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1일(월) (재)고운청소년재단(이사장 장채묵)과 ‘다함께돌봄센터(8호점)’ 설치ㆍ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고운청소년재단이 대원사 1층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안동시는 해당 공간을 돌봄센터로 리모델링 해 내년 초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ㆍ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학습ㆍ놀이, 특별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8호점은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평일 주간은 물론 평일 야간 및 주말ㆍ공휴일까지 연장운영한다. 갑작스러운 사유로 긴급ㆍ일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돌봄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채묵 이사장은 “K보듬 6000 지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돌봄센터가 가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고운청소년재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8월 8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전기제어실습동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6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여름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조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에 대하여 대응 방법을 배우고, 급식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자살 예방 교육, ▲산업재해보험 관련 교육, ▲급식종사자 안전보건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급식 종사자분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 현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6일 평생학습관에서 40여 명의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생 어린이의 아동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위한 민관협력기구이다. 이날 토론 활동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모둠을 구성해 6개 아동친화 영역(▲놀이 ▲참여 ▲안전 ▲복지 ▲교육 ▲가정)에 대해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토론 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소수집단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동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은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하고 향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는 “아동참여 문화확산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2025. 6. 25.(수),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김천시 일원에서‘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 간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학교 자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청송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한 위원(장)들은 김천시의 학생문화예술센터, 사명대사공원, 부항댐 출렁다리 등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예술·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호국 정신을 되새기며 다양한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일성 청송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님들 간 유대감이 깊어졌고, 각 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시사점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덕섭 교육장은 “늘푸른 청송교육 실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참여와 연대가 민주적인 학교 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역량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8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이틀간 『2025학년도 영재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창의적 몰입, 미래를 디자인하다! 작은 호기심이 큰 꿈을 만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관내 영재교육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캠프는 울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발명교육센터, 울진남부초등학교 등에서 분산 운영되었으며, 수학·과학·발명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수업과 진로탐색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대구과학관의 ‘찾아가는 과학관 수업’과 KAIST 최성민 교수(원자력 및 양자공학과)의 진로특강은 학생들의 탐구심과 진로 의식을 한층 더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영재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6일, 『2025년 제1회 영양도서관 건립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도서관 건립 추진 경과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준공 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영양도서관은 총사업비 134억 9,700만원이 투입된 지상 3층, 연면적 2,884㎡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문화 활동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7월 말 기준 공정률은 75%로, 인테리어 공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간 구성과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자문단은 시설 활용도와 주민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교육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공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준공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채로운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8월 5일(화)~8월 6일(수)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17명을 선정하여 포항고등학교 및 경주 일원에서 학교급식 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최신 자동화시스템이 설치된 급식시설 현대화 학교 견학, 지역음식 만들기 체험 및 지역문화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타지역 학교와의 소통과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울진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1박 2일로 연수 일정을 마련하였다. 주요 일정은 첫날 포항고등학교(2024년 급식시설 현대화 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최신 현대화 시설을 관람하고 조리 로봇을 활용한 튀김요리 시연 및 시식을 하였고 다음날에는 경주빵 만들기 및 인근 지역문화를 탐방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신 조리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타지역 문화탐방 및 여러 체험활동을 하면서 힐링하길 바라며, 새로운 활력으로 신학기 급식 업무에 매진하길 바란다.”라며 조리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5일 청송인재양성원 중등부 여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송인재양성원 중등부 수강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안동시를 방문하여 오전에는 영화 관람을, 오후에는 안동호 물놀이장에서 워터빌리지 체험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화 감상 및 물놀이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리고 심신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매년 실시되는 청송인재양성원 여름캠프는 수강생들의 동기부여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청송인재양성원에 재원 중인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윤경희 이사장은 “이번 여름캠프가 학생들이 학습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진탁)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울진 관내 학교와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고우이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고우이’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고구려 때 이름이며, 여름계절학교는 방학 중에도 배움의 경험이 끊이지 않도록 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가족지원을 확대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에서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학급, 울진초등학교에서 1학급, 울진남부도서관에서 1학급, 총 3개 학급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이기협 교육장은 “『고우이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습관 형성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 및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고우이 여름계절학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사업비를 받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7월 30일(수)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며, ‘2025년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을지연습의 주요일정 및 중점 추진과제, 전시 조직기구 편성에 따른 개인 임무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교육지원청 직원 전체가 을지연습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시 교육지원청의 고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 체제를 갖춰 국가 안전 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안전성 및 효율성, 군 작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승적 타협과 상생의 결과물로, 이로써 그간 우려되었던 지역 간 갈등과 사업 지연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는 토지 편입을 위한 세목조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까지 세목조서를 포함한 변경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와 더불어 공항의 규모와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23. 8.)와 비교할 때, 총사업비를 비롯한 항공 수요 예측치 및 시설 규모 역시 대부분 상향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 군위군은 12월 19일(금)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대표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마을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장기1리, 수북3리 이장님의 우수사례 발표와 ‘행복군위 만들기’ 특강과 함께 김진열 군수와 주민이 소통하는 『행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효령면 장기1리 서의봉 이장은 ‘주민이 만든 시작, 함께 키운 성장, 함께 그려갈 내일’을 주제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경험과 마을전시회를 열게 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의흥면 수북3리 이상경 이장은 ‘주민 참여가 만든 변화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마을주민들과 나누었던 고민과 극복 방법, 그리고 마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그날의 이야기와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성과를 전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른 마을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복순)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였다. 정복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재정 의존률이 높은 우리시 재정 특성 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2024년에 이어 26년에도 감정산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에게 골고루, 합리적이면서 형평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였다. 특히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시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설투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산발적인 투자보다는 집적화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소요될 운영비를 고려하였다. 아울러 부서별 고유업무에 걸맞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별 업무특성까지 고려해 심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회계 중 111억 4천만원은 감액하기로 하였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산하 재건위원회가 구성되면 비정형 피해유형까지도 지원이 가능해 손해사정사 감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2월 19일 12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심도있게 심사해 2026년도 예산안 중 111억 4,000만원을 감액하였고, 손해사정사 일반용역비 1건에 대해서는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2억 1,0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김호석,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새롬, 김경도, 김상진, 정복순, 이재갑, 우창하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