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욱)은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따기 봉사활동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300여 명 회원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 클럽이 주관하고 6개 읍면 10개 농가를 선정, 포항해동MJF클럽을 비롯한 경북 30여 개 클럽이 참여해 교통사고 농가, 고령 치매 농가 등 고추 수확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 도움의 손길을 전했으며, 농가들에게는 절대 부담을 주지 않고 참여 클럽별 자체적으로 도시락, 생수, 장갑 등을 준비해 고추 따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고추 따기 행사를 마치고 지구 차원의 화합과 단합의 자리도 조촐하게 진행되었으며 곽동훈 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 및 회원들은 힘은 들었지만 어려운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적기에 고추수확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히려 감사해 했다 지역의 어려운 농가는 영양읍 화천리 김OO 외 2농가, 입암면 산해리 김OO 외 1농가, 청기면 구매리 김OO 농가, 일월면 가천리 이OO 농가, 수비면 오기리 박OO 외 1농가, 석보면 답곡리 이OO 농가 총 10농가다. 이날 일손 돕기 도움을 받은 영양읍 화천리 김OO 씨 농가는“고추 수확철
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영덕)은 경상북도 연안의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 수립 △수산자원 조성사업 △수산자원 관리기술 연구개발 △수산자원 조사 및 평가 등을 규정하였다. 경상북도 연안의 수산자원은 무분별한 남획과 각종 쓰레기의 해양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여러 우려 또한 상존하고 있다. 이에 황 위원장은 “연근해 어장이 축소되고 수산자원은 계속 줄어들어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에 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관련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황재철 위원장은 “동해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하기 위해서는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도 필수적”이라면서 “경상북도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 등을 수립하여 수산자원의 회복과 조성, 수면의 관리 등 수산자원의 종합적 관리를 위한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고 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양봉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김새롬 의원(송하·북후·서후)이‘안동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243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 일명‘꿀벌조례’는 △양봉 관련 시설ㆍ기자재 및 양봉 산물ㆍ부산물 가공시설의 설치 △꿀벌 신품종 육성ㆍ보급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에 필요한 사업 △토종벌산업 육성 △꿀벌 및 양봉 산물ㆍ부산물의 유통ㆍ판매ㆍ마케팅 △꿀벌의 집단폐사 예방 △양봉인력 양성과 교육 △밀원식물의 선발ㆍ증식 및 보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김새롬 의원은 이상기후, 밀원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 양봉농가 및 양봉단체,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양봉농가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양봉산업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지원 근거와 내용을 담았다. 간담회에는 권기익 의장, 김경도 부의장, 정복순 의원, 이재갑 의원, 권기탁 의원, 김순중 의원도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새롬 의원은“이 조례는 안동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 제도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월 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청송자두를 향후 새로운 성장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청송자두(추희) 홍보 및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만생종 자두인 추희는 다른 자두에 비해 크기가 크며, 과육이 단단하고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중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공기와 맑은 물이 흐르는 무공해 지역에서 생산된 청송자두는 연평균 기온이 13.1℃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자라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이날 청송자두GAP사업단(회장 조장래) 회원 20여 명은 서울 청계광장을 찾은 서울시민과 관광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명품청송자두 홍보·시식행사를 진행하면서 청송자두의 특징과 효능, 맛있는 자두 고르는 법 등을 설명하며 청송자두의 우수성을 알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송에서 키운 자두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함으로써 청송자두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청송자두가 지역의 확고한 농업소득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송군
영덕군은 오는 11일부터 2개월간 주민등록주소지 농협지점을 통해 관내 5,63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어민수당 총 16억 9,080만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 대상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30만원씩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영덕군은 앞서 상반기에 농업, 어업, 임업 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갖추고 경상북도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를 선정해 5,627개 농·어가에 30만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하반기분은 상반기 지급대상자 중 자격요건을 계속 유지한 농어가에 지원되며,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상품권과는 달리 종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기동 농축산과장은 “농자재대 상승, 이상기후와 집중호우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농·어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한농연 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 이하 한농연)는 지난 8월 체결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협약’이행력 제고 및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9월 8일(금) 대구우방드림시티(회장 주용환)에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전국망을 가진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직거래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대도시 소비자를 단계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도농상생 직거래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한농연이 주축이 되고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해달뫼버섯작목반이 품질이 우수한 영양산 햇고추 외 30여 품목으로 도시소비자를 사로잡는다.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함께 18일 개최되는 영양 고추 H.O.T Festival 행사 사전홍보도 병행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사)한농연 조호기 회장은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농업 혁신 시대 핵심주체 성장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2024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 자격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농업인이며, 지원 사업은 △ 초보 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사업(선도 농가 기술전수비 월 50만원, 청년 현장 교육훈련비 월 100만원 지원) △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지원사업(생산, 유통, 제조, 가공, 체험, 전시 등에 필요한 시설, 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등 개소당 최대 2억원 지원) △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공간운영비 및 활동지원비 개소당 2천만원 이내, 최대 3년간 지원) △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50% 연간 2백만원, 최대 3년간 지원)이 있다.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 홈페이지(농정과 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여 기한 내 읍, 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 발굴이 필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주)피노젠농업회사법인이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4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소나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화장품 및 식품 소재개발’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피노젠은 산림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높은 항산화 및 항균 효과를 가진 화장품 및 식품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소백산 토종 금강송으로부터 얻은 고순도 고함량의 청정 소나무잎추출물을 함유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피네수를 출시하였다. 피네수는 워터 에센스, 여드름 기능성 폼클렌징, 워터리스 샴푸, 기업 관공서 선물용 기프트 세트 등 10종으로 국내외 판매, 수출 중이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우수 산림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실시하고 심사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신별 피노젠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지역에 나고 자라며 아버지가 소나무를 다양하게 활용해오신 것을 보아왔다. 수천 년 전부터 먹어오고 발라온 검증된 우리 토종 소나무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이 소나무를 활용해 사람에게 유익함은 물론 산림환경, 나아가
봉화축제관광재단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7회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종합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군의회 위원,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임원 및 추진위원, 봉화군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봉화송이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보고하고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원요청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5일 봉화군 안전건설과에서 주재하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 및 운영, 구조구급 등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검토하고 심의했다. 특히 화약, 폭죽 등을 사용하는 고위험 지역축제인 만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 한전 등 유관 기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8월 17일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일 농작업 현장을 방문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공모해 경북도내 4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봉화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고용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를 농가가 직접 고용해 숙식을 제공하는 방식과는 달리 계절근로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게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해 특히 소규모 영세 농가 위주로 반응이 뜨겁다. 이번에 입국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24명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3개월간 영농작업을 돕게 되며, 봉화군은 향후 인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고추 수확인 한창인 현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실하게 일해주시는데 감사드리며 봉화에서 머무르는 동안 어려운 점이 없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