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8월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3대 김헌린 울릉부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군수의 취임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헌린 부군수는 울릉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경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융성사업단,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장을 거쳐 8월 1일 울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김헌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고향인 울릉군에서 중책을 맞게 된 것에 대해 사명감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울릉군 발전을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울릉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김병수 군수를 보좌, 울릉군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동료공직자에게 “주인의식을 가지고 군민의 신뢰를 얻는데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역량을 키워나가자”는 부탁의 말 또한 전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과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위원들이 함께 천북면 소재의 희망농원 축산(산란계)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 격려 하였다. 7.12일부터 폭염특보가 18일째 발효되어 산란계 피해는 연일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준 약40천여수가 폐사되고 있고 일/1,300수가 폐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폭염대책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폭염 폐사 방지제(비타민제)공급, 계사내 계분수분조절 및 온도조절을 위한 환풍시설 지원, 경주 소방서와 협조하여 진입 도로부에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폐사 방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희망농원은 1961년 국가정책사업으로 시작하여 총면적 482,186㎡에 산란계 24호 496천수, 한우 3호 11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노후화 된 시설이 많아 악취 및 수질오염 등으로 평소에도 민원이 반복되고 있어 엎친데 덥친격으로 폭염과 겹쳐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윤병길 의장은 “집행부와 협의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농가의 폭염시설관리와 축사 진
엄태항 봉화군수는 30일(월) 새벽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한 사과, 수박, 당귀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피해 농가를 위로하는 한편 폭염피해 대책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20여 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봉화군에서는 일부 밭작물에서 시듦?고사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육계 8천수가 폐사했으며 앞으로 폭염이 지속되면 사과, 수박, 약초 등 농작물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봉화군에서는 일반작물, 과수, 축산분야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피해 대책반을 편성하여 분야별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농작물과 가축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폭염에 따른 피해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 부서에 대책 마련을 긴급히 지시했으며 폭염 대응 및 지원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24일(화) 오전 11시 안동 MBC에서 진행되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이사회 임시총회」에 참석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24일(화) 오후 14시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2018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24일 오후 2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 울진관광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하고, 오후 4시 40분 소광2리 주막촌에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산촌거점 육성사업 현장평가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화) 오전 8시 30분 도청 원융실(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첫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도지사 취임 후 가진 첫 간부회의로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국별 당면 현안 보고를 하고 토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기업유치, 문화관광, 농업, 복지 등 도정의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모든 역량을 일자리를 만드는데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주택문화에 대한 의식과 환경 개선 등으로 귀촌마을 조성에 있어서도 경북이 수범사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산 대책, 양성평등, 재난 안전, 교통체계 개선, 문화유산 활용 방안, 농업분야의 신품종 개발, 일회용품 사용 억제와 같은 환경 개선 등 도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강화,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직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직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줄 것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3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난사고 및 침수피해 우려지역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 등 안전을 위협하는 기상요인과 여름철 강.계곡 및 해수욕장 등 물놀이 이용객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위해 실시했다. 물놀이 사고 우려지역인 울진군 온정면 신선계곡 등 5개소를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수난장비·배수시설 상태점검 △소방차량 진입여부 확인 △인명대피장소 및 구조활동 공간확보 △물놀이 위험지역 인명구조기구함 관리상태 등을 확인했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풍수해 등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태풍으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대회의실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주 시장은 “26만 시민을 대표해 경주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 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흩어진 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소통과 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선거를 치르면서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열망이 담긴 민심을 무섭게 느끼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고 전했다. 이 날 주 시장은 민선7기 경주시정이 그려나갈 주요 방향으로 △301경제살리氣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명품교육, 행복하고 안전한 삶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골고루 잘 사는 경주 △소통, 공감, 화합의 열린 시정 등 6개 분야를 제시했다. 주 시장은 “시민들에게 드린 첫 번째 약속이 바로 경제시장으로, 무엇보다 어려운 지역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과 함께 제조업 분야의 혁신과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민선 7기 제45대 엄태항 봉화군수의 취임식이 7월 2일(월) 오전 10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 박현국 도의원을 비롯하여 제8대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문 MC 대신 공무원 사회진행, 불필요한 의전과 축하공연 등을 제외하여 최대한 검소하고 간소화된 취임식을 주문하였다. 특히, 엄태항 군수는 태풍 쁘라삐룬이 경북 내륙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부서장과 읍면장은 현장에서 상황근무토록하여 사전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재해·재난과 대민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엄태항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봉화를 견인하는 힘이 화합에 있음을 강조하고 인구감소와 노령화, 농가소득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봉화가 직면하고 있는 난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건설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공약인 3·5·10(3대 미래성장동력 사업, 5대 당면핵심 사업, 10개 읍·면 숙원사업)의 역동적인 추진과 함께 소통과 상생, 협력하는 ‘봉화 퍼스트(First)’, 친환경 햇살에너지를 활용한 ‘햇살 복합영농’, 전원주택단지를 포함한 정주기반 조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대비한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민선7기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포항시장 취임선서에 이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시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듣지 않고, 시민들이 믿음으로 허락한 앞으로의 4년을 온전히 포항과 시민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선 이번 민선7기 포항시정 비전을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으로 정하고, 일부가 주도하는 시정이 아니라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함께 참여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정 목표를 뒷받침하는 5대 시정 방침으로는 ▲행정소비자 주권시대, ▲안전도시, ▲경제 살리기, ▲환동해중심도시 실현, ▲시민행복도시 등을 혁신시정으로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지역경제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이러한 경제위기와 반드시 극복하고 시민 민생을 살려달라는 시민의 절박함을 가슴깊이 느꼈다.”면서 "모든 시민 여망을 충분히 받들어서 새로운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힘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