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영덕군 영덕의 우수한 산림휴양, 관광자원 홍보와 임업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홍보관과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3일 개막식에는 영덕군 임업후계자, 영덕군 산림조합, 숲사랑지도원, 행정인력이 참여해 영덕이 2012부터 2021년까지 10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식, 영덕 송이 캐릭터 인형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영덕군 임업후계자단체는 청도군 임업후계자단체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홍보와 모금활동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통하여 영덕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영덕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포항시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며 수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힌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신속복구추진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복구추진반’은 부시장을 단장,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며, 8국 18과로 구성돼 10개 분야의 도로, 하천, 소규모시설, 산림, 수산, 상·하수도 등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추진한다.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피해는 10개 분야 384건으로 피해금액 591억 원, 복구금액 952억 원 정도로 집계됐다. 특히 시는 피해복구를 위해 민간기술자문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복구 완료 시까지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현재 힌남노 피해의 응급복구는 마무리 단계이며, 시는 항구복구를 위한 부서별 공공시설물 실시설계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분야는 예산부서 및 중앙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내년 1월에는 실질적인 공사를 착공해 피해복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신속복구추진반은 빠른 시일 내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상회복과 지역기업의 손실 최소화로 예측불가한 재난 대비와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통한 재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물의 도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2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댐과 임하댐을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활용하기 위해 낙동강 1,300리 생명수 공급의 전진기지로 만들고자 하는 안동시의 의지가 반영된 출발점이다. 권기창 시장의 주제발표 후,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 박기범 경일대학교 교수,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물산업 특화전략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낙동강 물 문제는 기상 이변, 페놀 사태 등 상수원 오염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슈로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누구도 제시하지 못했으며 상·하류 지방자치단체들의 갈등만 부추겨 왔고 피해만 가중됐다. 1976년 안동댐 건설 당시, 2만여 명의 수몰민이 발생했고, 1993년 임하댐 준공 시 8천여 명의 수몰민이 발생하였으며, 안동시 면적의 15%인 6,992만여 평에 달하는 과도한 자연환경보전지역을 만들어 안동시 발전의 맥을 끊어 놓았다는 게 중론이다. 안동시는 댐 건설 전 26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매년 감소해 16만 명 선도 무너졌다. 약 4k㎡ 남짓한 한울원자력발전소는 막대
포항시는 해양생태계를 미래 해양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30일 포스코국제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건강한 바다 환경 △해양생태·인문 교육 거점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등을 실현하기 위해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의 호미반도 일원에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조성될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이 산림과 바다, 인문, 역사가 어우러진 ‘동해안 해양생태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비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성공적인 ‘국가 해양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은 기존 육역 지역에 한정되는 정원 개념을 해양으로 확대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호미반도 일원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해안경관을 활용해 지역 미래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적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미반도 국가 해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28일 망양정에서 동서트레일 착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주관으로 남성현 산림청장과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내빈 축사와 퍼포먼스, 제막식, 동서트레일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동·서를 잇는 최장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성공적인 추진과 동력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망양정은 조선 최대 문호였던 송강 정철 선생이 관동팔경 중 제일경으로 꼽은 바 있어 동서트레일 시작점에서의 착수행사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이번 착수행사 후 시작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망양정~수곡리~하원리까지 16.7km노선은 지난 3월 울진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이 출연한 ESG기금 8억 원이 사용된다. 시범 구간은 내년 4월 개통 예정이고 하원리, 소광리, 전곡리 구간은 순차적으로 조성해 2026년까지 울진군 통과노선 총 56km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서트레일은 울진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5개구간, 849km를 연결하는 숲길로서 5개광역 자치단체 21개 시군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9월 27일 안동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여 개의 민간단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영호대교에서 낙천교까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낙동강 둔치와 하천 주변, 벚꽃 거리, 육사로 도로 주변 등 화단 속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 부유물 제거 등 집중 수거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일원에 메인무대가 설치되고 강변둔치 등에 주차장이 마련됨에 따라 축제 전 손님맞이를 위해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단체,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동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하는 장소인 낙동강 주변과 축제장을 쾌적하게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난 9월 27일 청송군청에서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착수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설명회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중인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현황설명과 사업에 대한 청송군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은 파천면 송강리 293번지 일대(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에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댐 홍수터’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때 상류지역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지만 조성지역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적어 하천부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토지이다. 