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협력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서며 전지보국 포항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글로벌협력지원사업’에 포스텍, RIST 등과 함께 국내외 유수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글로벌협력지원사업은 산업부가 K-배터리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분야 해외 선도기관과 수요기업과의 글로벌 협력 및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포스텍, RIST 등 이차전지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혁신연구기관과 미국 UC산타바바라, 인도 공과대학교, 포스코퓨처엠, 리뉴어스 등 해외 선도기관과 우수기업이 주관·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총괄기관으로 함께해 기술개발과 표준화 추진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70억 원이 지원되며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양극 소재 전주기 신뢰성 평가 시스템 구축 ▲저부피팽창형 미드니켈 초장수명 원천소재 개발 ▲고전도성 도전재 함량 극최소화 전극 기술 개발 ▲양극활물질 및 전극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기념하고 추석 명절 등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경주페이는 8~9월 두 달간 캐시백 지급률을 7→10%로 상향한다. 단, 월 40만원 사용한도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어 오는 1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기념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지급된다. 또 9월 6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4 LCK 서머 결승전’을 기념해 3000원 먹깨비 할인쿠폰 3000장도 발행할 예정이다. 사용방법은 모바일에서 먹깨비 앱 다운로드 후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주페이 인센티브 상향 지급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시민에게는 경제생활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2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OKF 본사를 방문해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OKF 이상신 회장를 비롯한 기업 임원진과 권기창 안동시장,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OKF는 멀티 음료 제조공장으로 2008년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해 3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현재 18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글로벌시장을 점유해 나가는 노력에 감사드린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 기업은 더 많은 고용 창출과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 및 유한건강생활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직접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 성동시장 상인회와 봉화억지춘양시장 상인회가 상권 활성화 및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로욱 성동시장 상인회장과 최명인 봉화억지춘양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정인석 황남시장 상인회장,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 회장,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억지춘양 주말장터 개장을 축하하기 봉화억지춘양시장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상인회는 △전통시장 간 상호교류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지역상권 활용 통한 상권 활성화 도모 △지역 특산물 및 대표상품 교환·교류 통한 협조 지원 △정기적 현장 방문과 우호 교류 통한 협력관계 확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권로욱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지역 전통시장이 상권 활성화 및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인석 황남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부단장인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청년지원사업 추진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출범한 포항시 청년정책신무추진단은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청년지원사업 추진 17개 부서가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소통·참여 총 4개를 구성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청년지원사업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의 성과를 격려했으며, 부서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 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성공적인 추진사례로 ▲일자리분야 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복지 후생비를 지원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주거분야에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지원사업, 청년징검다리주택 건립 ▲교육분야는 시가 주력하는 산업인 철강 및 차세대 2차전지관련 산업 인력인프라 조성 ▲복지분야는 청년고민상담소와 신규사업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문화분야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 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입점업체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제2회 의성 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장날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 행사 중 가장 큰 할인 행사이며, 8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 의성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의성의 우수한 신선농산물(마늘, 자두, 복숭아 등)과 농식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신규회원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구매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특별기획전이 세일페스타와 함께 진행된다. 추석 기획전은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준비를 위한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꾸러미들로 구성할 예정으로 의성장날 행사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온라인 유통은 이제 필수인 시대”라며 “앞으로도 의성장날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처음 시작된 제1회 의성세일페스타는 지난해 8월~9월 두 달
경주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가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며, 국내산 수산물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해 준다.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 온누리 상품권을 각각 제공받는다. 행사 장소는 안강공설시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등 3곳이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환급 부스에서 구매 내역 및 본인확인을 거쳐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성동, 중앙시장은 09:30 ~ 17:30이며, 안강공설시장은 10:30 ~ 18:30 까지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일부터 8일까지 감포공설시장에서 수산물 구입 시 할인쿠폰을 발급해 주는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서옵쇼 행사는 1인당 5천원 할인쿠폰 2매를 발급 받아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이 2만원 이상이면 5천원 할인쿠폰 1장, 4만원 이상이면 5천원 할인쿠폰 2장을 사용할 수 있다. 윤창호 해양수산과장은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 혜택도 챙겨 가시길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정원조 경북연구원,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왕제필 부경대학교 교수 등 이차전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한-아이슬란드 전기소형선박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파크 조성의 기본구상 및 세부과제 수립에 돌입한다.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는 2030년까지 영일만항 배후 부지에 어선용 배터리 생산 실증,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해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전기어선 관련 산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용역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은 친환경 소형선박 기술개발 기반 조성, 건조·개조 보조금 지원 등 산업육성 여건 조성과 전기선박 맞춤형 스마트 어항 인프라 구축, 선체 표준화 및 검증 실용화 기반 구축 등 향후 산업파크 운영을 위한 세부안을 제시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K배터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군민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자 관내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20·30·40세대를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의성군은 저출생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20~40세대의 인식과 정책 수요를 분석해 새로운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저출생 대응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 ▲청년 정착의 어려움과 정책수요 ▲결혼·출산·돌봄·주거에 대한 인식과 정책수요 등 3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의성군은 이러한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별 저출생 위기 대응 계획 방향을 수립하고 실질적으로 군정에 적용가능한 저출생 정책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참여방법은 의성군 SNS 등 소셜미디어의 QR코드에 접속해 문항에 답변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통해 20·30·40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부 관련 기업,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 의견을 수렴했다. 포항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은 ▲미래 식품산업 분야 산업 전망 및 분석 ▲식품소재 혁신 인프라 구축방안 ▲경북 포항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주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는 식품을 의미하는 ‘대체식품’은 전 세계 인구 증가 및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뿐만 아니라 가치소비 확산,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 윤리 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40년 전세계 육류시장 규모는 2,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그 중 대체 식품이 60%(식물성 25%, 세포배양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시는 식물성 재료 등 식품소재 혁신개술 개발 및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