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19일부터 21까지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경상북도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K-배터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일에서도 ‘인터배터리 유럽’을 개최하며 네트워트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KOTRA가 공동 주최하며 이차전지 관련 20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역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주)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소재 이차전지 기업이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기업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전시회 기간에 열리는 더 배터리 데이 유럽 2024, 참가자 세미나 등에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 큰 영향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2일(수)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을순찰대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장, 반장,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는 마을예찰, 위험징후 감시와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대피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순찰대장 위촉장 수여에 이어 순찰대의 역할과 안전에 관한 방재전문가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순찰대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마을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1일 의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휴게음식점 기존 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을 이수하여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교육 △노동법 해설 △식품시설 및 영업장관리 교육으로 진행됐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기위생교육은 휴게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위생관념을 제고시켜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도모하고, 새로운 기술정보와 지식습득으로 휴게음식업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의성군 휴게음식점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업소관리로 군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수플러스(대표 강희수)가 지난 11일 지역사회 내 아동들을 위해 콜라겐 자두젤리스틱 300세트(1,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의성산자두로 만든 저분자 콜라겐 젤리스틱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플러스는 의성군의 지역 농산물로 안녕자두야(아툰즈)와 계약하여 의성자두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브랜드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가와 기업의 매출 향상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최근 ㈜수플러스는 ‘안녕 자두야’ 자두젤리 1천상자(600kg)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수플러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성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과 한국소비자원는 경상북도,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함께 12일 병곡면에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0개 협업 기관이 참여해 교육, 이동 상담 등의 소비자 피해 예방 활동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펼쳐졌다. 이중 영덕농협 병곡지점은 키오스크와 두낫콜 이용 방법, 보이스피싱 주의 사항, 식품 소비기한 등 고령자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지역 어르신 114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또한, 전문성이 있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의 시니어소비자지킴이가 전문 강사로 나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등 국내 자동차 5개 회사가 주민들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을, 삼성전자, LG전자, 쿠쿠전자, 쿠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오텍캐리어, 휴롬엘에스 등 국내 주요 회사가 주민들의 생활에 밀착된 가전제품을 무상점검하고 수리를 지원했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이번 행사가 영덕군 어르신들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지방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6월 11일(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군의원,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고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 주민들의 염원으로 신축된 경로당은 건축면적 101㎡(약 30평)의 규모로 방2개, 거실 및 주방, 남녀 화장실 등 BF 인증을 통해 진입로 경사가 완만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완공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노인회장 인사말씀, 군수님 축사, 테이프커팅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옥천 경로회장은 “경로당의 노후화로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멋진 건물이 준공돼 기쁘다.”며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청송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고경로당이 마을 어르신의 여가와 휴식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의 유대와 결속,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후경로당 리모델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5월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153,500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519명이 증가했다. 올해 3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3개월간 증가한 인구는 총 843명이다. 2016년 경북도청이 이전한 이후 가장 큰 증가다.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배경에는 올해부터 시행한 관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에는 국립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총 3대의 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그간 안동시는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입 대학생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하지만 전국 지자체에서 비슷한 지원을 하고 있어 큰 효과가 있진 않았다. 이에 민선 8기 안동시의 공약사업으로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는 대학생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5월 기준으로 대학교가 위치한 용상동(427명), 중구동(66명), 서후면(58명)의 인구가 크게 증가했으며, 20~29세 인구가 340명, 10~19세 인구가 161명 증가해 사업에 따른 효과를 잘 보여준다. 사업 신청이 끝나는 6월까지는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한 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일(월)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청년층의 고용불안정과 높은 주택가격 등 청년층의 주거환경의 사각지대에 청년계층이 있어, 주거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 경제적, 물리적, 정서적 측면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하여 건립을 계획하게 되었다.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은 청송읍 월막리 204-1번지에 총공사비 81.8억, 사업규모는 원룸44세대(연면적 1,782.07㎡, 다가구주택 1동, 다세대주택 2동)이며 금일 보고회를 거쳐 2024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인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빌리지 사업으로 인한 청년인구의 유입이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 단절에 따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하여‘울진군 행복기동대’193명을 위촉하였다. 이날 위촉식은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는 가치로 소외된 이웃에게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치도록 위촉장을 전달하고, 행복기동대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연극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복기동대는 위촉식 후 즉시 활동을 시작하며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관계망 형성 돕기 활동 등을 통해 1인가구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행복기동대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촘촘한 복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가 7월 1일부터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선할인에서 캐시백 적립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품권 1만원권(할인율 10%)을 1천원 할인받아 9천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1만원권(적립률 10%)을 1만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천원을 상품권으로 적립 받게 된다. 적립금은 월 최대 4만원 한도에서 적립할 수 있으며,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누적했다가 한꺼번에 사용도 가능하다.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적립된 시점부터 5년이며 선물하기나 환불, 적립금에 대한 추가 적립은 불가하다. 지류 상품권은 종전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이 되며 영주시 관내 59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새로운 할인 방식은 선할인 방식과 달리 적립금까지 모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선할인 방식에서 일부 문제로 제기됐던 영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예방도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할인방식 변경으로 기존보다 소비 규모가 커지고,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해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후 첨성대와 대릉원, 천마총 등 주요 문화유산지를 방문해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엑스포 대공원 K-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양 지역 간 미래산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다미앙 페레이라(Damien Pereira)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및 외교·경제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4대분야 경제협력관계 구축 요즘 가장 화두인 인공지능(AI) 및 RE100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정에너지를 비롯해 ▲연구·혁신 ▲문화·교육 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양측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 공동사업과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AI분야에 대한 협력이 눈에 띈다. 캐나다 퀘벡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학술 딥러닝 연구센터인‘Mila 인공지능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1,400여명 이상의 연구자, 교수, 학생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Google DeepMind, Meta AI 연구소 등이 입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상북도도 AI시대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포스텍 인공지능 대학원을 유치하고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연구의 허브로 육성하고 있으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 김정림 의원이 10월 28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8회 정명(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명(正明) 대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위해 힘쓴 사람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대상 부문은 국회의원, 광역시·도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선정 대상이다. 이재갑 의원은 9선의 전국 최다선 의원으로서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통에 힘써왔다.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특히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김정림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으며, 또한 문화·복지·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안동시의회(김경도 의장)은 29일 의장실에서 표창 전수식을 통해 “올 한해 시민을 위한 의회 운영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힘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28일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에 교육용 데스크탑 PC 36대와 구성품 일체를 후원했다. 이날 김천 비손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전기술 임직원을 비롯해 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내에서 사용하던 노후 데스크탑을 업사이클링해 교육용 PC로 전환하고, 신규 모니터를 구매해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전기술 김선관 부사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