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스마트 온실 테스트 베드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날 농촌은 노동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생산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으며,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안정된 유통라인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농촌 문제의 대안으로 스마트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민선 8기 봉화군을 이끌어가고 있는 박현국 봉화군수도 역점시책으로 미래형 영농체계 구축을 내걸고 영농시스템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봉화군은 2024년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인근의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약 60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 테스트 베드’를 조성한다. 스마트 온실 테스트 베드는 창업실습농장으로서 스마트 농업의 교육 및 실습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2세대 스마트 유리온실과 수직농장을 갖춘 테스트 베드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스마트농업 예비 창업농과 기존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우리 군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봉화
군위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대구 하나로마트 성서점에서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오이데이 기념 가시오이 특별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기념 및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군위군과 군위군조합공동법인이 주최·주관하여 진행하며 특별매장을 설치해 가시오이 뿐만 아니라 사과, 토마토, 딸기, 축산물 등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15%~20% 할인 판매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군위군은 마트 회원 2만명을 대상으로 할인행사 문자발송 및 전단지 홍보를 시행했으며,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 공무원, 지역농협장, 군위오이협의회 임원 등 30여명이, 대구에서는 행정부시장 및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대구시 관계자 10여명이 행사에 동참한다. 특히 군위군수가 방문하는 28일 오후 4시부터는 가시오이를 990원에 할인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안전하고 맛있고 또 몸에도 좋은 먹거리 생산에 농민들께서 진심을 다하고 있으니 군위 농산물 많이 사랑해 주시고, 편입을 앞둔 시점에 저는 군수로서 앞으로 대구시와 군위군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 가시오이는 지역적으로 적
포항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28일 흥해읍 흥안리에서 실시되며 본격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첫 모내기 행사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사)한국쌀전업농 회원, 농업 관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손 모내기를 재연하며,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모내기한 삼광벼는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 및 농가 선호도가 높은 포항시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의 대표 품종이다. 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이뤄져 올해 5,718ha의 재배면적에서 4만여 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쌀 소비 감소와 지속된 쌀값 하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농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쌀 농업생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농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5.6% 증액된 1,273억 원을 편성하며 흔들림 없는 농업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식품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도입과 경쟁력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업 식량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4월 28일(금)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디존팜(대표 캐서린 디 포사스) 및 청송사과유통센터와 3자간 수출·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쿼터 승인을 받아 사과 300톤 및 사과주스 무제한 수출이라는 큰 업적을 달성한 바 있는 청송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수출국을 확보하게 되어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하게 되었으며, 업무협약서에는 판매확대를 위한 노력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고품질 사과확보 및 원활한 수출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1960년대에 설립된 디존팜은 필리핀 현지 과일 전문 유통업체로서 현재까지 로빈슨 그룹을 비롯해 필리핀 내 100개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과일 유통을 취급하고 있는 역사와 신용이 있는 수입 업체이다. 군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청송사과 6톤 정도를 기 선적하였고, 향후 물량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수출을 할 계획이며, 기 선적된 수출사과는 마켓플레이스 및 로빈슨 슈퍼마켓 등 필리핀 현지 대형 유통판매점을 통해 현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해외 시장 선점을 위한 청송군과 유통센터의 발 빠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한민
영양군 귀농협회(협회장 최봉석)는 4월 25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봉석 귀농협회 회장은“영양군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귀농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귀농협회는 6개 읍·면 귀농인 300여 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영양군에 귀농한 주민들에게 귀농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귀농협회는 평소에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귀농협회 회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영양군의 지역 인재들이 꿈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발판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기탁 받은 장학금은 앞으로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24일 정자문화생활관에서 농업인단체 한마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4-H회, 농어업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농업경영인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원제에서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지금의 농업 상황이 힘들고 어렵지만 올 한해 재해 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높은 가격으로 보상받도록 정성스러운 손길로 풍년기원 제례를 올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풍년농사를 위한 마음이 간절한 만큼 소신 있게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풍년농사와 더불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ㆍ증진하는 2023년‘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상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30만원씩 총 3,897농가에 11억 7천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ㆍ면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영양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서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았고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하여야 농어민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축산과와 읍·면에서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누락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여 수당지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축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소, 돼지 50두 이상의 가축사육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을 투입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가별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접종실태를 확인하는 등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접종 2회(4월, 10월), 상시접종 4회(2월, 6월, 8월, 12월)를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하여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예방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전화·방문예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가축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는 기본이며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
박현국 봉화군수는 17일 군수실에서 2023년도 전입 공중방역수의사에게 봉화군 전입을 축하하면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공중방역수의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소속된 임기제 공무원의 신분으로, 수의사 자격취득 및 수의과대 졸업 후, 군 복무 대신 가축방역 기관에 의무 복무기간(3년) 동안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에 임용된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방역관으로서 군 가축 방역 현장에 투입되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임상예찰,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차단방역을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AI와 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체계가 강화된 상황에서 공중방역수의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수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가축방역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가 지난 12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의성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무신 컬링, 읍면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 가족 등이 함께 즐기고 서로 노고를 위로하며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읍시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하여 단체 간 상호 우호증진 및 농업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최병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조직력과 신뢰가 더욱 탄탄해졌으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회가 4년만에 개최된 만큼 기쁘게 생각하며, 회원 간 단합과 결속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ㆍ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해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I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혁신 사례를 조명하기 위해 제정되어, AI 휴머니즘 혁신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K-AI 혁신모델을 발굴하여 포상한다. 한전기술은 「AI 혁신 : 생성형 AI 서비스와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을 주제로 이번 심사에 응모했다. 지난해 공개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NEXA’(Next generation EXpert Assistant, 차세대 생성형 전문가 어시스턴트)는 전력엔지니어링 분야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플랫폼으로, 문서 자동 작성, 전문 번역, 기술 분석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물리 법칙 기반 정밀 시뮬레이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 AI 기술’은 발전소 설비의 손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함으로써 발전소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균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50년간 축적된 설계 엔지니어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2일 인천광역시 경원재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해, 한일 양국 지방 정부 간 공동 현안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일시장지사회의는 1999년 첫 회의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으며, 2017년 11월 부산 회의를 끝으로 한일 관계 경색 등으로 한동안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당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본 전국지사회장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한일시장지사회의 재개에 전격 합의해, 2023년 11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6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8회 회의는 한국에서는 경북, 인천(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지자체), 세종, 강원, 전북 등 5개 단체장이, 일본은 나가노현(일본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하여 이와테, 미야기, 야마나시, 오카야마, 히로시마, 도쿠시마, 후쿠오카, 구마모토현 등 9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 ‘인구 감소’와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각 지역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 확대와 실질적이고
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장 임태웅 대령을 비롯한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문무대왕’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 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함정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로나19 대응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우정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문무대왕함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아덴만 파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진해항에 복귀한 뒤,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자 경주시를 예방하면서 이루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신라시대 장보고처럼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함장님과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무대왕함과의 우정과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태웅 문무대왕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문무대왕함도 그 여정에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무대왕함은 2006년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연합해군과 협조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