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수명) 주관으로 지난 28일 울진연호공원에서 관내 동거부부 한 쌍의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현대식 결혼식을 치르는 게 대다수인 가운데 이날 결혼식은 신랑, 신부를 비롯하여 양가 부모님과 진행자들까지 모두 한복을 입고 전통혼례로 진행함으로써 한국 고유의 문화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혼례식은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신랑, 신부가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백년가약을 서약하는 배우례로 혼인을 약속했고, 한 표주박을 둘로 나눠 술을 마시는 근배례를 거쳐 많은 하객들 앞에서 표주박을 하나의 끈으로 묶으며 일심동체를 선언하는 것으로 마쳤다. 특히 전통혼례 절차에 따라 처음 추진되어 그 의미가 깊었다. 조수명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라져가는 전통혼례를 재현하여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번 혼례를 치른 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통혼례로 백년해로를 약속한 부부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번 혼례식을 계기로 옛것의 아름다움을 돌아보고 전통의 소중함을 경험
영덕군은 트레킹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프라인의 걷기 행사와 온라인을 활용한 이벤트를 접목한 ‘Stay 영덕 블루로드 축제’를 이달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축제는 특별주간인 오는 4~5일을 포함해 10·11·12월 4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마다 코스를 정해 완주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트레킹이 이뤄지는 영덕 블루로드는 국내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로, 빛과 바람의 길 A코스(17.5km), 푸른대게의 길 B코스(15.5km), 목은사색의 길 c코스(17.5km), 쪽빛파도의 길 D코스(14.1km)로 구성돼 회차별로 코스가 정해진다. 또한, 이번 축제엔 걷기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해 완주인증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영덕 특산물 가공품인 대게 간장, 대게 장, 대게 누룽지 등의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된다. 특히, 최근 전국에 걸쳐 완공된 코리아둘레길의 트레커 전용 숙소인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 게스트하우스’의 무료 숙박권도 온라인을 통해 추첨 후 지급하는 혜택이 주어져 트레커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특별주간에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10.3~6), 문화유산 야행(10.3~5),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3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종) 주관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식전공연으로 청소년수련관 뿜뿜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활기찬 댄스공연과 현동면 숟가락난타 팀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노년의 건강한 삶, 웃음과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르신 골든벨 대회와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어르신 골든벨 대회에서는 청송의 역사, 자연환경은 물론 사자성어와 안전에 관한 지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출제하여, 어르신들이 문제를 풀면서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박영학 님(청송읍), 최우수상에 조봉래 님(현동면), 우수상에 장상철 님(진보면) 장려상에 유병훈 님(부남면), 유명식 님(청송읍)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평생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35회 경북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합창제는 청송문화원합창단, 청송시니어합창단을 포함한 경북도내 시·군의 21개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북합창제는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후 1시에 1부 공연, 오후 6시에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제3회 전국청송정원동요제 대상을 수상한 황지민(독창부문), 해피멜로디(중창부문)가 출연해 합창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낼 계획이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각 합창단의 하나 된 화음은 가을 햇살처럼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천 시에는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을 향기가 가득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펼쳐지는 합창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분들과 함께 청송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과 종합운동장에서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의성 마늘의 역사는 조선 중종 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의성읍 치선리(선암부락)에서 경주 최씨와 김해 김씨가 터를 잡으면서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는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공식행사로는 개막식, 군민의 날 행사, 폐막식이 있으며, 가수 김수찬, 박지현, 에녹, 손태진, 박서진, 장민호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첫날인 10월 4일에는 KBS 2TV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의 셰프 정호영, 유현수가 직접 축제장을 방문하여, 마늘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의성 마늘의 특별한 풍미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성군의 지정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4일째날,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축제현장 중간점검에 나섰다. 중앙선 1942안동역 메인축제장과 구)안동역 뒤편 읍면동 농특산물 부스를 비롯한 탈춤공원까지 사고 없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축제 운영과 적극적인 안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의 중간 점검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행사장 운영에 불편함이 없었는지,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문제 없었는지 시설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였다. 김경도 의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안동의 자부심을 잘 담아내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등 7야(夜)를 주제로 1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먼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상인 최부자 고택에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첨단기술 어우러진 메인 공연 ‘덩기덕 쿵덕’을 선보인다. 이어 신라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드론 300여 대가 월정교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아름다운 신라의 밤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청사초롱을
