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2일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형숙), 영농조합법인 우보(대표 이호준), 안동한우번식연구회(회장 민필규)와 함께 ‘안동시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수정란이식은 우량암소에 유전적으로 우량한 수정란을 다수 생산해 여러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보다 암·수 우수 유전자를 모두 개량에 이용해 개량의 속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 그리고 OPU수정란(생체 난자 흡입술)은 기존 체내수정란보다 난자 채취주기가 짧고 생산량이 많아 높은 효율로 개량가속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농조합법인 우보는 인공수정란 이식기술력을 제공하고 안동한우번식연구회는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농가관리를,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은 생산된 송아지의 이표관리·친자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성공적인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한 번식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우량암소를 이용한 수정란 이식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 소통해 법령과 조례가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안동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한
영덕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과 유류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어업경영자금 이자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북도이고 최근 2년 이내 영덕군에 사업장을 둔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으로, 지구별·업종별 수협에서 영어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본인 부담 이자의 30%를 지원받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도비 30%, 군비 70% 총 2억 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수협을 통해 개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은 주민등록초본과 어업종사 확인 서류(허가증, 면허증, 사업자등록증 등)를 지참해 영덕군청 해양수산과에 방문하면 된다. 사업 신청 자격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해양수산과(☎730-6562)를 통해 문의하거나, 영덕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2일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지역특산품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 선적식은 군과 지난 8월 설립된 울진군수출협의회(회장 이형욱)가 협력하여 추진했다. 주요 품목은 조미김, 건오징어, 대게칩, 간장, 소금, 백암쌀, 육수한알, 미네랄워터 등으로 약 2,50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이 수출된다. 군은 울진군수출협의회를 중심으로 오는 24일 필리핀에서 개최하는 판촉행사를 비롯하여 12월 캄보디아 및 홍콩에서 특산품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지역특산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출을 통해 울진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해외에 알리고, 동남아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울진군 농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활동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죽변면 후정리에서 4-H 연합회(회장 배진형) 회원 25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옥수수 수확 연시회를 진행했다. 지난 6월경 사료작물(트리티케일)을 수확한 뒤 후작으로 심은 옥수수(강일옥)는 그동안 4-H 연합회원들의 정성으로 알차게 영글었으며, 수확물은 안동에 있는 가공업체에 전량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연시회는 울진군 청년 농업인 4-H 회원들이 소득률이 낮은 벼농사를 대체하기 위하여 사료작물과 옥수수를 이모작으로 재배한 결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기계화율이 90% 이상이라 노동력이 적게 들었을 뿐만 아니라 벼농사 대비 조수입도 3배 정도 높게 나와 참석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인근 농가로의 파급효과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농업은 고령화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의 위기를 농업대전환으로 돌파하고자 한다”며 “젊고 유능한 청년 4-H 회원들이 앞으로도 새로운 작목과 기술을 도입하여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 신부호)가 주관하는 ‘제26회 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가족수련 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박창석 시의원, 군의원, 한용호 경상북도연합회장 및 전성배 대구광역시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역대 군 회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1998년부터 이십오 년째 영호남 교류를 통해 우애를 정을 나누고 있는 고창군 연합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일백만 원을 전달받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가족수련 한마음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들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 격려하며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이다.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여농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군위군 후계농업인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패 전달과 한마음 행사로 장기자랑 및 행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월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곽동주) 주최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송암 김인환상을 비롯한 도지사, 국회의원, 군수 표창 등 9개 부문 15명의 농업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2부 행사로 “청송미래농업 혁신포럼”이 이어졌다. ‘청송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윤경희 군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민승규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장, 청송농협 김종두 조합장의 주제발표 후 김병원 (사)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회장이 좌장을 맡아 청송농업전반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이상저온과 우박 등 자연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세계경제 불안
지난 16일 팔공농협은 벼 건조저장시설 현대화 및 생산·유통거점으로 발돋음하고, 쌀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수확기 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벼 건조저장시설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팔공농협 DSC 준공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및 지역농축협장, 영농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팔공농협 벼 건조저장시설은 부지면적 7,775㎡, 건축면적 245㎡으로 총 사업비 32억 5천만원(군보조 24억)이 투입됐다. 이번 증축 공사로 시간당 원료곡 30톤을 투입 할 수 있는 원료투입시설 2라인과, 30톤 용량의 순환식건조기 3대, 500톤 저장시설 2기 등이 설치 되었다. 팔공농협은 농업·농촌 실익에 앞장서고자, 벼 건조저장시설을 우보에서 2009년 800톤 규모를 시작으로 2011년 400톤 저장시설 추가 증축, 금년도 1,000톤 저장시설을 추가하여 현재 총 2,200톤 규모의 산물벼를 취급할 수 있는 보다 현대화되고 규모화된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로 인해 군위에서 생산되는 쌀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팔공농협은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을 기념해 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갖고 79명의 농업 선도 핵심 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녹색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주진광 학생은 농촌진흥청장상 수상했고, 김성의 학생, 김정한 학생은 군수상을 수상했다. 개근상은 19명을 대표하여 권기한 학생이 수상했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특화 작목의 고부가가치증대를 통한 울진 농업대전환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표고버섯반, 한우반, 농산물가공반 등 3개 과정별로 10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을 비롯한 실습 교육, 선진 현장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생 대표 한우반 김동규 부회장은“그동안 한우 사육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생들이 함께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료생들에게 바쁜 농사일에도 녹색농업대학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여 수료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고 익힌 기술이 현장에서 잘 활용되어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되고 울진농업의 리더로서 역할을 하기
