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지역안보태세에 노력하는 예비군 지휘관 및 여성·특전 예비군을 격려하기 위해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예비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달희 경제부지사, 문병삼 50보병사단장, 장미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예비군 지휘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1·21사태가 일어난 후 1968년 4월 1일 대전 공설운동장에서 향토예비군 창설식을 가진 뒤 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가져왔다. 2016년에 향토예비군의 날 명칭이 예비군의 날로 바뀌었다. 예비군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평시에는 동원훈련을 실시하고, 지역통합방위와 재난에 대비하면서 전시에는 부대 증·창설과 손실병력 보충, 통합방위작전 참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예비군의 날을 맞아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전쟁의 핵심 전력인 예비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예비군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즉각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전쟁의 장기화 시 가장 든든한 전력 자원이라고 강조
경상북도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8일 의성군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2023 생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80명 정도가 참석해 경상북도 발전 전략 발표 및 생생토크를 진행했다. 민선8기 정책 방향 및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경북주도 인재 양성 협력 체계구축 방안에 대해 경상북도에서 발표했다. 뒤이어 의성군민이 직접 의성군수와 경상북도지사에게 도정, 군정에 관해 건의, 질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건의사항으로 ▲경북바이오산업 클러스터화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 인식개선 사업 확대 요청 ▲스타트업 활성 제도 확대 ▲온라인시장 개척 지원 ▲드론산업(스포프) 인프라 지원 ▲세포배양산업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 등이다. 인구, 인재양성 문제,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및 세포배양산업 등 다양한 의성군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대한 정책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인 인구문제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
경북 영주시가 30일(11시)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지자체브랜드 ‘역사문화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브랜드 사례를 발굴해 38개 경영 분야와 13개 브랜드 분야로 선발해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영주 건설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창조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지역 최초의 국제행사였던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선비문화축제 경상북도 지정축제 선정, 산학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선정, 경북 웰니스 페스티벌 유치, 시군별 대표 야간 관광상품지원사업 선정 등 관광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일궈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가고 싶은 명품영주’ 건설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을 개편해 소백산 명품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선도하
따스한 봄기운에 전국 곳곳의 산수유가 꽃망울을 활짝 펴고 있는 가운데 봉화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도 노란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봉화 띠띠미마을은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산수유 꽃이 노란물결을 이루며 반겨준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수령 1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고즈넉한 고택들과 조화를 이루며 마을 전체가 온통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는 병자호란 때 두곡 홍우정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문수산 자락 깊은 이 마을로 피란 오면서 산수유나무를 심은 것이 시초이다. 400년 된 시조목 두 그루가 아직도 꽃을 피우며 사람 사는 마을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띠띠미마을은 올해 경북관광공사가 선정한 경북 봄 관광지 23선에 포함돼 코로나19 이후 마스크의 방해 없이 살랑 부는 봄바람을 맞으면서 산수유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곳 마을 담벼락에는 봉화문인협회 회원들의 시가 전시되어 있어 한적한 마을 길을 걸으며 시를 감상해보는 것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매년 4월 초에는 산수유 개화 시기에 맞춰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도 열린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의성읍 남대천에서‘제1회 남대천벚꽃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7일 정도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따라 의성군에서도 당초 4월 8일 예정이었던 축제를 개화 시기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일주일 앞당긴 4월 1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축제는 외부 관광객보다 주민을 대상으로, 겨우내 움츠렸던 군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잠시나마 행복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더불어, 내부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남대천 변 2.5㎞에 걸쳐‘벚꽃길걷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윤수현, 박보람 출연)과 버스킹,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사생대회,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존 운영 등 군민의 힐링공간인 남대천이 잠시 축제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공연팀과 청년셀러, 사회단체들이 다양하게 참여하여 전 연령대의 군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군민통합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1회 남대천벚꽃축제는 군민들을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27일 13시 경복궁 사정전에서 개막식을 열고 14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450여 년 전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친 사직상소 끝에 귀향을 허락받아 경복궁에서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왔던 여정을 재현단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길 구간 곳곳에 남아 있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귀향 당시 마음을 되새기며 올바른 선비정신을 우리 사회에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 진행해 왔으나 올해 개막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제1차관, 이경훈 문화재청차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내빈들뿐 아니라 관련 학자, 재현단, 일반인 참가자 등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충주관아공원, 청풍한벽루, 영주시 이산서원 등에서는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여 퇴계선생이 귀향하던 당시를 회상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규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퇴계선생이 임금의 만류에도 물러남의 길을 택한 것은 선생이 평소 염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위
포항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대규모 이차전지 기업을 집적시켜 대한민국 최고 이차전지 선도도시이자 특화단지 최적의 도시로 자리를 굳혀나가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앞으로 10년간 초고속 성장해 2020년 461억 달러(한화 약 58조 7,000억원)에서 2030년 3,517억 달러 규모(한화 약 449조1,000억원)로 10년간 8배 이상 대폭 성장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주요 핵심소재 공급망 확보와 중국 의존도 탈피가 각국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렇듯 이차전지는 국가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산업으로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경제 주권 확보를 위해서 혁신적인 원료, 소재 공급망을 갖춘 포항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포항은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연구인프라와 함께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기업 집적으로 원료부터 전구체, 양, 음극재 등 핵심소재 양산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지정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4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주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식은 보훈·안보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모사 △헌시낭송 △추모공연(진혼무) △안보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결집시켜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기념일이다.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천안함 피격일인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희생과 헌신으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또한, 세비야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등 향후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
봄의 전령 매화가 안동 도산서원 일대에 활짝 폈다. 이번 주 내에 도산서원 내 80여 그루의 매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산서당에서 진도문을 오르는 계단 옆으로 심긴 매화가 만개하면 창연한 서원과 어우러진 청아한 꽃과 향기가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화나무는 만물이 추위에 떨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 예부터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선비의 인격이 담겼다 하여 사군자(난초, 국화, 대, 매화) 중 하나로 받들었다. 매화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는 월매, 옥같이 곱다 해서 옥매, 비가 내리면 우중매라고도 한다. 특히, 퇴계는 매화를 자신의 정신세계를 표상하는 존재이자 인격체로 여기며 ‘매형梅兄’이라 부를 정도로 매화 사랑이 지극했다. 사별한 부인 허씨를 생각하며 '매화' 라는 시를 쓰기도 했다. 이처럼 평생에 걸쳐 매화를 주제로 모두 72제 107수의 시를 썼고, 이 가운데 62제 91수를 특별히 따로 묶은 것이 바로『매화시첩』이다. 매화시첩에서 퇴계는 도산달밤에 매화를 노래하다(陶山月夜詠梅) 라는 시를 남겼다. 이 시에서“매화 핀 창가에서 봄소식을 다시 보니(梅窓又見春消息)...(중략)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