안동시는 30일 안동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림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봉역사문화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에 앞서 9월 1일부터 민간위탁 관리자로 사단법인 학봉선생기념 사업회가 선정돼 운영을 시작했으며, 위탁기간은 2년으로 2025년 8월 31일까지다. 학봉역사문화공원은 52,861㎡의 부지에 관리동인 애민헌, 교육관인 서산재, 전시관인 임란역사관 등의 시설로 이뤄져 있으며, 임진왜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앞장선 학봉 김성일 선생을 비롯해 구국활동에 희생과 헌신하신 이름 없는 영웅들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하절기(3∼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학봉역사문화공원이 미래 세대가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학봉종택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서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9월 29일 봉성면 소재 봉화향교에서 옛 선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정신을 계승하는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관내 유림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득 국회의원을 초헌관으로 추대하고 유림에서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홀기를 낭독하며 전통예법에 따라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말하며 매년 봄(음력 2월), 가을(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 중국 송나라의 4현(賢), 우리나라의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향사(享祀)를 매년 1회 공자탄신일(음력 8월 27일)에 거행하고 있다. 봉화향교 금장락 전교는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가 후대에 온전히 전승되고 보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향교(전교 이종영)는 지난 28일, 공자탄생 2575주년을 맞아 지역내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先賢)을 추모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배우기 위한 전통의식 행사이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거행한다. 대제가 끝난 후, 군위향교는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회포를 풀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로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석전대제와 기로연은 과거부터 이어진 유교문화의 산물이자 우리민족 정신의 근본이니 오늘 배운 예의 실천과 충효 사상이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교는 유학에 공헌한 이들을 기리기 위한 제사를 지내는 유학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울진군 초등학생 4·5학년 418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 ‘2025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자석의 힘으로 떠가는 열차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이다.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키트 조립 실습으로 전자공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자기부상열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내년에도 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일일교사를 맡은 직원은 “호기심 넘치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함께 느꼈고, 나의 설명으로 아이들의 지식이 확장되는 경험이 뿌듯하고 즐거웠다. 올해까지 3년간 꾸준히 지원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의 아이들이 과학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흐뭇하다. 앞으로도 수많은 분야 중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고민하고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2개 시군 경로당 어르신들과 행복선생님이 함께 만든 작품도 전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도내 540여 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한 해 동안 펼쳐온 활동을 공유하고, 시군별 우수사례와 어르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경로당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동시 어르신팀의 실버건강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문경시 어르신팀의 100세 건강 체조와, 칠곡군 행복선생님팀의 리본스틱 공연을 선보였으며 인공지능 활용 창작물 영상, 우수 기관과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 어르신과 행복선생님 6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문경시 어르신팀의 공연에서는 실제 100세 어르신(1926년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최고령자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여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과 성과를 강조하는 계기가 가졌다. 경상북도에서는 도내 8,000여 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542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활동 중이며, 1일 평균 3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악기 연주, 미술 교실, 스마트 기기 교육과
포항시는 18일 포항시새마을회가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이어진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과 공동체 실천 사례를 담은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 및 단체 9곳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장기면이 수상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포항시새마을회 대상에는 최명식 기계면새마을협의회장과 이정미 흥해읍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포항시장 표창, 포항시의회 의장 표창 등 다양한 표창이 이어지며 한 해 동안 근면·협동·자조의 새마을정신으로 포항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정책 성과를 거두며,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전문기관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총 5개 분야 수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친환경 농업부터 식량 정책, 축산 경쟁력 강화에 이르기까지 경주시 농정 전반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비료 적정 사용,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경주시는 사업 운영의 체계성과 현장 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가 실시한 식량 시책평가에서는 도내 2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쌀 적정 생산과 식량산업 육성 등 식량 적정 생산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식량 분야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시군 농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농업대전환 정책 추진과 농정 분야 예산 확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책 발굴 등 2025년 농정업무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