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등 원전소재 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25차 행정협의회가 26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사업 추진현황 보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 △부실정비 등으로 인한 장기정지 발전소에 대한 지원근거 추가 △민간환경감시기구 운영예산 지자체 분담 철회 건의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회장 인계·인수 등 5건이다 특히 지역출신 재경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신청과 관련한 성동구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 후속조치와 서울시 및 성동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 부실정비 등으로 인한 장기정지 발전소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방안을 논의하고 민간환경감시기구 운영예산 지자체 분담 철회를 건의키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에너지전환 정책하에 원전소재 행정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원전주변 지역주민의 안전과 주민수용성 향상을 위해 원전소재 5개 지자체의 결집된 의견을 정부와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2일(금)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근지역인 양남면 나산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날 정화활동에는 월성본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월성본부 남문에서 시작하여 제2나아교 및 한마음동산 주변으로 이동하며 겨우내 하천에 쌓이고 마을주변에 방치된 2.5톤 가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월성본부는 2010년 녹색기업에 최초지정, 2017년에 재지정 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직) 위원 일행이 22일(금)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원자력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행은 홍보관에서 최남우 제1발전소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월성본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후 전망대를 방문하여 건식저장시설을 포함한 본부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았다. 월성본부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박승직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원자력발전소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월성본부 직원들은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원전 안전 운영에 힘써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2일 신안군 비금면 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 LS산전, 호반산업, 해동건설과 신안군 비금도 염전부지 3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금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방근 비금면 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상용 LS산전 대표이사, 김진원 호반건설 대표이사, 박찬 해동건설 대표이사, 비금면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안 비금도 300㎿ 태양광발전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총사업비가 5,544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신안군 비금면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된 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과 발전회사 및 건설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수원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민간투자 확대로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해 사업성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수행한 제10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임계승인을 받아 3월 21일 23시 43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3월 24일 20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울원전 6호기는 111일 동안 이어진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연료교체 및 원자로 냉각재펌프 분해점검을 포함한 각종 기기 점검·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정밀 확대점검 및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 건전성을 확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해 대학로 인기 연극 ‘운빨로맨스’를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3월 25일, 26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1회: 3. 25.(월) 16:20 / 2회: 3. 25.(월) 18:30 / 3회: 3. 26.(화) 13:30 / 4회: 3. 26.(화) 18:30 김달님 작가의 웹툰이 원작인 ‘운빨로맨스’는 TV 드라마에 이어 로맨틱코미디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2017년 1월 첫 공연 이후 최단기간에 15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정해진 운명을 믿는 여자 ‘점보늬’와 운명을 개인의 의지로 개척하는 남자 ‘제탁후’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를 실력파 배우들이 톡톡 튀는 연기로 풀어내며 웃음과 감동,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진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모쪼록 이번 연극을 통해 가족·친지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3월 15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경주시의회 의원 대상으로‘원자력발전 현황 및 Issues’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국가 에너지안보 측면,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측면 및 경제성 측면을 이유로 들며 원자력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후쿠시마 사고원전과 국내원전의 비교를 통해 국내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강의 후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하여 원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경주시의회 주관으로 경주시의회 의원들의 원자력 분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노기경 본부장 이외에도 박종운 동국대 교수, 이원희 前 경실련 사무국장, 이재근 원자력 아카데미 원장 등이 강사로 참석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한국숲환경연구소(소장 백승해)와 공동으로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15일부터 한 달간 경주시 양북면 한수원 본사 홍보관 및 본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한국숲환경연구소 소속 20여명의 사진 작가들이 지역의 멸종위기에 있는 희귀한 야생화를 렌즈에 담은 작품 105점이 전시된다. 한수원은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을 소재로 한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과의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박완국 한수원 홍보실장은 “이번 야생화 사진전은 한수원이 지역과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정성껏 준비한 것”이라며 “주말과 휴일에도 진행되니 지역주민은 물론, 학교를 비롯한 단체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의 숨결을 함께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기 위한‘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한수원을 포함해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 등 동남권에 위치한 에너지 공기업 5개사로 구성됐다. 5개사는 ‘에너지’라는 동일한 업(業)을 기반으로, 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 창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여 협의체에 참여했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기관별 사회적 가치, 혁신성장 등 정부정책 이행현황 공유 및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홍길표 백석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효과적인 협의체 운영과 협업과제 고도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향후 협의체는 지역별 순환 및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기관별 정부정책 추진방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앞으로 협의체가 사회적 가치 확산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올해부터 울진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울진군 TV수신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울본부는 한국방송공사(이하 KBS)와 맺은 ‘울진군 TV수신료 지원사업’ 협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울진군 전역에 부과되는 가정용 TV수신료 요금을 지원하며, KBS는 울진군 소재 가정용 TV를 보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수신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TV수신료는 KBS에서 방송법 제64조에 따라 징수하는 요금으로, 일반적으로 가구당 2,500원의 수신료가 전기요금과 함께 의무적으로 부과되고 있다. ’18년에 한울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울진읍·북면·죽변면)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TV수신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울본부는 이에 힘입어 올해부터 수신료 지원 범위를 울진군 전역으로 확대한다. 한편, 한울본부는 TV수신료 지원사업 외에도 전기요금 보조사업을 시행하여(’96년~현재, 울진읍·북면·죽변면 대상) 지역주민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