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이 함께하는 캠프로 총 14개 기관(오케스트라 5개, 무용단 9개)과 단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하여 단원교류, 예술몰입 워크숍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 캠프에 참여한 전체 단원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합동무대 후 막을 내렸다. 특히 예술몰입 워크숍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무용감독 김보람(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속)이 함께하여 청소년들이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캠프는 우리 아이들에게 예술적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 데 어떠한 장애도 없도록 공연장 시설 개선, 공연 감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무장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무장애 활성화를 위한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가 8월 16일 오후 2시, 17일 오후 5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는 자폐를 가진 바다가 장애인탁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며 장애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장애라는 시련을 사랑으로 극복하며 성장하는 가족의 모습을 잘 나타낸 연극이다. 이번 공연에는 접근성 제공을 통한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이 제공된다. 이번 하늘 바람 바다 공연은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난 2023년 11월 공연 이후 올해 리뉴얼을 거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공연유통사업에 선정돼 달서문화재단과 포항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해 달서아트센터, 포항시청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6월 배리어 프리 오페라 버섯개떡을 진행했으며 다가오는 10월 배리어 프리 발레 잠자는 숲속의
영주시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성 있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공동 브랜드 ‘잼나영주’를 개발했다. ‘잼나영주’는 ‘영주와 함께 재밌게 즐기자’는 의미로 영주의 다양한 즐거움을 왁자지껄한 손 모양으로 표현해 체험의 즐거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시는 이번 공동 브랜드 개발과 더불어 영주를 대표하는 농촌체험농장 및 농촌교육농장 10개소를 선발해 농장별 특징을 부각한 캐릭터도 함께 개발했다. 또한, ▷나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여행 ▷농촌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쉼과 치유를 찾는 농촌여행 등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엄선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한 농장을 소개하는 전자 리플릿도 제작했다. 이번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농장은 ▲김창일 라삼 ▲말타는 사람들_하트바 ▲발효체험학교 띄움 ▲베리벨벳 딸기농장 ▲보승인삼사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 ▲선비촌한과 ▲솔향기농촌체험휴양마을 ▲하늘기둥농장 ▲호수목장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영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9~10월 중 농촌체험학습 홍보행사를 진행해 10개 농장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이하 경북미협)가 주관하는‘제8회 찾아가는 미술관’을 8월 10일(토) 최치원문학관 야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미협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미술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에서는 경북미협 회원들의 다양한 미술작품 20여점이 최치원문학관 야외 마당과 담을 따라 설치·전시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천년사찰 고운사, 고운마을 캠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경북지역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치원문학관에서는 8월 1일부터 의성미협 회원들의 ‘뜬구름전 전시회’도 개최되고 있다. 문화예술을 지역사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한 의성미협과 경북미협의 이번 전시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가 ’2024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가요제 참가는 희망곡 두 곡을 선정해 영주시청 누리집(yeongju.go.kr)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 후 신청하거나, 이메일(belowzero@korea.kr), 팩스(054-639-6029),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기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심사는 9월 7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날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10월 5일~13일)인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중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300만원), 금상(150만원), 은상(80만원), 동상(50만원), 인기상(30만원), 특별상(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된다. 행사 관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8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바람 청송군민 오케스트라 수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송문화예술회관과 경북타악인회가 경북문화재단의 2024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경북타악인회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군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호흡을 맞추며 준비해 왔으며, 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지난 2021년부터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에 4년간 선정되어 청송군민 오케스트라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올 수 있었으며, 특히 이번 공연은 ‘신바람 청송군민 오케스트라 수료 음악회’인 만큼 군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들로 다채롭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클래식 연주곡과 더불어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 OST 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편곡한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악기별 앙상블로 들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사하는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선율이 군민 여러분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드릴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2024년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Ca'Maccana Atelier의 장인 Carlos Alberto Brassesco가 한국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을 찾아 특별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반탈과 부네탈을 중심으로 하며, 두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양 도시가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누구나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베네치아식 하회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베네치아의 전통 마스크 제작 기술과 한국의 전통 탈춤 문화를 융합해, 양국의 문화적 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마스크를 서울 롯데월드에 위치한 국가유산 