 청송군의회에서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부터 '착한일터' 현판을 수여받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옥자 나눔봉사단 단장 등 9명이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직장인 정기기부자를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업 또는 단체 임직원 5인 이상이 매월 5,000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송군의회는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정기기부를 실시하여 청송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가입으로 청송군의회는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 나눔문화 실천에 모범을 보이게 되었다. 심상휴 의장은 "청송군의회가 착한일터에 가입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기부활동이 청송군민들에게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송군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3일, 김천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과 「공공기관 ESG 경영 점검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와 백상원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관련 감사조직의 역할과 감사 전략에 관한 공동 연구 ▲ESG 분야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인력 등 교류 ▲ESG 공시 관련 점검 방법론 및 모범사례 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ESG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이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 감사부서의 ESG 경영 점검기능을 강화하여 공공기관의 ESG 경영체계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지난 3월 대구경북, 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 합동 감사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간 감사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으며,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경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성평등 인식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성평등 가치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범국민 주간이다. 경주시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귀영)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내외,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아랑고고장구와 하모니카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 뒤, △여성단체 대표 입장식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 강 시간에는 지홍선 강사가 ‘리더의 말,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소통과 리더십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의 중요성을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포토 부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양성평등 도서 전시 △원자력환경공단의 안전문화 부스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
봉화군은 지난 1일 봉화군청에서 ㈜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봉화군나눔봉사단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임창길 대표의 뜻깊은 나눔 참여를 축하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사회리더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회원 자격이다. 이번 가입으로 임창길 대표는 봉화군 제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임창길 대표는 “고향인 봉화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가입으로 나눔을 망설이는 잠재적 기부자들이 용기를 내고 이웃사랑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창길 대표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가입이 봉화군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를 오는 1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 일원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사흘간 주제별 컨퍼런스, 박람회, 기업 투자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포항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또한 세계적 재생의료 권위자인 제임스 유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전달체계 확립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컨퍼런스는 포스텍,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해 ▲바이오·의약 ▲푸드테크 ▲헴프 ▲그린바이오 4개 분과별로 개최된다. 국내외 유수 바이오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박람회장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주제관을 비롯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시관이 마련되며, 최신 바이오산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시민과 관람객을 위해 스탬프 투어,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비즈 DNA 열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울진군민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번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50만원 구매 시 15%인 최대 7만 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0% 캐시백을 적용했으며,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군은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구매한도는 9월, 11월, 12월 50만 원, 추석이 있는 10월은 100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긴 추석을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이용 촉진 등에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군민과
안동시의회 김창현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환경, 임업, 단체 등의 분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20년째 시상해온 권위 있는 단체이다. 김창현 의원은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산림자원의 자연친화적 관리와 효율적 보존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올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공무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피해주민 지원과 진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한 초선 의원으로서 산림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창현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노력하신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봉화!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10개 읍면의 개성있는 소개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난타공연과 가수 최우진, 풍금이, 빈예서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읍면 간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뒀다. 육상(100m, 400mR)을 비롯해 큰공 굴리기, 고무신양궁, 색판 뒤집기, 화합 이어달리기, 공 많이 튀기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긴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되어 대회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군민체육대회 결과 △우승 봉성면 △준우승 봉화읍 △3위 법전면이 차지했다. 순위 시상 외에도 다양한 부문별 시상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하였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파도소리 오션마켓은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