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인지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왔으며, 청송군에서는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2022년도 생태복원사업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2023년도에도 잔여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댐 저수구역의 생물종 분석을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붉은점모시나비, 원앙 등 법정보호종과 먹이사슬의 중·하위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잠재·단기목표종의 복합서식지를 조성하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17년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2번째로 인증받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청송군 행정구역 전체)의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 현장평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초 지정 시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평가단으로는 유네스코가 심사자로 선정한 베트남의 트란 탄 반(Tran Tan Van)과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Kimiya Sadat Ajayebi)가 참여한다. 현장평가는 윤경희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주왕산, 청송정원, 꽃돌생태탐방로, 신성리공룡발자국, 백석탄 등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또한, 지질공원 협력업체(지오파트너)를 방문과 함께 지역 주민을 만나 지질공원 인증 이후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평가단은 청송 세계지질공원 지정 시 권고된 지질공원 가시성 증대,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다른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와의 연계성 확보, 국제교류활동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이행현황 점검과,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항
영덕군은 지난 22일 영덕읍 구미리 산불피해지복구 기본계획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화수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였다. 마을주민 및 산주를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적극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영덕군은 농번기 낮시간대를 피해 저녁시간대에 개최함으로써 주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또한 영덕군은 피해지가 송이산인 점을 고려하여 송이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문을 얻어 복구할 방침이며, 자문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저명한 송이박사로 불리는 4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로 구성했으며, 위원회는 산불진화 직후 현장조사를 통해 향후 복구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영덕군, 구미·화수·화천리 마을주민 및 이장과 함께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산불피해지 산림복구와 관련하여 의견을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향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방향성에 대해서 주민들과 산주 모두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향상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영덕군은 “산주와 마을주민들과의 상호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누락될 수 있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영덕군의 산불피해지 산림복구사업을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군민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녹색산림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실의에 잠긴 포항지역 이재민들과 주민들에게 연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22일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스님)에서 포항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 △달성고 6회 동기회(회장 박순기 교수)에서 성금 300만 원, △㈜유원(대표 전재원)에서 성금 1,000만 원,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회장 하기동)에서 성금 2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정철)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포항시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혁)에서 성금 3,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중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백민호)에서 성금 200만 원, △김천시 구성면 이장협의회(회장 최현동)에서 성금 200만 원, △(사)BPW한국연맹(회장 장영자)에서 성금 200만 원, △(사)BPW한국연맹 포항클럽에서 100만 원, △BPW한국연맹 구미클럽(회장 박성애)에서 성금 150만 원, △민족화합통일연대(사무총장 신용순)에서 성금 300만 원,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광수)에서 성금 2,000만 원, △월계수회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각계각층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경주시는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주선 △임신·출산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 12개 항목과 저출생 극복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분야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2024년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경주형 저출생과의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전략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시민 참여형 ‘저출생대책 시민운동본부’를 출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2월에는 인구정책 실무추진회의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 특수시책 사업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2025 저출생과의 전쟁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총 91개 사업, 463억 원 규모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부서 간 연계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성과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정량평가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 확보와 자활성공률을 비롯해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저축률과 유지율, 자활기금 집행 실적, 자활기업 구매율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정성평가에서는 지자체 특화사업 추진 성과와 자산형성통장 홍보 실적을 살폈다. 여기에 자활기금과 자활기업 활성화 노력, 자활 전담인력 배치,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 같은 평가 결과, 경주시는 탄소중립 혁신 모델인 ‘다회용기 제작소’ 개소를 통해 자원순환 촉진과 탄소 감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활기금의 건전한 재정 구조를 확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 기반을 조성한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시청 내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자활사업과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도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지난 23일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소통과 연대를 위한 ‘2025 한여농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여농 회원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회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순연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업·농촌을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여농이 여성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한전기술은 그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청렴체감 분야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청렴 정책을 직접적으로 느끼며 실천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경영진을 포함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청렴 정책에 직접 참여하며 청렴 소통을 활성화하고, 출근길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단순한 규범 전달을 넘어 실천과 소통을 병행한 청렴 활동이 직원들의 인식 변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청렴 Sponsor & Bingo’와 같은 게임형 청렴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청렴을 ‘어렵고 형식적인 과제’가 아닌 ‘함께 참여하는 문화’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태균 사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사적인 청렴 실천 노력의 결과”라며 “내년에는 올해 평가에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보다 세밀하고 적극적으로 보완해 종합청렴도 우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