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4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민원해소, 입주기업 유치, 기반시설 지원ㆍ설치 등에 필요한 행ㆍ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LH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기본구상 및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 조성공사와 토지 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 4개 관계기관은 국가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LH는 24년 3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향후 절차들을 빈틈없이 수행하여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3일(수)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수비면 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주민 70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 및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등 군 관계자와 LPG 구축사업 관련 사업계획과 주요시설 설치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지역에 LPG 배관망을 설치해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영양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7월 영양군 군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영양읍 소재지 일대 2,500여 세대에 LPG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마을단위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추진하여 11개 마을 650여 세대에 LPG를 공급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절감과 안전성 및 사용 편리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약 5,542억 달러(약 665조 원), 국내는 약 61조 원으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를 훌쩍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미래 신산업이다. * 푸드테크 :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IT, BT, 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신산업, 대체식품, 스마트팩토리·주방, 배달·서빙·조리로봇 등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 등 유관기관과 함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추진하며 미래 신성장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포스텍, 경북도, 한국푸드테크협의회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를 지난 4월 출범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에 포항공과대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포항시는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하며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 기업인 스위스 뷸러와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경북도·LH·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민원 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LH와 경북개발공사는 예비 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및 토지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정부의‘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용인시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 추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상 소요기간 단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울진군과 LH는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유치와 기본계획 수립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산단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전기사업법 개정과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 원자력수소 생산시설 및 관련기관 유치 등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12일 의성군문화회관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과 18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의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이웃과 사회에 헌신·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롭게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운동 우수 단체 및 유공자 표창, 2023년 새마을운동 영상 보고,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덕 새마을지도자금성면협의회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그 외 9명이 행정안전부장관, 경상북도지사 및 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읍면과 단체 평가 결과 단북면이 최우수상을 농약빈병 모으기 평가에서는 옥산면이 최우수상, 단북면이 최다수집상을,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평가에서는 안사면이 최수우상을, 금성면이 최다수집상을 받으며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올 한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근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류굴 상가주 자생력 강화 워크숍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1월6일 개강을 시작하여 매주 월요일 성류굴 휴관일에 3시간씩 CEO 마인드와 친절 교육, 선진동굴 견학, 성류굴의 보존 가치와 활용 특강 등 6주차 교육과정을 열의 있게 참여한 성류굴 상가주 19명, 문화해설사 3명, 성류굴 직원 4명 총 26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는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군의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그간의 수업 영상 보고와 김백일 남부상가 회장, 박종식 문화해설사, 김영숙 알움인(커피숍) 매니저의 소감 발표와 남정미 상가주의 감사장 전달, 지홍선 교수의 마무리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 후 정겨운 뒤풀이 다과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 교육을 수료한 상가주들은“30년 넘게 장사를 해왔으나 제대로 인사하는 법을 몰랐는데,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나의 몸도 상대를 향하고 있는 상태에서 인사를 나눠야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우리 성류굴이 전국에서 잘 볼 수 없는 수중 동굴을 갖고 있으며, 명문 발견으로 인해 가치가 더 높아졌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 상가 주민들과 매주 월요일 저녁 함께한 시간이 즐겁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12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어업인 제2020 세종호 (대표 김상득) 과 제2017 세종호( 대표 김성아 ) 부자로 부터 ‘희망 2024 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300만원씩 기부받았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던 어업인 부자는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성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장신중 후포면장은“지역 어업 상황이 날이 갈수록 저조하고 열악한 가운데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성금을 기부해주어서 감사를 드린다”며, “첫 기부로 성금모금 출발을 더욱 따뜻하게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6일, 김천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급 고위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상임감사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사장과 상임감사 간 상호협력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위직 직원의 내부통제 인식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공동선언문에는 사장·상임감사의 내부통제체계 준수 의지, 내부통제체계의 효율적 운영, 내부통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직원 공유 및 조직 구성원 역량 개발, 지속적인 내부통제체계 개선점 모색을 통한 회사 경영목표 달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법과 원칙을 준수하여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내부통제 체계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일 추운 겨울을 대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3가정을 발굴하여 연탄 1,000장(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영양MJF라이온스클럽 회원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취약세대(영양읍 김○○, 오○○)와 복지사각지대(영양읍 정○○) 가정을 직접 방문,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가족의 땀방울로 힘든 오르막길을 이겨내며 연탄을 직접 나르는 사랑의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이동욱 회장은 “추운겨울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나눔을 해주신 영양MJF라이온스클럽 회원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 나눔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영양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MJF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정신장애가족 병원비 지원, 교통 사고·암투병 등 6개읍면 10개가정에 고추따기 봉사 지원, 복지사각지대 6개 읍, 면 10개 가정에 사랑의 물품(쌀)지원 등 지역에서 다양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2월 6일, 환경부에서 개최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기준배출량 규모별 순 감축률 최상위 기관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상기관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 활동을 이행하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전력기술은 기준 배출량 1만톤 이상 2만톤 미만 기관 중 순 감축률 43%를 달성하여 규모별 최상위 기관에 선정되어 기관 및 개인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을 위해 전사적 ESG활동을 통한 건물 에너지 절감 실천, 모니터링, 실적 추적관리 등 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실측 데이터를 통한 냉난방 에너지절감, 보일러 연도 교체를 통한 열손실 방지, 냉난방 효율적 온도관리, 엘리베이터 순차 운영, 조명의 효율적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왔다. 한국전력기술은 향후에도 환경 분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계절 상관없이 즐긴다! 산타전망대 품은 분천산타마을 새 단장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2025년을 맞아 ‘지역다움’을 강조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천산타마을은 사계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 여행지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산타를 테마로 마을을 브랜딩하면서 지역주민과 봉화군, 경상북도, 코레일, 산림청이 함께 협력해 철도여행의 명소로 성장시켜왔다. 최근에는 분천산타마을을 테마형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 기조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경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80대 고령층이 8명을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주로 논밭, 실외 작업장, 길가 등 야외에 집중됐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가운데, 민감계층별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고령층 농업인 대상 폭염 취약시간대(낮 12시~오후 4시)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소방 사이렌을 활용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실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조정,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402명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 및 배수로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기간을 가동 중이며,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온혈질환 감시체계 운영(관내 3개 병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7월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본격 운행하여 시내 중심지역과 풍기읍 일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4회 이상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도로 여건과 기온 등을
달고 아삭한 여름 최고 수박 ‘봉화 재산 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