체험센터와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에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직접 마스크를 착용해보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품평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최종 제품 개발에 반영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양 국가의 문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핸섬가이즈’를 유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두 남자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비밀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하고 남동협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강력한 코미디 장르의 매력, 예측불가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신선한 전개와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01분동안 지루할 틈이 없으며 누적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하여 현재까지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는 오는 29일 오후 2시, 7시 30분 총 2회 상영하며 관람료는 1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및 문화예술회관(054-789-5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4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영덕 체류형 여행프로그램 ‘대게좋은생활_Feat 영덕의 바다를 만나자’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영덕군만의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도시생활의 여유와 편안함을 주는 시골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구소멸 지역인 영덕에 관계 인구를 형성하고 나아가 생활인구를 유입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영덕DMO‘대게좋은생활’세 번째 영덕여행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농촌체험여행, 반려견여행에 이어 여름 시즌 영덕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를 테마로, 서핑 패들보드와 같은 해양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여정으로 진행된다. 이번‘대게좋은생활_영덕의바다를만나자’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지인 남정면 부흥리 해변은 적당한 수심과 바람, 파도가 조화를 이루는 장소로, 전국에서도 숨겨진 최적의 서핑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여행객들이 한적하고 아름다운 부흥리 해변에서 서핑과 패들보드를 즐기며 동해바다를 만끽하는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일정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3박 4일, 혹은 2박
제67회 보화상(효행상) 수상자인 박정숙(봉화군 재산면) 씨는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8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 저출생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자 박정숙 씨는 지난 6월 14일 대구경북 지역의 효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67회 효행상(재단법인 보화원 주체) 수상자로 국가유공자인 시아버님의 병환이 악화되어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봉화로 내려와 농사를 지으며 약 15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살아온 공적이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행상으로 받은 시상금 80만 원을 전액 기부한 박정숙 씨는 “며느리의 도리로서 시부모님을 모시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주어진 것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봉화군의 저출생 극복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8월 청렴·친절의 날’을 맞아 28일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과 친절을 생활화해 조직 전반에 청렴·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기획예산실장 등이 함께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일상 속 청렴·친절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영주시가 운영하는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와 다양한 신고 채널을 홍보하며, 갑질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조사·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알렸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렴과 친절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청렴·친절 실천과 제도적 홍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 △청렴 시책 우수사례 부서 격려 △청렴·친절 교육 등 지속적인 청렴·친절 시책을 이어가며, 투명한 행정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5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의 참가 자격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가운데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며, 역대 수상자는 제외된다. 예선은 9월 27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본선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축제 기간 중인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 오른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 원), 금상(20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50만 원), 인기상(30만 원), 특별상(30만 원) 등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희망곡 2곡을 준비해 영주시청 누리집(yeongju.go.kr)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해당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메일(belowzero@korea.kr), 팩스(☎054-639-6029),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봉화군을 대표해 참가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113명이 예선을 치렀으며, 이중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예희 학생은 ‘꿈의 꽃’이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가까워졌고, 장래 희망인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부모님의 모국어인 중국어로 발표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시대에 이중언어 능력은 미래 사회의 필수 자산이며, 이번 대회가 다문화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8일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토종 치어 4천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 직원과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메기 1천 5백미 △쏘가리 1천 5백미 △붕어 1천미를 방류했으며, 남대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류는 외래어종으로 위협받는 토속 어종 자원을 회복하고 하천 생태계 보전과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류된 어종은 생태적 가치가 높아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은 지역민이 사랑하는 의성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외래어종으로 사라져가는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매년 토종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하천의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붕어, 메기, 동자개 등 경제성 치어 총 10만 2천미에 대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