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영양군연합회(회장 안귀영) 주관으로 11월 15일 오전 10시 영양군공설운동장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내ㆍ외빈 및 농업인단체회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22 농업인단체 화합 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핵심조직인 4개 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 활성화 및 지역농촌 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일월면“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명랑체육경기, 읍면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생활개선 영양군연합회장(안귀영)은 “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오늘 하루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축사에서 “영양군의 발전은 곧 농업의 발전이 있어야 가능하며 농업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돈되는 농업시대를 달성하겠다”며“농업인 4개 단체가 우리군의 핵심 주역인 만큼 화합을 다지고 농업과 농촌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1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지난 14일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배영흥)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했으며, 포항시 13개 농업인 단체가 모인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도농화합 한마당, 포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시식·할인 이벤트, 트랙터·콤바인·관리기 등 농기계·농자재 전시·체험장, 소소마켓·포항두레공예체험협회의 수공예 문화 체험·전시·판매, 천연염색·전통주·전통차 체험 등 우리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배영흥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를 통해 포항 농업인들간 소통하고 단합해 하나 된 마음으로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서 포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산물시장 개방 가속화, 경영비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업체 공모에 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컨소시엄 형식으로 참여하여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각 도별 1개씩, 총 9개 업체가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되었으며, ㈜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은 2023년 첫해 울진에서 생산된 감자, 양파, 양배추 등 친환경 농산물을 10억 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며, 연차별로 품목과 공급량을 늘려 매출액 연 20억 이상 목표를 두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물량확보와 원활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가 확대, 계약재배 추진, 출하 시기 조절 등 관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조직화와 공공 급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친환경 농산물의 서울 학교급식 공급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학교 밥상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영덕군의 기획예산실과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2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이탈로 인해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두 부서의 직원들은 수확기를 맞은 관내 농가의 적기 영농을 위해 영해면 원구1리에 있는 사과 농장을 찾아 수확과 운반을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방도영 홍보소통담당관은 “홍보와 소통의 기본은 알리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의견을 듣고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라며, “직원들이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의 실정을 몸으로 느낌으로써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직무에 녹여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작금의 일손 부족 현상은 몇몇 지자체가 아니라 대부분의 지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라면서도, “우리 군에선 이에 대응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인력수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갖은 노력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곧 펼쳐지는 만큼 머지않아 일손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개발을 위한 농업인들의 기본 역량 함양과 가공제조 전문기술 배양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8회 총30시간 과정을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에서 HACCP기초 및 식품위생법 이해,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세무실무의 이해, 추출농축 가공 실습, 선식 가공 실습 등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절차를 배우게 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의 영업등록으로 운영 중이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품기획, 품목보고, 포장디자인 및 표시사항 작성 지도 등 창업지원으로 농업인들이 유통·전문판매업의 창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교육 수료생 중 일부 농가는 가공창업 지원을 통해 송고버섯누룽지, 볶음홍화씨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의 가공제품이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농업인의 농외소독 향상을 위하여 최
영덕군 병곡면의 22개 농가가 연합해 결성한 배 수출작목반이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됐다.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이 되면 3년간 생산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배 수출작목반 김영광 회장은 “올해 9월까지 원황배 15톤을 홍콩과 베트남에 수출했고, 11월에는 신고배 16톤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등 영덕군이 자랑하는 우수한 품질의 배를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병곡면은 토양이 좋고 기후가 적합해 당도와 식감이 탁월한 명품 배가 생산된다”며,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하지 않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기에 이를 잘 관리하고 마케팅해서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과 박동교 부의장은 지난 8일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경북 예천군과 충북 진천군ㆍ청주시 및 전북 순창군에서 AI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에서 전국 최대의 산란계 밀집단지가 있는 봉화군의 관내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김상희 의장과 박동교 부의장은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으로부터 가축방역대책 전반을 보고받은 뒤 “군의회에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방역 관련 예산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지난 10월 1일부터 계란 환적장을 운영하고,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과 산란계 밀집단지가 위치한 도촌리에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 춘양목 송이마을이 지난 주말 열린 정보화마을 페스타에 참여해 봉화군을 알렸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동탄에서 열린 정보화마을 페스타는 (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및 9개 시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정보화마을에서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이다. 특히 봉화군 춘양목 송이정보화마을은 사과, 야콘, 고구마, 호두 등을 비롯해 우수 농축산물을 이용한 특색있는 퓨전음식도 판매해 행사 관람객들의 이목을 받으며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한편 이번 페스타에는 봉화군 비나리마을과 함께 농축산물을 판매하며 봉화군을 홍보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자리였다. 춘양목 송이마을 위원장은 “정보화마을 중앙협회와 함께 도농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도시민에게 우수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알리는 축제의 목적과 의의를 가지며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2일(토) 13시부터 안계면 양곡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가양주의 장인을 선발하는‘제13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가양주酒人선발대회는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로써 지금까지는 경기도가 주최해왔으나 쌀과 전통주 소비 확산을 목표로 대회를 주관해온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전통주대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면서 쌀 소비와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는 의성군과 뜻을 같이하면서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금번 대회는 ‘안계 들녘의 깊은 가을로 빚은 전통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순곡주(쌀·누룩·물) 부문에 전국에서 일반인 참가자 204팀(70%가 서울·경기 거주자)이 신청하였으며 170팀이‘의성진쌀(10kg)’로 빚은 술을 출품하였다. 예선전은 11월 5일(토)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전문가 5명의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80팀이 본선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본선은 11월 12일(토) 오전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0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서 외관·향·맛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농림축산부장관상)을 필두로 금·은·동(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7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2022년산 건조벼 매입규모는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합해 5,790ton(144,763포/40kg)으로 12월 19일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로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으로 3만원(포대/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 군위군은 기계화를 통하여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시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 양곡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전량 톤백벼 매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18년부터 품종검정제가 도입되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일품, 해담)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비축미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계절 상관없이 즐긴다! 산타전망대 품은 분천산타마을 새 단장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2025년을 맞아 ‘지역다움’을 강조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천산타마을은 사계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 여행지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산타를 테마로 마을을 브랜딩하면서 지역주민과 봉화군, 경상북도, 코레일, 산림청이 함께 협력해 철도여행의 명소로 성장시켜왔다. 최근에는 분천산타마을을 테마형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 기조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경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80대 고령층이 8명을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주로 논밭, 실외 작업장, 길가 등 야외에 집중됐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가운데, 민감계층별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고령층 농업인 대상 폭염 취약시간대(낮 12시~오후 4시)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소방 사이렌을 활용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실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조정,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402명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 및 배수로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기간을 가동 중이며,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온혈질환 감시체계 운영(관내 3개 병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7월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본격 운행하여 시내 중심지역과 풍기읍 일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4회 이상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도로 여건과 기온 등을
달고 아삭한 여름 최고 수박 ‘봉화 재산 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