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지난 11월 28일 울진읍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남중호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 울진군에서는 10개 농가에서 1.8ha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육묘시설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하여 울진군 딸기 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본포 정식 이후 적정 환경 관리를 통한 초기 활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이 따뜻하여 딸기재배에 최적지다”며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품질도 우수하여 천만 울진관광 시대를 맞아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회장 황병삼)은 29일 시청 대잠홀에서 과수 농업 육성 및 과수농가 간 교류를 위한 ‘2023 포항시 과수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과수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과수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 농업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수 농업 육성에 기여한 과수 농업인 7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황병삼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장을 비롯해 과수 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 사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박연순 (사)한국사과연합회 사무국장이 ‘사과 의무 자조금 중장기 발전 및 계획’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과수 농업인 간 화합과 결속으로 어려운 농촌에 희망을 불러일으켜 농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많지만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제고에 최선을
안동시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유통·수출, 과수, 채소 등 4개 분야에서 11개 국도비 공모 사업(156억 원)에 최종 선정되었다. 유통지원 분야에서는 스마트산지유통기반구축지원사업 외 2개 사업이 도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억4천만 원이 확정됐다. 산지유통시설의 집하, 선별, 포장 등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시설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수출 분야에서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총 5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우엉, 산약(마)등을 활용한 사업 1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5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사업(도비) 5개소에 총사업비 27억 원이 확정되어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조가공시설 설치 및 현대화 지원 등으로 안동농식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750여 전통의 뛰어난 기술을 지닌 안동소주의 세계화 기반구축에도 1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설 확충, 글로벌 주류박람회 참가 등 수출 촉진 및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과수화훼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송교선)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은 2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농업,미래농촌 함께하는 한농연!한여농!’이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농업인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며 회원 및 가족 상호간 화합과 다양한 정보교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단체 회원들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어울리며 농업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영주농업의 나아갈 방향 및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모으고자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고,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송교선 회장은 “자연재난,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농업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으나 머리를 맞대고 함께 힘을 합친다면 우리 영주의 농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 경북 영덕울진축협(조합장 장영락) 임직원들이 울진군과 영덕군에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본점 직원은 울진군에 울진지점직원은 영덕에 각각 기부를 했다. 이번 기부는 영덕울진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장영락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은“우리 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모아 울진 영덕 상호 간 발전을 응원하며, 답례품 공급으로 우리 농축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영덕울진축협 임직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기업과 민간단체 상호기부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 축산악취저감T/F팀(위원장 전성무)은 지난 22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악취저감T/F팀원 및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회원 20여명과 함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산악취 저감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전국의 양돈농가에 벤치마킹되고 있는 해지음영농조합법인 이기홍 대표를 초청하여 「가축분뇨 자원화 사례 및 축산악취 저감대책」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대표는 축산악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책을 전수하기 위해 가축 분뇨처리 방법 및 악취 개선법 노하우에 대한 강연과 경북 고령군 개진면에 위치한 우수농장의 슬러리 액비순환 시스템, 바이오커튼, 냄새측정 장비 등 악취방지시설에 대해 소개하였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군위군이 시행하는 축산악취저감 컨설팅에 대해 소개하였다. 군위군은 축산악취 컨설팅을 통해 농장 사육시설, 퇴비사 등 축산악취 발생지에 악취측정 및 농장 시설에 맞는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 시설 제안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컨설팅 자료를 비교·분석하여 농장 관리상태 파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오늘 축산악취저감의 우수사례로
안동시는 22일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형숙), 영농조합법인 우보(대표 이호준), 안동한우번식연구회(회장 민필규)와 함께 ‘안동시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수정란이식은 우량암소에 유전적으로 우량한 수정란을 다수 생산해 여러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보다 암·수 우수 유전자를 모두 개량에 이용해 개량의 속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 그리고 OPU수정란(생체 난자 흡입술)은 기존 체내수정란보다 난자 채취주기가 짧고 생산량이 많아 높은 효율로 개량가속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농조합법인 우보는 인공수정란 이식기술력을 제공하고 안동한우번식연구회는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농가관리를,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은 생산된 송아지의 이표관리·친자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성공적인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한 번식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우량암소를 이용한 수정란 이식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 소통해 법령과 조례가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안동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한