대구시 군위군이 (사)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경북대구지역본부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9일,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는 기존의 칠곡군 가산면에서 군위군 군위읍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1969년 설립된 종축등록 및 검정기관으로 가축의 우량한 혈통을 보존, 보급하며 형질 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서울본부(1실5부)와 지역본부(9개지부)를 두고 전국적으로 2만 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재윤 협회장은 군위군 이전지에 대해 “미래발전과 성장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군위가 최적지였다”며 “지리적으로 대구경북의 중심에 위치해 많은 축산인들의 접근성과 교통편의성이 가장 뛰어나 지역본부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위군이 올해 7월 1일 부로 대구시에 편입되고,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총 사업비 4,4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가 2028년까지 조성될 계획으로 미래 100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한국종
영덕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수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올해 2번째 영덕에서 열린다. 이번 김장철에는 경북에서 2개 시장에서만 진행되며 그중 하나가 영덕읍시장이다. 행사기간은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영덕읍시장 내 30여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4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2만 5천원 이상~5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며 구입 후 시장 내 환급부스로 방문하면 바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영덕읍시장은 올해 추석 전 9월 동일행사를 추진하였으며 관내 지역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7일간 예정이었던 행사가 3일 만에 조기 종료되었다. 기존 4,000장이었던 온누리상품권이 이번에는 추가되어 총 10,000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품권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추가로 이번 행사에는 간편환급시스템이 도입되어 온누리상품권 환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기존에 판매자가 종이영수증에 구매금
안동시는 지난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경상북도 및 도내 5개 시군, 민간 기업과 함께 ‘G-star 경북의 저력펀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년창업펀드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는 경상북도와 안동ㆍ포항ㆍ구미ㆍ경산ㆍ경주ㆍ칠곡 등 6개 시ㆍ군, 도내 민간기업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펀드다. 총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운용을 맡는다. 펀드는 4년간 투자, 4년간 회수의 과정을 거쳐 총 8년간 운용된다. 특히 경북의 중점 산업 분야에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ㆍ육성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으로 4년간 10억 원을 출자한다. 출자금은 바이오, 헴프 등 지역특화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망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초기자금이 부족한 청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창업펀드 조성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청년기업을 위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9월 18일(목), 군청 잔디광장에서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봄은 온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5년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문화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어,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깊은 공감과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관람하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진행되었으며,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재즈 기반의 공연팀과 가수 조째즈는 희망과 위로,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군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이 함께 모여 위로받고 회복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관리감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팀장 및 부읍·면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지식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산업보건 및 건강장해 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 ▲산업재해 응급처치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리감독자의 직무 ▲위험성평가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첫날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리감독자의 관심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모든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의성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군수와 참석자들은‘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 실천 결의를 다지며,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의지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 리더십을 강화하고, 법적 책임 이행과 위험 요소 사전 예방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봉화군은 지난 17일 춘양면 소재지 8개 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은 주민과의 직접 대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군수가 직접 각 이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양면 주민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 지역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군수는 이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거나 후속 조치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이번 행사는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통해 군민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군정에 대한 신뢰와 참여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