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지난 8일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에서 긴급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날 복구작업은 의성군새마을회 남녀지도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주택을 방문해 밀려든 토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집안 곳곳 물청소와 장판을 닦아 주었다. 또한 주택 인근 논에 있는 부유물과 나뭇가지 등을 차량통행이 가능한 도로로 꺼내는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여건을 마련했다. 박희용 회장은“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도 피해복구에 참여해주신 남녀지도자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긴급복구에 지원해 주신 의성군새마을회 남녀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가운데 수재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의회(의장 김상희)는 지난 8일과 9일 태풍 ‘힌남노’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점검과 낙과줍기 봉사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봉화군 일대는 이번 태풍 북상으로 순간 최대풍속 23m/sec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려 442.8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군의원들은 추석연휴도 잊은 채 낙과 피해를 크게 입은 물야면 지역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현장 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상희 의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확인 및 조속한 후속 조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2022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건축 에너지의 고도화와 친환경 주거 및 건축의 설계·시공과 건설자재 사용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기관 및 관련업계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청송군은 3층으로 건립된 청송군의회 청사 신축 시 주변 환경과의 조화는 물론,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 건축물 건립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고효율,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통한 열손실 저감, 에너지 효율 등급 1+++,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성공하였으며, 중앙통합 제어시스템을 설치하여 공조설비, 냉난방, 수압펌프 등의 에너지 손실절감과 군의회 에너지 사용량의 30%이상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확충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를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해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자매도시인 포항시의 호우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포항시는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가 관통하면서 시간당 100mm 안팎의 폭우가 내려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고, 6만6000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경북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 일대가 물에 잠겨 추석대목을 기대하던 상인들의 시름과 걱정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구할 수 있도록 복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태풍피해복구 지원은 자매결연 도시인 포항시의 태풍피해지원을 돕기 위해 청송군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추진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수해현장을 찾아 쓰레기 정리와 진흙 제거, 폐기물 제거 등 침수지역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이번 호우 피해까지 입게 되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피해로 인해 상심이 크실 포항시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면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에 민·관·군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과 물품 지원 등이 이어지면서 조속한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동해면에 시간당 최고 116.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등 5일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최대 400~500㎜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구룡포읍에는 최대순간풍속 38.6m/s의 강한 바람이 이어졌다. 이처럼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도로 파손과 하천 유실 주택·상가·차량 파손 및 침수, 산사태와 농작물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는데, 7일 현재까지 피해액이 2013여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정밀 피해조사가 진행되면 피해 규모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철저한 피해 조사와 함께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와 태풍 피해에 대한 완전한 복구를 위해 봉사·자생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과 해병대 등 군 장병과 함께 민·관·군이 힘을 합치고 있다. 한시라도 빠른 복구를 위해 태풍이 물러난 6일 직후부터 해병대 등 군부대 장병과 시 공무원 등 3,700여 명이 도로변과 주택으로 밀려든 토사와 침수된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고 배수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5일과 6일 사이 제주·남해안과 동해안 일대를 강타한 가운데 영덕군이 적극적인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덕군은 18년 ‘콩레이’, 19년 ‘미탁’, 20년 ‘마이삭’과 ‘하이선’ 등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와 강풍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잦았지만 최근 배수펌프장과 배수터널과 같은 침수 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침수 예방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2년째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이번 태풍 ‘힌남노’가 세력을 키우며 접근하기 전인 지난 1일부터 전 직원 비상 체제에 돌입해 매일 대책회의와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제 대응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실제 영덕군은 대응 조치를 강풍과 호우로 나눠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체계 강화 △주민 사전대피 △취약시설 보강 △재해 대응시설 설치 및 장비 투입 △농작물 조기 수확 및 시설물 보강 △해안가 너울 피해 방지 △선박 대피 및 어업시설 철거 △재해예방시설 정밀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점검 및 전담자 배치 등 행정력을 집중해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했다. 이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 11호 태풍‘힌남노’관련 관내 피해상황 점검에 나섰다. 군은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라 지난 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군수 주재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사전점검 및 대책회의를 수시로 진행하여 태풍 대비태세를 갖춰왔다. 특히 산불피해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방수포 설치, 점검 등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위험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대피 시키는 등 주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6일 현재까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일부 농작물 및 시설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울진군은 태풍의 영향력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 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할 계획이다. 