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12일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경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와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이영필 경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격려와 더불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19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6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가 진행됐고, 시군간 우정을 다지고 화합과 단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경주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봉화군, 3위는 영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봉화군을 방문해주신 경북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에 발맞춰 그라운드골프를 비롯한 시니어 생활체육 종목의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0회 일월산 전국 오픈 탁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탁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탁구 동호인 72팀 48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쳤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일월산 전국 오픈 탁구 대회는 영양군에서 개최하는 대표 생활 체육대회 중 하나로, 매년 많은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탁구 저변 확대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의 지역 시설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로 20회를 맞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대회 관계자 및 동호인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대회가 전국에서 오신 모든 탁구 동호인 분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5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8회 4.13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위원장 이희국)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회장 김민하)가 주관한 이 날 기념식은 1919년 4월 13일 북면 흥부장날 일제에 저항한 순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회 의장, 김재준 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 공연에서부터 기념식, 일제 만행 규탄 만세운동 거리 행진 재연, 십이령바지게놀이 등 기념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희국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후손들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흥부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후손들이 보다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4월 20일(토)부터 5월 19일(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야송 추모 5주기 특별전시회 ‘무릉도원을 담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청송 지역과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화가 야송 고(故) 이원좌 화백을 추모하고 그의 문화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이다. 야송 이원좌 화백은 청송군 파천면에서 출생하였으며,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초대형 실경산수화 ‘청량대운도’(46×6.7m)가 있으며, 2005년 군립청송야송미술관 개관과 더불어 초대관장을 역임하여 고향 청송을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번 ‘무릉도원을 담다’展은 옛 부터 많은 사람들의 꿈꾸던 이상향인 무릉도원이 오늘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도 존재함을 야송 화백의 작품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회로써, 중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 계림장경도, 흔관무릉원, 황산운곡도 등 20여 점이 전시되어 중국의 무릉도원(계림, 황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야송 화백이 유주, 계림, 천자산, 황산 등 중국의 여러 명소들을 여행하면서 보고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일 오전 9시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5회 영양군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게이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양군 6개 읍·면 게이트볼 동호인 130여 명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쳤다. 영양군은 매년 각종 게이트볼 대회 개최를 통해 영양군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써 게이트볼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게이트볼 시설 운영으로 영양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영양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게이트볼을 통해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0일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의 자체적인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강성국 십이령마을 운영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포항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릴 예정인 ‘2024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보고회를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 및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 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위생 분야 점검 등 분야별 준비 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추진 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에 초점을 두고, 해병대문화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에서 군악대·의장대·무적도 시범을 비롯한 특수장비 장비 체험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해병대전우회는 전국적인 홍보와 행사의 교통 및 안전을 담당해 부대개방에 따른 보안 및 안전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안보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해병대의 정체성을 알리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을 앞둔 예주문화예술회관이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오는 25일 19시, 2024년 첫 공연인‘영덕군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개관 20주년이 되는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대에는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영덕군 최초 군민 오케스트라가 협연하고 영덕군 여성합창단 외에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민우혁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2004년 개관해서 스무 살이 된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모토를‘군민이 참여하여 만들어 나가는 공연장’으로 삼고 공연의 제작에서부터 공연의 매 순간까지 군민과 함께 나누고 경험하는, 말 그대로‘군민과 함께하는 공연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예주문화예술회관 20주년을 맞아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신춘음악회 외에도 영덕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특별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5월 11일 16시에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영덕군 효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5월 18일, 19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 인기 절정의 웰메이드 뮤지컬‘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공연한다. 그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3964 봄 피크닉」축제를 6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며, 테마파크 내의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964 봄 피크닉」의 가장 큰 매력은 한울(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텐트촌에서 봄의 따스함을 느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말마다 진행되는 ▲3964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4월 만보 이벤트 ▲버블쇼&범블비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www.gunwi3964.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지난 9일 봉화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지회 임원, 입학생 75명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봉화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노인대학은 4월 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8개월간 본 지회 3층 회의실에서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건강관리, 취미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홍승은 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대학은 레크레이션, 정서함양, 건강, 취미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개설로 평생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철환 지회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음으로 만학의 열정으로 젊었을 때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하셨던 것처럼 노년에도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살려 예절의 고향 봉화 어르신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입학생 여러분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주역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