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양군민 여러분! 예로부터 뱀은 직관과 지혜를 상징한다 하였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뱀처럼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여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영양군의회가 지역 곳곳을 살피며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에는 눈 앞의 작은 성과보다는 장래 영양군의 비전과 인구감소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정치를 구현해 왔습니다. 화재 시 피해자 구제를 위해 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영양지사 매각 반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인구증가를 위해 청년부부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수당을 상향하는 등 이외 수 많은 군민생계와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예산 사용 실태 분석과 함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연구활동을 하였으며, 2025년에는 저소득 노인 사회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이 아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보훈단체장 및 보훈 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군청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이어갔다. 매년 새해 첫날 충혼탑 참배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잇는 중요한 행사로, 울진군의 새로운 도약과 군민들의 안녕을 다짐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지금의 평화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말고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울진군민 모두가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업무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해결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민 추천과 부서에서 추천된 2024년 상반기 실적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울진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날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보건소 강윤미 주무관(의료원 의료서비스 향상), ▲재무과 허예은 주무관(종이없는 계약행정 추진, 이자수입 증대), ▲수소국가산업추진단 김진성 주무관(교육발전특구,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맑은물사업소 임기청 팀장(한수원 나곡사택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근무성적평정 가산,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포상 휴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강윤미 주무관은 울진군의료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고 군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울진군의료원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전국 최초로 행안부의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에 포함돼 매년 8억원 가량의 보통교부세를 지원받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4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및 부서별 핵심과제·현안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평가 실적이 우수한 12개 부서를 선발했다. 주요업무 자체평가는 군정 주요역점 시책(공모사업 선정실적, 홍보실적 등)과 시군평가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관·실·과·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일자리경제과를, 우수상에 사회복지과, 환경위생과를, 장려상에 복지정책과, 보건소, 안전재난과로 6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읍·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북면, 우수상에 매화면, 장려상 근남면으로 3개 읍면을 선정했다. 부서별 핵심과제·현안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에 수소국가산업추진단(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확정)과 후포면(대게걸음 맨발걷기 사업)을, 우수상에 체육진흥사업소(전국 동호인 스포츠메카 조성 등)와 재무과(종이없는 계약행정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회계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회계톡톡)를 선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주요업무에 대한 자체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과제 추진실적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내년에
존경하는 영덕 군민 여러분! 영덕군의회 의장 김성호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풍요로움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먼저, 지난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한 해, 우리 군의회에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급변하는 국내외의 정치적 상황과 민생의 어려움 속에서 이번 불의의 사고까지 발생하며, 우리 국민의 불안과 혼란이 그 어느 때보다 깊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군민의 안전과 행복, 더 나은 영덕군을 위해 헌신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에도 대내외적 불확실성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침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난과 농ㆍ어업의 환경 변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 극복해야 할 난관이 많습니다. ‘잡목의 가지는 쌓인 눈에 쉽게 부러지지만 골짜기의 장송은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신년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지난해 연말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항공기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로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뜻하는 바 원만히 이루시길 바라며, 더욱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2024년은 지속 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제와 산업,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과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바이오 특화단지와 수소 특화단지의 지정으로, 2023년에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함께 전국 최초로 3개 분야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3대 신산업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아울러 2023년 포스텍에 이어, 한동대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고, 포항에 교육발전 특구와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되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균형발전 거점도시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항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숙원사업인 추모공원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도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2024년이 더 의미 있는 한 해로
포항시는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갑진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4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종무식에서는 올해 포항시를 빛낸 10대 뉴스와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을 시청했으며, ‘아듀 2024 샌드아트’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듀 2024 포항 샌드아트 공연은 포항이 달려온 빛나는 시간들과 그 시간을 만들어 온 포항시 직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정 유공에 대한 우수 기관 시상으로 시정 발전에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포항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 종무식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종무식은 사고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전체 공무원들은 근조 리본을 달고 애도를 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2025년이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우리는 상생의 힘으로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청송군은 모든 면에서 긍지 높은 지방자치단체로 성장하였지만, 새로운 것은 낡은 것보다 항상 우세하기 때문에 결코 지난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행복한 삶을 지키고 한층 더 높은 단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수많은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보다 앞으로 얻게 될 성과를 더 크게 생각하며 2025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새해 군정 목표를 『살고 싶은, 일등청송』에 두고 있습니다. 전년도 보다 5.1% 늘어난 4,98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실현하겠습니다.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불확실성을 제거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군민의 복지 증진과 기초 생활기반 구축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청송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개선과 정주환경 조성에 투자를 늘려서 살고 싶은 일등청송 건설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농업은 자동차나 반도체처럼 국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존경하는 청송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연말, 우리는 무안공항의 안타까운 사고를 겪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였습니다. 먼저, 이 비극적인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청송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일하며 섬기겠다"는 다짐으로 출범한 지 2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정책지원관 활용을 통한 전문성 제고, 의회 인사권 독립을 통한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의원연구단체 운영을 통한 역량 강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의회는 더욱 세심한 마음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둘째,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보건·복지·의료 서비스를 확충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청송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