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경주에서 개최된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대한 도민의 염원을 고스란히 담아 너물무용단의 삼고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박몽룡 위원장을 중심으로 7개 분과 700여명으로 구성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사회의 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는 결의를 가진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와 유관기관으로 이뤄졌다. 경주 시민으로서 소속된 분과별 역할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021년 7월 유치 선언 이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APEC 유치 전담팀 신설 △각계의 최고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민간추진위원회와 경주시 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전문 인적 네크워크 강화 △윤석열 대통령 구미 방문 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당면현안으로 건의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해 APEC 정상
경북도는 29일 도청 화백당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 경북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참석해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시티 기술로 지역문제 공동 해결 등 디지털 대전환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뜻을 같이 모았다. 경북도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정 소통 플랫폼을 민관협력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구축하는 공공부문 표준화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공공 메신저의 표준화 모델 개발 ▷AI,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 발전 사업 발굴과 교육 등 상호 협력 ▷스마트시티 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지적 자산을 연계한 문화ㆍ관광 분야 홍보 콘텐츠 개발 ▷지방의 IT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 창출 등이며 후속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후 디지털 경북 구현을 위해 도청 각 부서별 디지털 핵심 리더로 선발된 107명의 디지털 인플루언서 발대식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디지털 인플루언서들은 디지털 문화 경험이 많은 20~30대 직원들 위주로 선발되어 조직 내 자유롭고 창의
경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도내 세계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장(주낙영 경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송호준 영주부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및 세계유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이하 ‘세계유산 미래전략’) 계획수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의지를 다졌다. 경북도에서는 ‘세계유산 미래전략’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세계유산 관련 17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세계유산 보유 시장ㆍ군수들이 세계유산 보존ㆍ활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협약식도 가졌다. 지난해 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가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되고, 도내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포함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국민들의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졌다. 연이은 등재 쾌거는 경북이 세계유산의 중심지임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하회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접견실에서 린쑹텐(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접견하고 한·중 양국의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의 한국 방문 및 시도지사협의회장 면담은 2013년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관련 제재 해제 조치에 발맞춰 한국과 교류 활성화 의지를 전달하고 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교류 재개 모색을 위한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운영방향과 현재 구상중인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소개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한 해법 공유를 제안했다. 린쑹텐 협회장은 지역 균형발전 문제는 중국 또한 당면한 사회 문제이며, 양국의 연대를 통한 해결방안 도출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한중지사성장회의’재개에 의견을 같이했으며, 2024년 제3회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 위해 양국 정부의 협조를 구하고 실무 준비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중 양국은 지리적 이점과 유교, 한자 등 유사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이웃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손을 맞잡고 지역민 간 유대감과 신뢰를 쌓아
경북도는 24일, SNS 채널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홍보할‘2023년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 SNS 서포터즈는 2014년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으며 정책, 문화·관광, 재난안전 등 주요 도정 현장 및 행사를 도민의 시각으로 취재해 뉴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를 취재해 도민과 경상북도의 상호 소통에 큰 역할을 해왔다. SNS 서포터즈가 생산한 콘텐츠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꾸준히 노출되어, 경북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SNS 서포터즈의 활약으로 경북 공식블로그에 취재 기사 콘텐츠 약 3200건이 게시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총 950만 회를 기록해 그 효과를 다시금 입증했다. 올해 SNS 서포터즈는 여행 인플루언서, 작가, 유튜버, 귀농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452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인 6.4: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사진과 글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반 서포터즈 50명을 선발했으며,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제작 수요에 발맞추는 영상 서포터즈 20명도 함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여성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 11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회장들은 여성단체의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철우 도지사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축사를 통해 “태풍 힌남노 봉사활동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앞장서 수고가 많으셨다. 경북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를 응원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 회장에게는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변화의 주역은 바로 여성 지도자! 적극적으로 지역발전의 변화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임하는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회장 재임기간 동안 경북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ㆍ취임식에 이어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여성단체협의회 간의 정책발전 방향과 2023년 주요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두겸 울산시장)’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를 비롯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를 채택하고, 차기 영호남 시도지사 협의회 의장으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선출했다. 영ㆍ호남 8개 시도지사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장이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 정책협력 과제(8개)와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2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8개 공동협력 과제는 △지역별 차등요금제 제도 시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4도(都) 3촌(村) 활성화제도 개선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강화(소방인건비 국비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또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로 △영호남광역철도망 구축(울산~
경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학사과정을 운영하는 19개 시군 및 석, 박사과정을 운영하는 6개 권역 대학 캠퍼스 신입생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 합동입학식은 학사과정 총 900여 명 중 400여 명, 석사과정 160명, 박사과정 60명 전원을 초청한 대면행사와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함께 했다. 오늘 행사에는 지난해 1년간의 도민대학 운영 및 활동 영상 상영, 신입생 대표 선서 (안동시 대표 손병국, 포항시 대표 김진영) 와 함께 대학배지 수여, 총장 인사(이철우 도지사), 입학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책보따리’ 퍼포먼스는 도청 로비를 ‘미래창고’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해 책을 통한 삶의 한자락 휴식, 책과 함께하는 경북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로 도민행복대학 입학생들과 함께 독서왕국 경북을 만들어가는 도전과 희망을 담았다. 이어서 웃음박사로 통하는 웃음연구소 조상영 대표의 ‘인생을 확 바꾸는 웃음과 유머’라는 강연을 통해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에 긍정적이고 활기찬 메시지를 보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도민행복대학은 지역대학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3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2월 16일 법안심사소위 후 드러난 쟁점사항에 대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수정, 보완을 계속해왔다. 그 결과 2차 소위는 그 동안의 협의내용대로 큰 쟁점 없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었다.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고 지원 △신공항 건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소속 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각종 인허가 의제 등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에 불과하지만 관계 정부부처와 여야 정치권 모두의 의견을 모은 법안이기에 이후의 제정 절차는 큰 무리 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와 대구시가 특별법을 발의하게 된 이유는 선투자 후회수라는 기부 대 양여 방식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종전부지 개발이익이 군 공항 건설비용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지, 또 이런 위험을 가진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는 지속해서 제기돼 온 문제였으며 대구경북신공항
경북도는 지난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경주, 안동, 울진 3곳이 선정됨에 따라 발 빠르게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데 이어 4월 7일까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지정하기로 했다. 도는 20일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과제가 사업시행자 선정으로 보고, 4월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등 경북도와 시군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시군은 사업시행자 선정이후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중요한 입주 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확정 등도 함께 준비하기로 하고, 올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어지는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사업의 명운을 좌우 한다”라며, “관계부서 및 시군과 협력해 SMR, 원자력수소, 바이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