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국,소,원,실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권기창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취임 후 꾸준히 강조해온 클린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과 부진한 사항을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최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 고향사랑 기부제 ▲ 클린시티 추진관련 현안사항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 실·국 및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클린시티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취임 후 꾸준히 강조한 클린시티 조성에 최일선에서 고생해준 읍면동 직원들 덕분에 몇 개월 만에 시 전체가 한층 깨끗해졌다”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금까지 잘 해왔듯 긴장을 놓지 말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주고,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축제나 행사에 대해 안전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고업 관계자, 건축사, 공무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디자인 향상을 위한 ‘2022 거리를 아름답게, 옥외광고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먼저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이 벽보·전단·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의 증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생활불편에 따른 불법 광고물 근절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경아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옥외광고로 특화된 국내 및 해외사례 소개와 간판이 특화된 거리 그리고 공공디자인의 주된 관리대상 등을 발표했으며, 이진구 한동대학교 교수는 디자인으로 도시를 바꾼다는 내용으로 조형물 및 실제 도시 간판 사례를 소개하고 간판개선사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황현택 계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김진관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이사와 최기송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은 명함형 불법광고물 등 근절방안에 관해 의견을 냈으며, △장창식 대구대학교 교수는 간판개선사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관해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로 특화된 거리 만들기에 대해 질의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거리의 불법 광고물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민선 8기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도약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주민·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자 이달 9일부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군위군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위군은 11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총 10여 개 기업·단체 대표와 면담할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일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또한, 간담회 건의사항 중 관계부서의 협의를 거쳐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중앙부처의 검토·개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안전부에 규제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위군에서는 자치법규의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해 11월부터 규제입증책임제를 시행할 계획이다.규제입증책임제는 군 자치법규에 등록된 규제에 대해 군민·기업 누구나 온라인 또는 서면 등으로 규제존치 여부에 대한 입증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이며, 요청이 있을 시 소관부서에서는 규제의 필요성 여부를 입증해야 한다.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규제를 완화·폐지하는 방식으로 군은 군
포항시는 7일 시청에서 중고자동차 수출 전문 기업과 ‘포항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대우로지스틱스 김인호 대표이사, ㈜삼주마리타임 김정균 대표이사, ㈜씨아이지해운 김현수 대표이사, 포항영일신항만㈜ 김진규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관련 기업이 영일만항에서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항만 운영사인 포항영일신항만(주)는 항만부지 제공과 하역작업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대우로지스틱스, ㈜삼주마리타임, ㈜씨아이지해운은 9월과 10월에 영일만항에서 중고자동차 수출을 3차례 진행했다. 수출지는 이집트와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항)로 총 3,204대를 수출해 영일만항의 항만여건과 하역작업의 효율성을 검토했다. 자동차 선적작업 시 항운노조원 70여 명, 래싱 작업원 30여 명(lashing : 화물이나 컨테이너를 선박에 고정 시키는 것), 검수원 2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됐고 중고차 운송 트레일러 차량은 평균 330여 대가 소요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고차 물동량이 늘어나면 신규 일자리가
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도쿄 경북도민회 청년부 일행을 초청해 도의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경북인의 정체성과 문화관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초청사업은 재일본 도쿄도민회 청년부에게 잊혀져가는 모국과 고향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경북도와 국제협력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상일 도쿄도민회 청년부 부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은 3일 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3박 4일의 일정에 들어갔다. 둘째 날인 4일에는 경북인의 정체성과 독립운동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안동의 대표 특산품인 안동포타운을 견학했다. 이어 경주 아동보육시설인 ‘대자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향후 아동초청 등 보육시설과의 교류추진을 협의하는 등 원생들의 멘토 역할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다음날 5일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의 인기코스인 대릉원과 황리단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금의 경북이 있기까지 일본 땅에서 고향을 위해 노력한 재일본 도민회원의 고향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도민회를 이끌어 갈 주축인 청년부 여러분들이 경북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달라. 우리 도에서도 경북인의 자긍심과
경상북도는 7일째 이어지고 있는 봉화 금호광산 고립자 구조를 위해 인력과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현장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사고현장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께 광산 고립사고 구조상황을 보고 받고 구조현장을 점검했다. 또 고립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와 용기를 잃지 말라는 격려와 위로의 말도 남겼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7일이란 장기간의 구조 활동에 고립자 생존여부 확인의 시급성과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생존확인을 위한 시추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사고현장을 찾아 행정부지사로부터 현장특별대책반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구조작업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상세히 파악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현장근무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구조작업이 장기로 이어지면서 국방부에 시추장비 3대와 장비가동 인력 37명을 긴급히 요청해, 이날부터 9대의 시추기와 65명(장비가동인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도민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바로 봉화광산 매몰사고 등 안전대책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봉화 광산 고립 사고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작업 현장인력과 고립자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대처의 문제점과 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며 미흡한 부분을 즉각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시축작업과 구조 갱도 작업과 관련해 이철우 도지사는 천공실패에 대비해 국내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동원해 줄 것을 산업부와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또 부족한 장비운영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강원도 등 광업이 활발한 지역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구조대책반을 가동하고 구조작업과 지원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4시간 밤낮없이 구조 활동을 펼치는 구조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질 높은 급식과 충분한 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구조 활동에 필요한 추가비용 등 예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말고 구조에만 전념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애타는 심정으로 구조를 기다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귀국과 동시에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도의원, 공공기관장, 소속 간부 등과 함께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북도는 이태원 사고 발생 상황을 접하고 곧바로 합동분향소 설치에 들어가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사고 소식에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참담했다”며 “이번 참사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30일 사고 소식을 접하고 이태원 사고와 같은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축제 행사 등에 대한 특별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동분향소 설치를 지시했다. 분향을 마치고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과 및 봉화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축제와 민간 행사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봉화 광산과 같은 다른 사업장도 특별점검 실시하라”며 “더 이상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1월 6일까지를 특별안전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28일과 2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호치민시장과 면담, 경북의 날 행사, 진출기업 방문, 상공인 및 수출유관기관장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문화, 통상 교류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한국식품 유통매장인 K마켓을 방문해 매장 내 경상북도 우수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에서 K마켓 고상구 회장과 경북특산품 및 과일 수출 홍보로 현지 일정을 시작했다. 뒤이어 베트남 롯데마트 1호점인 남사이공점에서 경북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행사(사과, 배, 포도 등 4개품목 10개 품종)를 갖고 동남아 최대시장인 베트남 수출확대를 위한 경북도-베트남 롯데마트(15개 판매매장)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북도와 롯데마트는 수출 유망품목 발굴과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온ㆍ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ㆍ판촉 및 판매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장 확대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2개국에 총 3개 법인, 64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08년 한국 유통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15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
경상북도는 국회에 국비 확보 캠프를 설치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27일 국회 예결위원인 김영식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구미을)에 국비확보 캠프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국비캠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12월 2일까지 예산심사와 관련해 신속한 동향 파악과 지역 주요현안사업의 예산 증액을 지원하면서 도와 시군, 국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도는 2022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11조원으로 설정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동대응을 통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 추가 증액될 수 있게 국회 심의를 통해 최대한 확보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상주~김천선,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경산 기술창업허브센터 구축,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 건립,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등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향후, 상임위 심사,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부별 심사, 예결 소위 등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일정을 함께 소화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경주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김영식 국회의원은 “경북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