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하반기 조직재정비 후 첫 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대상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2024 화랑대기 축구대회 성공 개최 등 각 부서별 당면사항을 보고 받고 차질 없는 대회 준비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하여 경로당 냉방 등 시설물 정상가동 점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수시 살수작업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생수 박스 비치 등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작은 친절도 검토 지시 했다. 또한 폭염 시간대 건설공사장 작업 지양과 농촌 어르신들의 비닐하우스 등 영농 활동 자제 등 해당 부서, 읍면동에서 실효성 있는 시민 안전대책도 당부했다. 이어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장 전반에 유자격 안전요원 배치, 구호품 비치, 주차 문제, 쓰레기 대처, 공중화장실 청결 등 현장점검을 통해 피서객 안전과 깨끗하고 청결한 휴가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지시했다. 특히 시간이 촉박한 만큼 순천만, 잼버리, 평창올림픽을 예를 들면서 APEC 정상회의의 국비 확보에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특별법, 조례 제정 등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 해 줄 것을 지시하면서, 노후 방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시 전반의 발전을 촉진할 주요 현안 사업에 총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의 미래 신산업인 마이스·해양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와 해양수산국 등을 신설한 7.1일 조직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로,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며 역점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新)지방시대를 선도할 특구 및 특화단지 지정 현황, 포항을 넘어 동해안 시대를 열어갈 광역 교통망 확충, 에너지보국을 실현할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추진에 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민선 7기 배터리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관광특구에 지정된데 이어 민선 8기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 기회, 교육 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등에 연이어 지정되면서 기업 투자 유치와 정주여건 혁신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위한 발판들을 마련해왔다. 이에 더해 앞으로도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을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탄소중립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산업단지와 관광지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간부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포항시 추모 공원의 사업 부지인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원을 방문해 추모 공원이 명품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추모 공원은 사업비 46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말 완공 예정으로, 시는 33만㎡(10만 평)에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1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예정부지의 주변 지형을 살펴보며 주관 부서의 사업설명을 청취했고, 사업 성공을 위한 부서별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대책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추모 공원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룡포 일원의 지원을 위해 추모 공원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구룡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과 상생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추모 공원을 시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도시 필수시설을 조성한 모범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단순 장례 시설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이미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민선 8기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궁극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 잘하는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물·경제·청렴’에 중점을 뒀다. 우선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은 시대적인 흐름이지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출산장려, 아이돌봄, 청소년, 교육정책 등 출산에서 보육·교육·복지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정책 확립을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했다. 정부의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다원화돼 있는 물관리 기능과 조직의 통합 운영을 위해 수자원환경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자원-수질-하천의 통합물관리 이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물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시급한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산업국을 신설했다. 안동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백신·헴프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의에 맞춰 23일 세종 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기재부 2차 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이강덕 시장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횡단 대교 건설사업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을 건의하는 한편 지역에서 역점 추진 중인 신산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재부 각 심의관과 예산 부서도 방문해 포항의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SOC 분야에서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건설 ▲포항그린일반산단 진입도로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한 R&D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차세대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글로벌 이니셔티브 구축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데 구축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고에너지밀도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2차) ▲환동해 호국역사문화관 건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024 공직자 청렴 토크콘서트」를 7월 22일(월) 14시부터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경직된 청렴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청렴 관련 문화공연을 즐기며 자발적 청렴마인드 고취와 조직 문화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2024 공직자 청렴 토크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오도창 군수와 함께하는 톡투유, 청렴변호사 Q&A를 통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에 대한 다짐 시간과 청렴 개그콘서트, 팝페라<“SPES”> 등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영양군은 현재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영양군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등 32명을 대상으로‘갑질 금지 교육’ 및‘청렴 실천 서약식’을 통해 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4 공직자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원여러분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취약분야 개선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본연의 업무로 바쁜 가운데 청렴교육 참석에 감사드리며, 청렴한 영양 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이 7월 18일 영주시에서 열린 제128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협의회장 선출과 함께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되었으며, 지역 의장들 간의 협력 강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장협의회는 경북 북부지역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협의회는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등 1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권영준 의장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지역 의장님들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국회와 기재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16일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19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예산 담당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군수가 건의한 현안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사업 △국지도20호선 강구~축산 도로건설사업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래바다쉼터 조성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사업 등이다. 그동안 영덕군은 효과적인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세종시에 사무소를 개소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글로컬 대학을 기반으로 환동해 지역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진군, 포항시, 영덕군, 울릉군, 한동대가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환동해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역 내 환동해지역혁신원 설치 협력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일자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민 대상 평생교육, 영어캠프, 문화행사 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소국가산단 예타면제가 최종 확정되어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한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대변인,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의장단·상임(부)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하여,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향후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워크숍은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운영방향과 박성만 의장의 취임 일성인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 의원 상호 간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슬로건 공모,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대변인 제도 운영,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 연수의 내실있는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도민 의견 반영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성만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성원과 지지라는 바람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라고 생각한다. 도민의 뜻이 도의회의 방향타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후반기 도의회 운영에 대해 발전적 방안을 제시해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계절 상관없이 즐긴다! 산타전망대 품은 분천산타마을 새 단장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2025년을 맞아 ‘지역다움’을 강조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천산타마을은 사계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 여행지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산타를 테마로 마을을 브랜딩하면서 지역주민과 봉화군, 경상북도, 코레일, 산림청이 함께 협력해 철도여행의 명소로 성장시켜왔다. 최근에는 분천산타마을을 테마형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 기조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경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80대 고령층이 8명을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주로 논밭, 실외 작업장, 길가 등 야외에 집중됐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가운데, 민감계층별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고령층 농업인 대상 폭염 취약시간대(낮 12시~오후 4시)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소방 사이렌을 활용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실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조정,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402명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 및 배수로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기간을 가동 중이며,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온혈질환 감시체계 운영(관내 3개 병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7월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본격 운행하여 시내 중심지역과 풍기읍 일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4회 이상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도로 여건과 기온 등을
달고 아삭한 여름 최고 수박 ‘봉화 재산 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