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10월 20일(목) ~ 22일(토) 삼일 간 남양주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열리는 농업기술대전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2명과 농촌지도자 임원 5명이 함께 했으며, 남양주시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고춧가루, 건고추, 사과를 판매하여 약 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 판촉행사 운영으로 농가에서는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받고 예약 판매처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남양주 농촌지도자 회장은“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며 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양의 우수한 농산품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산물 판촉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2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홍콩으로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20일 안동와룡 농협산지유통센터 (와룡면 선돌길 5)에서 안동 꿀 고구마의 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구마는 와룡속깊은고구마 수출작목반에서 수확한 2022년산 꿀고구마로 물량은 8.4톤이다. 상자(10kg)당 2만8천 원 정도로 수출업체(원단상사)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특히, 안동 꿀 고구마는 입자가 굵어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 등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 및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홍콩 소비자들이 웰빙 농산물로 선호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와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대부분의 농산물 수출이 부진했으나 안동 꿀고구마는 품질 고급화와 엄격한 선별로 현지 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으며 지속적인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안동 꿀고구마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 총 17톤 약 3만 6천 달러 어치가 수출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농산물의 가격지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지역농협·생산농가 등이 수출확대를
군위군과 팔공농협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0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최초로 팔공농협 DSC에서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하는 만큼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원활한 산물벼 매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10월 25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이 시작되며, 11월 4일까지 추진한다. 산물벼 매입규모는 270t(6,760포/40kg)으로 팔공농협 DSC(우보면 솔밭길 2)를 통해 매입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쌀 생산대비 쌀 소비가 줄어들어 쌀값 폭락에 따른 농가의 시름이 큰 상황에서 산물벼 수매가 안 되었다면 농가의 어려움이 더 컸을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과 농업인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이삼병 조합장 이하 팔공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자랑하는 전통주 제소 업체인 영덕주조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전통주 구독 플랫폼 ‘주간감성’과 협업해 런칭한 ‘경북의 술 시리즈’에서 10월의 우수양조장으로 선정됐다. ‘경북의 술 시리즈’는 경북에서 생산하는 전통주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통해 MZ세대의 경북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의 술 시리즈’에 선정되면 △양조장 주류 300세트 제작비 지원, △‘경북의 술 시리즈’ 패키지에 포함되는 양조장 소개 리플릿, 라벨링 디자인, 굿즈 제작 지원 △온ㆍ오프라인 홍보 활동 진행 등의 혜택을 받는다. 10월 우수양조장으로 선정된 영덕주조는 강구면 수월리에 위치하며, 울금과 블루베리 등의 천연재료를 첨가한 기능성 전통주를 자동화 주류 제조시설을 통해 대량 생산해 술맛의 독자성과 일관성이 뛰어난 업체이다. 이번 시리즈는 영덕주조의 대표 주종인 ‘도원결의’와 초코맛 ‘행복한상상’을 결합한 총 4종의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패키지에는 경북 의성 출신 작가 ‘우키마’가 제작한 경북시리즈 특별 라벨이 적용된다. ‘경북의 술 시리즈’는 주간감성 홈페이지(https://www.joogan-gamsung.com)에서 유로 구독 서비스를 신청해 받아볼 수 있으며
화려한 가을축제의 백미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준비상황을 손수 챙기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7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를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읍, 면 회원농가에서 모은 정성스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연합회와 우리 봉화군연합회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형제의 정을 나누며 매년 2~3회 교류를 해오면서 도움을 주고 받고 있다. 홍승창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 회장은 “냉해, 우박 등 자연재해가 많은 농업 현실을 잘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 전달이 어려움 겪고 있는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농연은 태풍피해를 크게 받은 관내 회원 농가로, 한농연 및 한여농 회원들을 중심으로 두 차례 일손돕기에 참여해 낙과 수거작업, 과수원 주변정리 등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면서 함께 꿋꿋이 농업현장을 지켜 나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2개 지구가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구는 부남면 중기지구, 파천·진보면의 송강이촌지구 2개소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80% 지원되는 반면 농업인 자부담금이 없어서 신청 지자체간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며, 선정된 지구에는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시장개방 뿐만 아니라 최근 가뭄, 태풍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으로 과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19일(수) 제1회 영양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로컬푸드」란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안전농산물과 우수 식품을 최소유통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농산물, 축산물, 농산물가공품을 말한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2020년 7월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90여 참여주체와 100여 품목이 출하 중에 있으며, 누적 고객수는 3,500여명이며 누적매출액은 8억 6천만원 정도이다. 「영양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위원회」는 영양군 로컬푸드의 원활한 운영과 위원회 설치 및 직매장 운영에 관한 사항 마련을 위하여 지난 4월 조례로 제정됐으며, 위원회는 부군수를 당연직 위원장으로 소속 공무원, 생산·가공·유통 주체별 참여주체, 군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1회 영양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위원회는 로컬푸드 육성지원 계획 실행, 로컬푸드 관련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위원장(한승환 부군수)은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민의 건강증진 및 식량 주권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확대해야 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성지원 시행을
일월면(면장 박천석)은 일월면 농가와 함께 10월 13일(목)과 14일(금) 양일 간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 에덴어린이공원에서 영양군 농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9월 태풍 이후 다소 늦은 시기에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지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자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건고추, 고춧가루, 건나물, 꿀 등을 판매하여 대구시 지산2동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농가의 농ㆍ특산물 판매촉진과 홍보를 위해 추진했으며 1,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판매수익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ㆍ특산물 판매촉진의 기회가 됐다. 또한 전국으뜸 영양군 농·특산물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찾아가 판매함으로써 농가들에게는 판로개척과 소득증대를, 행사장을 찾은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동장 김기현)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농작물 생산량 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이번 직거래행사로 작은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직거래행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판로망을 구축하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전국 최고의 사과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 나갈 차세대 품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황금사과(시나노골드)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시나노골드는 9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지만, 청송군 농가들은 과피의 색이 진해지고 충분히 완숙되는 시기를 기다려 10월 10일경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청송군 현서면을 중심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황금사과는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소비지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사과농가들의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송군 자체조사에 의하면 2018년 청송군 관내 24ha이던 재배면적이 올해 기준 120ha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작황은 평년수준으로 좋은 편이고 생산량은 1,000톤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송황금사과 시나노골드는 골든딜리셔스에 천추를 교배한 품종으로 황금빛 과피에 아삭한 육질,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한, 후지계열의 사과 대비 잎따기, 반사필름 깔기 등의 착색관리에 소요되는 비용과 농약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농가들 사이에서 인기 재배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타지역 사과와 다채로운 수입과일에 대응하여 붉은색 일변도의 사과시장에 새로운 소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