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가 탈원전 소송 대변 논란에 휩싸였다. 무소속 장윤석 후보는 지난 9일 성명서를 통해 "통합당 박형수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소송을 대변한 법무법인 영진의 대표변호사로 드러났다"며 박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법무법인 영진은 산자부에 원전폐쇄 관련 법률적 근거를 제공하고, 소속 변호사는 현 정권의 탈원전 코드인사로 임명됐다"고 주장하였다. 장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탈원적 정책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미래통합당은 제21대 총선 핵심공약으로 '문재인 정권의 재앙적 탈원전 정책 폐기'를 핵심 정책공약으로 내세웠음에도 정작 문재인 정권 탈원전을 대변한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를 후보로 공천했다"고 비난했다. 박형수 후보는 이와 관련, 지난 8일 열린 방송사 토론회에서 "법무법인 영진은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형태"라며 "저는 주로 대구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벌어진 수임 사건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런 이야기는 오늘 처음 들었다"며 "신한울원전 건설재개 공약은 변함이 없다"고 답변했다. 신한울원전 3, 4호기 건설사업은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뒤 20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4월 6일(월) 오후 2시 포항시청에서 열리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경상북도-포항시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기호 2번 박형수 미래통합당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선거 후보가 ‘코로나19 방역 출정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박형수 후보측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존의 대규모 인원 동원과 세 과시식 개소식과 출정식을 없애는 대신 선대본부 관계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비롯해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활동을 펼치면서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이른바 ‘방역 출정식’을 가졌다. 이와 같은 박형수 후보의 ‘방역 출정식’에 대해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은 “역시 젊은 후보가 잘한다.” “힘내세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여 이번 방역 출정식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후보측 선대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학교도 못가는 상황이다. 6.25전쟁 때도 학교는 갔는데, 참으로 침통한 상황이다. 그래서 가급적 조용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유세차 활용 선거운동도 대폭 줄일 예정이다. 대신, SNS 등을 통한 온라인 선거운동을 통해 후보자의 정치철학과 지역발전 비전을 알리는 등 비대면 선거운동 방식을 적극 활용해 유권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대 시민 호소문’을 내고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통하여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2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에 다시 감염을 확산시키는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대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너져가고 있는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든 방법과 자원을 총 동원한 경제 살리기도 확실한 방역대책과 실천이 튼튼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요한 활동은 하되 각자의 방역대책을 일상적으로 확실히 지켜주는 것이 나 자신과 공동체를 위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의료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방역에 동참해준 자생단체 회원과 군부대,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의 뜨거운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많은 위험요소에 작은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4월 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부에서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고, 관련 기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을 호소하고, 시설별,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을 호소하고, 강제하는 것이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만,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 주심으로써 우리 시는 3월 25일 확진된 간호사를 끝으로 7일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예방수칙을 생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2,594명을 검사한 결과 4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었고, 2,512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검사 중인 사람은 33명입니다. 확진환자 49명 중 88%인 4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안동의료원에 1명이 입원해있고, 나머지 5명은 우리 지역과 인근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습니다. 조만간 모두 완치 판정을 받고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무소속 시·군의원들이 대거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며, 박형수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의회 김병기 부의장, 영양군의회 김석현 의원, 봉화군의회 권영준·조병두 의원 등 4명은 3월 31일 오전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경북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입당 및 지지선언에 즈음한 공동 성명서를 통해 “오늘 우리 4명의 무소속 시·군 의원들은 문재인 정권의 망국적인 국정 파탄과 무능을 막아내는 자유우파, 보수 대통합의 대열에 동참하라는 지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우리 지역에서 박형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동안 무소속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래통합당이 선택한 젊고 능력있는 인물 박형수 후보와 함께 지역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후보는 “네 분 의원님들의 입당과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원님들의 지지선언은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그간 의원님들을 지지해 오신 수많은 지역민들의 지지가 포함된 것이기에 이러한 크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3월 31일(화) 오후 5시 서울 센터마크호텔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긴급현안 간담회」에 참석한다.
미래통합당 경북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선거구에서 공천이 확정된 박형수 예비후보는 25일 서울에 머물고 있는 황 헌 예비후보와 전화통화를 갖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선거 승리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요청드렸고 황 헌 예비후보는 그것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황 헌 예비후보는 이 통화에서 “박형수 후보의 공천 확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문재인 정권 심판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미래통합당의 동지인 만큼 박형수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박 후보는 밝혔다. 박형수 후보는 선의의 페어플레이로 멋진 경쟁을 펼친 황 헌 예비후보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냈으며 특히 황 헌 후보의 지지 의사 표명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향후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 및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박 후보는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3월 2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안타깝게도 확진환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성심병원을 비롯해 4개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55명에 대해 표본검사를 했는데, 그 중에서 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나머지 분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를 통보 받은 즉시 시설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을 실시했으며, 표본검사를 한 10명 외에 시설 종사자 및 입원환자 187명 전원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혹시 모를 잠복기를 고려해 성심병원에 대해서는 2주간 동일 집단 격리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출입을 완전 통제하고 병원에는 종사자들의 숙소가 없어 별도의 시설에서 출·퇴근만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종사자 및 입원환자 전원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하겠으며, 이에 대한 이행여부도 실시간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아울러, 격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추가로 판정된 확진 환자 1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 환자 및 이동 경로 현황) 안동-49 53세 여성으로, 운안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성심병원에 근무하는 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출신 국회의원 강석호입니다. 저는 오늘 제21대 총선에 불출마하고자 합니다. 저는 탄핵 이후 보수 진영이 분열됐을 때도 당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켰으며, 그동안 한결같이 보수의 통합을 주장해왔습니다. 뜻을 가지고 좀 더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저희 지역구는 지역 이기주의에 의해 4개군 선거구가 각기 갈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당 안팎에서는 공천 결과에 불만이 적지 않으며,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구‧경북만 봐도 낙하산 공천 등으로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지적과 함께, ‘경북의 중진의원과 초·재선의원을 무자비하게 물갈이 한 것이 과연 개혁공천이라고 말할 수 있나’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미래통합당은 총선 이후 대구·경북 보수 지지층을 위해 이번 공천과정에서 발생한 자괴감과 불만들을 시급히 회복시켜야 될 것입니다. 저는 지난 12년간 우리 지역에 고속도로와 철도를 놓았고, 백두대간수목원 조성 등 각종 크고 작은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으로서 당과 정부에 쓴소리도 마다하
지난 27일 후포 해수욕장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맨발걷기협회 등 약100여명이 참석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겸한 해변 맨발 걷기, 인사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후포 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걷는 모습은 건강 그 자체였다. 한편, 이번 행사로 인해 울진이 맨발 걷기 메카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지난 26일 가졌다. 침체된 상권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 과제를 발굴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부서 실·과장 등 14명이 참석해 선비골전통시장-근대역사체험관(후생시장)-문화의 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선비골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경기 침체, 고객 유입, 홍보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 도로환경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문화의 거리의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영주농협 구간(1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6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약 6만3,600㎡)에 특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내실 있게 수상자를 발굴해, 상의 명예와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되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을 수상자로 확정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나 단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6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열린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NH농협은행 김주원 본부장, (사)한국증류주협회, (사)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국세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는 와인 수입·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착공식은 2023년 5월,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이 경북도를 방문했을 당시 이철우 도지사가 안동소주 세계화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하며, 글로벌 산업 진출을 적극 권유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조장 착공으로 이어졌다. 이달 말 제조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완공해 7월에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조장 건립으로 연간 60만 리터 생산능력과 20명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