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의 적극적인 홍보와 양질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 14일 BBS 불교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 BBS 불교방송 성기홍 사장 직무대리 외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 홍보를 위한 가치 증진 및 국내·외 저변 확대 △추진사업 및 관광·문화유산의 대외 홍보를 통한 웰니스 도시 건설 및 관광사업 이미지 제고 △방송을 통한 K명상, 한방건강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 구축 및 보급 △인문힐링센터 여명 추진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 △방송 제작 지원을 통한 공동 저작권 및 원천 자료 공유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BBS 불교방송과의 상호 협력으로 웰니스 사업과 이에 기반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며, “불교가 현대인에게 치유와 안정의 의미로 받아지듯 웰니스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영덕군에 도약대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세계 3대 치유의학인 한국의 한의학,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5일 오전 8시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및 분향, 묵념이 진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광복절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군민 모두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광복의 정신을 이어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읍면별 주요 가로기 게양구간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을 지정하여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는 등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회장 최성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1,000박스(금2,800만원 상당)을 13일 경주시청에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성훈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장 및 회원 일동, 문병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남부봉사관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는 물품 기부,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 재난구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단체이다. 올해는 지난 힌남노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최성훈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지역사회 이웃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지회장 김종은)가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주시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14일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태극기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며,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은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장은 “매년 광복절에 태극기를 나눠드리며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모든 가정에서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광복절마다 태극기 나눔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영양군은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 본선을 8월 14일(수) 오후2시 30분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5명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7월 31일(수) 엄격한 예선전을 거쳐 21명이 본선에 선발됐다. 본선 참가자 21명은 8월 11일부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 교육을 통해 워킹, 스피치, 예절, 교양 등 기본 교육을 비롯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로컬푸드 직매장, 입암면 서석지, 석보면 두들마을 등을 견학하며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8월 14일(수) 본선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21회 대회에는 진정한 영양군 홍보사절을 선발하기 위해 심사시 스피치, 교양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이와 더불어 영양군을 대표하는 홍보사절로서의 적합성을 추가하여 별천지 영양군과 가장 잘 어울리는 별처럼 빛나는 열정을 가진 후보자를 선발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총 6명의 영양군 홍보사절단은 8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영양고추 H.O.T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에서는 2024년 8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인 임청각에서 ″임청각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11명을 배출한 500년 된 고택으로 유서깊은 건물이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실경 역사극 서간도바람소리 주제곡, 이상룡선생의 한시를 번역한 시낭송, 성악 공연, 퓨전국악 공연, 통기타 공연, 파스텔걸스 공연, 합창 공연 순으로 저녁 9시까지 이어지며 합창단의 선창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삼창으로 마무리를 한다. 체험행사로는 독립군들이 먹던 옥수수, 감자 등을 시식 할 수 있으며, 놀이체험으로는 독립군들이 격었을 각종 고난을 체험할 수 있는 독립전쟁 승리도 놀이가 있다. 특히 2024년 8월은 국가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임청각 종부, 독립군 어머니 ′허은 여사′를 선정하였으며, 또한 ′임청각′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하여 이번 음악회가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불평등 해소와 문화체험 다양성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계행복영화관이 지난 10일(토)에 개관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계행복영화관은 전통시장 옆 안계행복플랫폼 2층에 있으며, 작은영화관으로선 보기 드문 최신 영화시스템과 리클라이너 60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의성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최신 화제작을 매주 수~일요일 오후 2시부터 3~4회 상영하며 일반영화관 대비 40%정도 저렴한 가격인 일반 8천원, 3D 9천원에 제공해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개관작인 파일럿, 슈퍼배드, 리볼버, 사랑의 하츄핑을 보기위해 토~일 동안 총 183명의 관객이 안계행복영화관을 찾았다. 또한, 개관기념으로 8월 23일(금)까지 팝콘-음료 콤보를 50% 할인된 가격인 3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더욱 즐거운 관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에 있다. 안계행복영화관 영화예매는 디크릭스(https://www.dtryx.com)에서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행복영화관의 개관으로 상설 영화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삶의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 2년 째 운영 중인 <꿈의 무용단> 15명 청소년들을 이끌고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꿈의 캠프>에 참가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꿈의 캠프>는 구리, 대구, 청송, 임실, 무주에서 활동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와 영덕을 비롯해 강릉, 공주, 구리, 부안, 안양, 울주, 인천중구, 칠곡에 거점을 둔 <꿈의 무용단>이 다함께 모여 소통의 장을 열고 대규모 합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자리였다. 