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2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공사 현장에서‘피크부하 저감을 위한 500kW급 재사용 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실증 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전력기술(주) 김용수 전력기술연구원장, 한전KPS(주) 김석곤 종합기술원장, ㈜모큐라텍 박호영 대표, DL이앤씨(주) 여성찬 주택사업본부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사용량이 적어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전기사용료를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 실천, RE100 달성, 자원순환경제 체제 구현이 주요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배터리 재사용 시장 또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이은 화재 사고로 인해 이차전지 배터리를 활용한 ESS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ESS 화재방지를 통한 배터리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현장에 설치된 ESS에는 화재, 폭발의 원인이 되는 배터리 고온 및 고전압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BBM(Battery B
의성군(군수 김주수)이장연합회(회장 남흥곤)는 지난 2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군수, 기관·단체장, 이장연합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의성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흥곤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화합 퍼포먼스와 이장 역량강화 특강, 초청가수 공연으로 이어져 한해동안 행정의 최전선에서 고생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상호간 단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항상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400명 이장님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린다.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장님들이 소통하고 화합하시어 앞으로도 군정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홈쇼핑과 손을 맞잡았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22일 시장실에서 현대홈쇼핑에서 안동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해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현대홈쇼핑 TV방송과 더불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통해 안동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쇼라’는 안동 현지에서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하고 생산자가 직접 농산물을 소개함으로써 신뢰성과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홈쇼핑의 방송 채널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안동의 우수 농특산품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브랜드가치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안동의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며 “농특산품 판로 개척과 소득증진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영주시 관문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문 조성사업’은 외부에서 영주시에 진입하는 주요 구간에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관문을 설치해 영주의 정체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영주만의 차별화된 도시 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는 영주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문 조성사업 추진의 기본 방향 설명과 사업대상지 선정에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보완해 관문의 위치 및 디자인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한철 도시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문 조성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문을 조성해 오가는 모든 이들이 영주시에 좋은 인상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열 ㆍ 박현민)는 지난 16~17일 달성군 일원에서 1박 2일 동안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행복재단 정상기 선임연구원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발적 참여의 필요성과 역할’, 달서구 월성2동 최안집 민간위원장의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 활동 사례 및 타 지역 사례 공유’ 특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현민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민간 자원과 지역의제 발굴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욕구와 기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5일, 한전 KDN(주)(대표 김장현), 현대위아(주)(대표 정재욱), ㈜토리스스퀘어(대표 김종수)와‘국가기반시설 침입 불법드론 대응 통합솔루션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수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연구원장, 윤흥구 한전 KDN 부사장, 이호영 현대위아 상무, 김종수 토리스스퀘어 대표이사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한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계기로 국가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불법드론 대응 통합솔루션 마련이 시급한 바, 협약에 참여한 4개사는 한국전력기술을 필두로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불법 드론 방호 체계 수립에 나선다. 4개사는 국가기반시설 침입 불법드론 대응 통합솔루션의 ▲기술개발 ▲사업개발 ▲운영ㆍ유지 관리 ▲해외 수출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한전 KDN은 안티 드론 통합과제시스템과 국가기반시설 물리보안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을 개발 및 사업화한다. 현대위아는 전파를 교란해 드론을 격추하는 소프트 킬(Soft Kill) 방식과 40mm 공중폭발탄, 스트리머탄 등을 발사해 드론을
영주시는 14일부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 사가 참가해 250개 부스 전시 규모로 진행되며, 기계,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부품 및 금속·화학,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 분야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시는 베어링 형상의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협조로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베어링 산업 중심도시’로서 영주시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 및 영주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지난 8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한 배터리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1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기술 초격차 선도 도시 포항을 주제로 ‘배터리 선도 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3(POBATT 2023)’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 정왕모 LG에너지솔루션 상무, 박주영 IMERYS 대표,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등 국내외 기업인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지난 7월 지정된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후속 사업 발굴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관단체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 세레모니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 강연에 나선 정왕모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소재 및 배터리 기술’이란 주제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이어 팔 룬데(Pal Runde) 노르웨이 배터리협회장, 안드레아스 마이어(And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7일, KSR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관리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규격 제정 및 보급 기관인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기업의 부패 및 뇌물 수수 방지,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으로서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해당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2022년 11월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유지를 위해 지난 10월 30~31일 양일간 경영시스템의 적합성과 유효성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KSR인증원 심사 결과 한국전력기술은 청렴 인센티브 강화, 고위직 청렴 책임 강화 등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상일 상임감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기업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사후관리심사 적합 판정을 통해 한국전력기술은 부패 방지 체계를 준수하고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600억원대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동남아 가스엔진 발전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MW급 가스엔진 발전소 2개 사업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가 발주한 본 사업의 총 사업비 규모는 1,240억원이며,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 숨바와(Sumbawa)와 토벨로(Tobelo) 지역에 발전소를 준공하고 전력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주기기 구매 및 운송, 사업관리 지원 등 본 사업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인도네시아 건설사인 PT Adhi Karya가 보조기기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한다. 가스엔진 발전소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소규모 설비만으로 유연 운전이 가능하며 건설 공기도 상대적으로 짧아 최근 가스 인프라 구축이 활발한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서 최적의 발전 포트폴리오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전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을 친환경 발전 플랜트 수출을 위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인도네시아 지사를 설치하는 등 동남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계절 상관없이 즐긴다! 산타전망대 품은 분천산타마을 새 단장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2025년을 맞아 ‘지역다움’을 강조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천산타마을은 사계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 여행지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산타를 테마로 마을을 브랜딩하면서 지역주민과 봉화군, 경상북도, 코레일, 산림청이 함께 협력해 철도여행의 명소로 성장시켜왔다. 최근에는 분천산타마을을 테마형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 기조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경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80대 고령층이 8명을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주로 논밭, 실외 작업장, 길가 등 야외에 집중됐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가운데, 민감계층별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고령층 농업인 대상 폭염 취약시간대(낮 12시~오후 4시)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소방 사이렌을 활용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실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조정,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402명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 및 배수로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기간을 가동 중이며,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온혈질환 감시체계 운영(관내 3개 병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7월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본격 운행하여 시내 중심지역과 풍기읍 일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4회 이상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도로 여건과 기온 등을
달고 아삭한 여름 최고 수박 ‘봉화 재산 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