영덕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과 유류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어업경영자금 이자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북도이고 최근 2년 이내 영덕군에 사업장을 둔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으로, 지구별·업종별 수협에서 영어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본인 부담 이자의 30%를 지원받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도비 30%, 군비 70% 총 2억 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수협을 통해 개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은 주민등록초본과 어업종사 확인 서류(허가증, 면허증, 사업자등록증 등)를 지참해 영덕군청 해양수산과에 방문하면 된다. 사업 신청 자격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해양수산과(☎730-6562)를 통해 문의하거나, 영덕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2일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지역특산품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 선적식은 군과 지난 8월 설립된 울진군수출협의회(회장 이형욱)가 협력하여 추진했다. 주요 품목은 조미김, 건오징어, 대게칩, 간장, 소금, 백암쌀, 육수한알, 미네랄워터 등으로 약 2,50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이 수출된다. 군은 울진군수출협의회를 중심으로 오는 24일 필리핀에서 개최하는 판촉행사를 비롯하여 12월 캄보디아 및 홍콩에서 특산품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지역특산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출을 통해 울진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해외에 알리고, 동남아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울진군 농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활동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죽변면 후정리에서 4-H 연합회(회장 배진형) 회원 25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옥수수 수확 연시회를 진행했다. 지난 6월경 사료작물(트리티케일)을 수확한 뒤 후작으로 심은 옥수수(강일옥)는 그동안 4-H 연합회원들의 정성으로 알차게 영글었으며, 수확물은 안동에 있는 가공업체에 전량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연시회는 울진군 청년 농업인 4-H 회원들이 소득률이 낮은 벼농사를 대체하기 위하여 사료작물과 옥수수를 이모작으로 재배한 결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기계화율이 90% 이상이라 노동력이 적게 들었을 뿐만 아니라 벼농사 대비 조수입도 3배 정도 높게 나와 참석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인근 농가로의 파급효과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농업은 고령화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의 위기를 농업대전환으로 돌파하고자 한다”며 “젊고 유능한 청년 4-H 회원들이 앞으로도 새로운 작목과 기술을 도입하여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ㆍ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해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I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혁신 사례를 조명하기 위해 제정되어, AI 휴머니즘 혁신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K-AI 혁신모델을 발굴하여 포상한다. 한전기술은 「AI 혁신 : 생성형 AI 서비스와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을 주제로 이번 심사에 응모했다. 지난해 공개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NEXA’(Next generation EXpert Assistant, 차세대 생성형 전문가 어시스턴트)는 전력엔지니어링 분야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플랫폼으로, 문서 자동 작성, 전문 번역, 기술 분석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물리 법칙 기반 정밀 시뮬레이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 AI 기술’은 발전소 설비의 손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함으로써 발전소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균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50년간 축적된 설계 엔지니어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2일 인천광역시 경원재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해, 한일 양국 지방 정부 간 공동 현안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일시장지사회의는 1999년 첫 회의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으며, 2017년 11월 부산 회의를 끝으로 한일 관계 경색 등으로 한동안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당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본 전국지사회장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한일시장지사회의 재개에 전격 합의해, 2023년 11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6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8회 회의는 한국에서는 경북, 인천(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지자체), 세종, 강원, 전북 등 5개 단체장이, 일본은 나가노현(일본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하여 이와테, 미야기, 야마나시, 오카야마, 히로시마, 도쿠시마, 후쿠오카, 구마모토현 등 9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 ‘인구 감소’와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각 지역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 확대와 실질적이고
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장 임태웅 대령을 비롯한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문무대왕’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 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함정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로나19 대응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우정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문무대왕함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아덴만 파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진해항에 복귀한 뒤,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자 경주시를 예방하면서 이루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신라시대 장보고처럼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함장님과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무대왕함과의 우정과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태웅 문무대왕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문무대왕함도 그 여정에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무대왕함은 2006년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연합해군과 협조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