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최근 제53회 보건의 날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보건행정, 의약 관리,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치매 및 정신 건강사업, 방문 건강사업 등 다양한 보건시책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봉화군 보건소는 ‘평생건강!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원격 협진,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모바일 헬스케어, 6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 시행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 보건소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지원,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의약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맞춤형 보건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5월 5일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둔치운동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군위군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위군 청년회의소(회장 김주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다양한 부스체험(인생네컷, VR체험, 이동형 안전체험 및 소방 체험, 군위군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협력 부스 운영) 및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태권도 시범, 젬베 등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주환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오늘의 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온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사라온이야기마을과 삼국유사테마크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김진열 군수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빛나는 꿈을 가진 어린이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오늘 행사로 가족과 함께 맘껏 웃고 뛰어노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고 온 가족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356-D(충북)지구는 산불피해가 많은 영양군에 7일 오전 11:30 군수 집무실에서 성금 24백만원과 구호물품 50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지구 총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TV, 세탁기, 에어컨 등 50백만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함께 성금을 전달한 충북지구 총재는 최악의 산불로 주택과 농경지 모두가 잿더미가 된 피해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하루빨리 이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구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양MJF라이온스클럽은 지역에서 55년 동안 소외계층에 쌀, 연탄기부, 장학금 전달, 고추따기 봉사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고, 지난 25일에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천만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 축구협회(회장 권도원)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영양공설운동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영양 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에 설치한 ‘산불피해 성금 모금함’성금 333만원을 영양군청을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제4회 영양 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는 영양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축구대회로써 총 23개 팀 500명이 참가한 대회이고,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개막식 등의 행사를 생략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진행하였다. 영양군 축구협회는 대회기간동안 경기장 내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여,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고자 하였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발적으로 산불피해를 겪은 이재민에게 성금을 통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권도원 영양군 축구협회장은“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타까운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전국 축구동호인들의 따뜻한 정성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금을 통하여 마음을 전달해 주신 축구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
포항시가 국제회의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를 통해 기후 위기 해법과 녹색 전환 전략 논의를 주도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십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World Green Growth Forum, WGGF)’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두고 산업, 도시,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무대로 국내외 전문가와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철강산업 기반에서 친환경 신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을 추진 중인 포항의 정책 방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대규모 포럼이자, 앞으로 포항을 대표할 지속가능한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육성하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포항시는 오랜 기간 철강산업 중심의 구조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산업도시지만, 최근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친환경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녹색 전환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왔다. 개회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다양한 인사들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과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 강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김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5월 7일(수) 관리자 멘티 3명(교육장 등)과 경력 5년 미만의 젊은 직원 12명이 세대간의 인식 차이를 해소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거꾸로 멘토링이란 후배공무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의견을 나누며 선배가 후배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간 울진교육지원청 거꾸로 멘토링단은 지역핫플 가보기, MBTI 성격유형검사, 키링만들기, 캠프닉가기 등 여러 가지 활동으로 유연한 조직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2025년 거꾸로 멘토링단은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편한 분위기에서 함께 의견을 나누며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협 교육장은“젊은 세대들과의 많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세대 간에 이해도를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존중의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족과 이웃 그리고 군 관계자들이 어르신을 찾아뵙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특히, 4대가 모인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해 100번째 생신을 축하하는 분위기에 감동을 더했다. 어르신 또한 방문객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말로 직접 화답했다. 오늘 함께한 어르신의 아들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어머니가 건강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우리 가족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어르신과 가족을 대표해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울진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개발을 통해 행복한 노후가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왕피천공원 일대와 후포 마리나항 일대에서 어린이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흥미로운 공연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하루를 선사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연주와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열었으며, 이어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기념식 후, ▲손수건 염색 체험▲자석 화분 만들기 ▲우산 꾸미기 ▲화분 꽃 심기 ▲키링 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체험 ▲버섯 수확 체험 ▲손 선풍기 만들기 ▲쿠키 꾸미기 ▲에코백 만들기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은 물론 자연과 꿈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하였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댄스 공연, 랜덤 플레이 댄스, 인형극, 마술쇼, OX 퀴즈, 꿈과 희망의 나비 날리기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린이날 연휴임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후포면 후포7리 동내골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의 축사, 공장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 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후포면 후포7리(동내골지구)는 주거밀집지역과 인접한 우사 및 계사의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과 방문객의 민원과 피해가 지속되어 정비를 통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울진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31억 7,200만 원을 투입, 5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유해시설을 철거 후 2026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된 부지는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별도의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후포7리 동내골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공간 재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다양한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 먼저 △고성군청이 7,078만 원 △대구한의대 교직원 일동이 2,000만 원 △울진군 죽변면민 일동이 1,474만 원 △재포 강구면 향우회가 1,050만 원 △미주정밀(주) 이중재 대표이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 연합회 일동이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병곡면 이천리 주민 일동이 700만 원 △영덕26동우회 회원 일동이 640만 원 △㈜한국종합기술 김한영 대표와 영덕군육상연맹 박신혜 회장이 각각 500만 원 △경상북도 대게어업인 영덕·울진연합회가 400만 원 △㈜신광메탈 그린서버 회원 일동과 영덕군 자율방범연합대가 각각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창수중학교 4회 동문회 25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 236만 원 △영덕보호관찰협의회와 영덕군 유도협회, 경북 대게어업인연합회 김해성 회장, 축산 만석 선구점 변만석 대표가 각각 200만 원을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일동이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