해안가, 주민대피 장소 등의 현장을 돌아본 손병복 울진군수는“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피해상황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복구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기록적 폭우로 포항 지역 곳곳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으로 동해면에 시간당 최대 116.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구룡포읍에는 최대순간풍속 38.6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동해면 지역이 누적강수량 541㎜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오천읍 509.5㎜, 연일읍 439㎜, 시내 376.6㎜ 구룡포 346.5㎜, 장기면 306㎜ 등 엄청난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됐으며, 산사태 발생, 농경지 유실 등도 발생했다. 이번 비로 6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사망 2명, 실종자 7명, 이재민 1,000여 명이 발생해 대피시설 77개소로 대피했으며, 도로 유실 418건, 하천 피해 250건, 산사태 70건, 교량 파손 102건 등이 발생해 공공시설 피해액은 약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주택상가 파손 및 침수 11,900건, 농작물 침수 800ha, 정전 912건, 차량침수 1,500여 대 등으로 사유시설 피해액도 1,71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선학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오전에 주재한‘태풍 힌남노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태풍의 최대 피해 현장인 경주와 포항으로 달려갔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는 침수 피해를 입은 경주의 강동면복지회관을 찾아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토사가 무너지며 붕괴 위험에 노출된 경주 왕신저수지를 찾아 피해상황과 복구 대책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인력, 장비 등 가용자원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포항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과 인근 피해 주택단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만난 주민들과 피해복구에 한창인 포항 해병대원 등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긴급 피해복구로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전 인력을 동원해 지역의 피해 조사 및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전체 피해 규모를 파악해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제11호 태풍‘힌남노’와 폭우로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인명피해는 전체 13명으로 파악됐다.(사망 2명, 실종 10명,
김광열 영덕군수는 초강력 태풍 제11호 ‘한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5일 오전 9시 30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한 후 관내 재해취약시설을 함께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김 군수와 이 도지사는 먼저 강구시장에 들러 추석 대목을 앞두고 태풍에 불안해하는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을 안심시킨 후 침수에 대한 대처방안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김 군수와 이 도지사는 강구면 오포리에 있는 고지배수터널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한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고지배수터널은 지난해 8월 완공돼 100년 빈도 계획홍수량(54㎥/s)을 평균 4.5m/s의 유속으로 방류해 화전천 하류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해당 지역은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집중호우 등 3년 연속 침수피해가 발생했지만 고지배수터널이 설치된 이후에는 더 이상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재해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에 앞선 지난 2일 상황판단회의, 지난 4일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을 주재하고 전 직원에게 비상 체제에 돌입할 것을 명했다. 이에 영덕군은 △시간대별 태풍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경주시는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주선 △임신·출산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 12개 항목과 저출생 극복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분야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2024년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경주형 저출생과의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전략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시민 참여형 ‘저출생대책 시민운동본부’를 출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2월에는 인구정책 실무추진회의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 특수시책 사업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2025 저출생과의 전쟁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총 91개 사업, 463억 원 규모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부서 간 연계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성과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정량평가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 확보와 자활성공률을 비롯해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저축률과 유지율, 자활기금 집행 실적, 자활기업 구매율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정성평가에서는 지자체 특화사업 추진 성과와 자산형성통장 홍보 실적을 살폈다. 여기에 자활기금과 자활기업 활성화 노력, 자활 전담인력 배치,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 같은 평가 결과, 경주시는 탄소중립 혁신 모델인 ‘다회용기 제작소’ 개소를 통해 자원순환 촉진과 탄소 감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활기금의 건전한 재정 구조를 확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 기반을 조성한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시청 내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자활사업과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도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지난 23일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소통과 연대를 위한 ‘2025 한여농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여농 회원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회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순연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업·농촌을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여농이 여성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한전기술은 그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청렴체감 분야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청렴 정책을 직접적으로 느끼며 실천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경영진을 포함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청렴 정책에 직접 참여하며 청렴 소통을 활성화하고, 출근길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단순한 규범 전달을 넘어 실천과 소통을 병행한 청렴 활동이 직원들의 인식 변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청렴 Sponsor & Bingo’와 같은 게임형 청렴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청렴을 ‘어렵고 형식적인 과제’가 아닌 ‘함께 참여하는 문화’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태균 사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사적인 청렴 실천 노력의 결과”라며 “내년에는 올해 평가에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보다 세밀하고 적극적으로 보완해 종합청렴도 우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