이번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150명과 <꿈의 무용단> 단원 200명을 포함해 약 450명의 아동·청소년과 예술가들이 참가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꿈의 캠프>에 2박 3일간 참여한 영덕의 <꿈의 무용단> 1, 2기수 단원 15명은 춤과 음악을 매개로 전국구 친구를 사귀며 협업의 즐거움을 알고 예술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꿈의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이 주역이 된 아트대담, 이들 기성 예술가에게 직접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월 10일(토) 의성체육관에서 ‘2024년 제2회 의성군 MASTER of DRONE’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 드론스포츠센터 운영자인 ㈜나르샤텍에서 주최, 주관하였으며, 복합 장애물(농구, 볼링 등)을 통과하는 드론 레이싱 대회 및 드론 시뮬레이션 대회 2개 종목으로 진행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 총 41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쳤으며, 특히 드론 레이싱 대회 중고등부 경기에서 정민기 학생(의성중 1학년)이 3등, 드론 시뮬레이션 대회에서는 이동현 학생(경북소프트웨어고 1학년)이 1위를 기록하는 등 의성군 드론스포츠센터 교육생들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 모두가 성적과 상관없이 하나가 되고 즐기는 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드론 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드론 스포츠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9월 7일 ‘제3회 의성군 MASTER of DRONE’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 10월 5일부터 이틀간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하여 ‘제1회 의성 군수배
일연스님 735주기 다례재가 지난 8월 11일(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각사에서 열렸다. 다례재는 일연스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불교 전통을 계승하고자 매년 인각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다례재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돈명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범해스님, 포교원장 선업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허운스님,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박병준 인각사 신도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연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일연스님 행장소개, 봉행사, 청법가, 입정, 법어, 추모곡,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일연스님께서 저술하신 삼국유사 덕분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오늘 다례재를 통해 민족의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스님의 뜻이 후세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8월 청렴·친절의 날’을 맞아 28일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과 친절을 생활화해 조직 전반에 청렴·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기획예산실장 등이 함께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일상 속 청렴·친절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영주시가 운영하는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와 다양한 신고 채널을 홍보하며, 갑질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조사·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알렸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렴과 친절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청렴·친절 실천과 제도적 홍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 △청렴 시책 우수사례 부서 격려 △청렴·친절 교육 등 지속적인 청렴·친절 시책을 이어가며, 투명한 행정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5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의 참가 자격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가운데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며, 역대 수상자는 제외된다. 예선은 9월 27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본선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축제 기간 중인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 오른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 원), 금상(20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50만 원), 인기상(30만 원), 특별상(30만 원) 등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희망곡 2곡을 준비해 영주시청 누리집(yeongju.go.kr)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해당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메일(belowzero@korea.kr), 팩스(☎054-639-6029),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봉화군을 대표해 참가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113명이 예선을 치렀으며, 이중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예희 학생은 ‘꿈의 꽃’이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가까워졌고, 장래 희망인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부모님의 모국어인 중국어로 발표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시대에 이중언어 능력은 미래 사회의 필수 자산이며, 이번 대회가 다문화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8일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토종 치어 4천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 직원과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메기 1천 5백미 △쏘가리 1천 5백미 △붕어 1천미를 방류했으며, 남대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류는 외래어종으로 위협받는 토속 어종 자원을 회복하고 하천 생태계 보전과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류된 어종은 생태적 가치가 높아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은 지역민이 사랑하는 의성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외래어종으로 사라져가는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매년 토종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하천의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붕어, 메기, 동자개 등 경제성 치어 총 10만 2천미에 대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