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5일 이승택 부군수 주재로 비상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 열대야 발생일수는 8.9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폭염 및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피해 예찰활동 및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노약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행동 요령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군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영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그늘 휴게공간 및 수분섭취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은 태풍과 기습적인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칠곡 왜관, 경주 문무대왕면 등 폭우 피해지역 현지 확인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는 건설소방위원을 비롯하여 국토부, 경북도, 시군 등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하였다. 칠곡 왜관은 금년 7월 집중 호우로 인해 왜관읍 왜관리 대동다숲아파트 앞 국도 4호선 왜관지하차도가 침수되어 교통 혼란을 겪었고, 인근 빌라에는 주차장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지난해 3월부터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왜관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증설과 지하차도 자동진입차단 시설 설치가 진행중이다. 경주 문무대왕면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어서 지금 복구 작업중이지만 공정율이 60%밖에 되지 않고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입은 도로 전체의 복구율도 90%로 금년 태풍 발생 시 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금년에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줄 것”과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중장기적인 도로 및 시설물 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 요원과 해수욕장 번영회, 의용소방대, 바다시청 근무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근무자와 소통하며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동협 의장을 포함한 경주시의회도 동행했다. 이날 주 시장은 △양남 관성솔밭해변 △봉길대왕암해수욕장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오류고아라해수욕장 등 정식 개장한 해수욕장 4곳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미개장 해수욕장이지만, 행정 및 구조 등 비상 인력을 배치한 전촌솔밭해변도 찾아 안전을 직접 챙겼다. 이날 주 시장은 개장 4곳과 미개장 1곳 등 해수욕장 5곳의 운영 현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앞서 경주시는 개장 첫날인 지난달 12일부터 폐장일인 이번 달 18일까지 지역 내 해수욕장 5곳에 민간·공공인력을 투입하고 물놀이 안전, 응급구호, 관광 안내, 불법행위 계도, 환경정화 등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폭염에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구조대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경주 지역 해수욕장을 다녀간 시민과 관광객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 공모사업에서 신규 주민사업체 6곳으로 전국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어 최대 5년간 국비 6억여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이나 식음, 기념품,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는 전국 주민사업체 151곳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7월 31일에 24개 지역 최종52곳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했다. 의성군 지역의 선정 업체는 ▲㈜의성문화사(여행사) ▲레스큐 협동조합(여행사, 체험) ▲의성의 아침(숙박) ▲청백엽(체험, 식음) ▲아베크엉크레용(기념품) ▲A.S.A.(기념품) 총 6곳이다. 선정된 업체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상품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관광 활성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각각 최대 5년간 1억 1000만원 이내에서 교육, 견학, 상담, 시험(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주민사업체 경영 여건에 따라 성
포항시는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5일 ‘폭염 및 온열질환에 따른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의 특별 지시로 열린 이날 회의는 29개 읍면동장, 공사 및 사업 현장을 운영하는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포항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에 따른 조치 사항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주일 가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을 ‘폭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계도, 홍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사업과 공사 현장에 폭염 위험 시간대 공사 중지를 권고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도록 지침을 준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마을순찰대를 확대 운영하고, 재난예·경보방송, 재난 문자 발송, 그늘막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고령의 농업종사자, 배달노동자 등 홀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한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운영 및 의정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국회사무처 소속 전중인 부이사관에게 경상북도의회 입법자문위원 파견근무 임용장을 수여했다. 전중인 입법자문위원은 경북대학교 학사, KDI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로 1995년도에 국회사무처에 임용되어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국토교통위ㆍ외교통일위ㆍ정무위ㆍ행정안전위 입법조사관, 사업평가국 사업평가관을 역임하는 등 국회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가 출범하면서 국회 등 의회관련 중앙기관과의 교류ㆍ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데 전중인 입법자문위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청 산하 소속기관에 2024. 7. 26. (금) 14시경 하반기 희망일자리 응시에 탈락한 민원인이 취중상태로 찾아와 담당자를 포함한 직원에게 잦은 폭언과 행패를 부리고 관공서 건물을 향해 소주병을 투척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울진군공무원노조(위원장 장상묵)는 2024. 8. 2(금)에 울진군청에서 공무원에 대한 폭행·폭언 등 악성 민원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성명서 발표와 악성민원인을 고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최근 반복적인 장시간 전화 통화, 말꼬리 트집잡기, 본인의 주장 강요, 협박, 행정업무와 무관한 자기주장 등 불필요한 감정을 자극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등 악성 민원인들로 인하여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정부에서는 지난 7월 21일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골자로 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 하였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장상묵은 “이번 악성 민원인 사건에 관하여 그동안 군민의 봉사자로 법과 원칙에 따라 불편부당한 행정을 당연한 본분으로 여겨온 700여명 공무원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김으로써 행정력에 막대한 손실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7월 인사왕’으로 보건소 정주영, 사회복지과 최유진, 온정면 안찬오 주무관을 선발했다. ‘인사왕’선발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 확립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 및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청 1명, 직속기관 및 읍면 2명, 총 3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정주영 주무관은 지역주민에게 항상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며 친절한 자세와 성실성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최유진 주무관은 평소 밝은 얼굴로 민원인에게 먼저 인사 및 응대하는 등 먼저 인사하기 실천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응대하며 화기애애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었다. 안찬오 주무관은 민원 방문 시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로 응대하는 등 직장 내 먼저 인사하기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인사는 상대방의 인격 존중과 나의 인격 표현법이다”라며“인사를 매개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울진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과 소상공인에 대해 기존 편성된 예산(시비)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비가 교부된 후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됐으나, 피해를 입은 가구와 소상공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선지급을 추진했다. 지급 대상은 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고 및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된 주택 38가구, 소상공인 10가구이며, 가구당 300만 원을 지급해 총 1억4천4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작물과 농경지 등 주생계수단 조회가 필요한 시설과 보험 가입자에 대해서는 절차가 완료되면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1일 시청 강당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신규 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세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을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과 관련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몰입도 높은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김 원장은 직무를 수행하며 사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거나 권한을 남용해 사적 노무를 시키는 등 신뢰를 저하하는 부정·갑질 행위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갑질은 부당행위를 초래하는 위험요인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영주 알리미 문자서비스 실시 △적극행정·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 실시 △부패 취약분야 청렴주의보 발령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 홍보 등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계절 상관없이 즐긴다! 산타전망대 품은 분천산타마을 새 단장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2025년을 맞아 ‘지역다움’을 강조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천산타마을은 사계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 여행지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산타를 테마로 마을을 브랜딩하면서 지역주민과 봉화군, 경상북도, 코레일, 산림청이 함께 협력해 철도여행의 명소로 성장시켜왔다. 최근에는 분천산타마을을 테마형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 기조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경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80대 고령층이 8명을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주로 논밭, 실외 작업장, 길가 등 야외에 집중됐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가운데, 민감계층별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고령층 농업인 대상 폭염 취약시간대(낮 12시~오후 4시)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소방 사이렌을 활용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실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조정,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402명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 및 배수로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기간을 가동 중이며,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온혈질환 감시체계 운영(관내 3개 병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7월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본격 운행하여 시내 중심지역과 풍기읍 일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4회 이상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도로 여건과 기온 등을
달고 아삭한 여름 최고 수박 ‘봉화 재산 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