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충혼탑 참배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의회, 경북도의원,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배는 윤경희 군수와 심상휴 군의회 의장의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및 각 기관단체장, 간부 공무원들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경건하게 진행됐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신년 참배를 통해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청 간부공무원은 2일 오후 대구시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군위군은 국가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직원들에게 검은색 리본 패용과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주 시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추모를 위해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역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전국 10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덕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개선된 교통 환경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력 있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영양군의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영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충혼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군민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개최된 시무식은 의장 신년인사, 유공자 시상, 의원과 직원 간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범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집행부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치의 묘미를 발휘해 급격한 인구감소와 복지부담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경쟁력 약화 등 산재한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의회의 전문성 함양과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우리 영양군의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가는 영양군의회’란 의정 목표로 2월 중 제30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9회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1월 2일 직접 조문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의장은 울진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분향소에서 헌화하면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조속히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진군민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 3백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김정희 의장은“2022년 3월 울진대형산불 발생했을 당시, 전 국민께서 울진군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덕분에 울진군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면서“갑작스러운 참사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군민의 마음을 함께 전하며, 조속한 진상조사와 유가족에 대한 피해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1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및 충혼탑에서 참배를 실시하였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의성군민의 행복과 화합을 다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성군수,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먼저 표하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을사년 새해에는 의성군민 모두가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2일 오전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통해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임병하 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어 오전 9시 30분에는 시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이 열렸다.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식전공연 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박남서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화합과 협력을 통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불여인화(不如人和)’의 정신을 되새기며, 영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2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실과소장,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충혼탑 참배를 진행했다. 이번 신년참배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에도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새해 충혼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및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봉화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봉화군의 도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0만 출향인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화합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경북대종의 종소리와 함께 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 도전과 기회를 상징하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바라는 꿈과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해 우리 군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 군은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동해안 관광시대를 개막하는 ITX 동해중부선 철도가 운행을 시작하고,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관광과 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발전비전으로 ‘대한민국 웰니스(치유ㆍ건강) 중심도시 영덕’을 선포하고, 혁신과 전략과제를 역동적으로 추진하여 한국웰니스산업협회로부터 2024년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행안부에서 발표한 우리 군의 생활인구는 월평균 29만명으로 지난해 1분기는 도내 2위, 2분기는 도내 1위에 올랐으며, 2023년 사회조사에서 우리 군민의 삶에 대
경주시 태종로 쪽샘유적발굴관에서 신라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쪽샘 44호분’의 축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경주시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실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쪽샘 44호분’은 신라 왕족계 어린 여성(공주)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말다래 등 8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된 고분이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발굴조사와 학제 간 연구를 통해 무덤 축조의 전 과정과 기술을 규명했으며, 지난해부터 그 결과를 토대로 실제 무덤을 재현하는 축조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세계 고고학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시도다. 현재는 무덤 주인공의 시신과 부장품을 안치한 이중 덧널 일부를 완성한 뒤, 주변에 돌을 쌓는 과정(전체 21단계 중 8단계)까지 진행된 상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정오~오후 1시 제외), 매시 정각과 30분에 두 차례씩 발굴에 참여한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해설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덧널·목조구조물·돌무지 등 주요 시설의 축조 과정과 사용 도구
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지회장 김재만)는 10월 20일(월) 안동시청 영남홀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공헌을 되새기고 감사의 뜻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1부 의식행사, 2부 위안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진도북춤과 민요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1부 의식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인사말씀 △축사 △보훈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서는 상이군경회 회원,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전몰군경 유족회 회원 등에게 보훈유공자 수상이 이뤄져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2부 위안공연에서는 초청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한국무용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모두가 만족과 감동을 함께했다. 김재만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포항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건강을 나누는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스포츠를 통해 도시 활력과 시민 행복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4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유소년과 장애인에게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어르신에게는 체육시설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도·죽도·두호동 일원에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추진·진행 중으로 해도동 체육관은 내년 2월 준공 예정, 죽도동 체육관은 2027년 8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두호동 체육관은 2026년 12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시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 증가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4개소(형산강·지곡·장애인·곡강, 총 108홀)인 파크골프 시설을 2027년까지 6개소 171홀을 추가 조성해 총 10개소 279홀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지난 19일,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중 마련된 특별행사로 「영주쌀 소비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떡 전시(15되) 및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영주쌀로 만든 다양한 떡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영주쌀 나눔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쌀(300g)을 30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영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연 회장은 “한여농 영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쌀 등 영주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영주쌀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소득 증대와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