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21년 귀농유치 전국 1위인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한‘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2기 수료식을 지난9월 16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의성에서 체류하면서 농사와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가한 예비귀농인은 두 달 동안 의성군 대표작목(마늘, 사과, 자두, 가지 등)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고 사과, 복숭아 수확 작업 체험, 귀농 선배와의 만남 등 농업·농촌을 두루 경험했으며, 수료 이후에는 1년동안 거주할 귀농인의 집을 제공하며, 다양한 맞춤형 영농교육도 지원하는데 참가자 5명 전원이 의성군 전입의사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전 준비 없이 곧바로 귀농하는 것은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데, 앞으로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와 같은 귀농 선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도시민이 의성을 미리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수비면능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필연)는 오는 10월 1일(토)부터 2일(일) 양일 간 수비면 발리리 체육공원 일원에서『2022년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 수비 능이축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 수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원은)가 주최하고, 수비면 능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필연) 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라 그 의미가 크며, 주민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산촌문화를 부흥시키고 청정한 마을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능이축제의 메인 농산물인 능이버섯은 야생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버섯이며, 국내에서는 생장 환경의 기후, 습도, 온도가 맞아 떨어져야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재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영양군 수비면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기후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식감이나 향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최고급의 능이버섯이 생산된다. 그리고 수비면은 예로부터 청정자연의 보고이며, 아시아최초로 지정된‘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다. 또한 은빛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청정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봉화읍 체육공원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봉화송이축제는 지역의 우수 특산품인 한약우를 축제 속에 담아내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봉화군은 깊어가는 가을밤 천년의 향 송이와 한약우 맛을 즐기는 고품격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가능한 축제방향을 제안하고 봉화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을 조성하는 전략으로 올해 봉화송이축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이 향에 반하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은 축제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솔향기 그윽한 소나무 숲의 맑은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송이를 직접 채취해 보는 체험은 각 회당 100명씩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봉화축제관광재
13일부터 안동송이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송이버섯은 생육환경(땅속온도, 토양수분)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최근 6~7년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다. 올해는 여름 폭염 후 잦은 강우 등 송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송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안동시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 진행된 공판에서는 총 262.1㎏의 송이가 수매됐다. 등급별로는 1등급 1.62㎏, 2등급 10.86㎏, 3등급 27.13㎏, 4등급 86.49㎏, 등외품 126.9㎏, 혼합품 9.1㎏으로 집계됐다. 1㎏당 거래가격은 1등급 50만1,000원, 2등급 36만2,000원, 3등급 25만3,000원, 4등급 22만3,000원, 등외품 16만8,000원, 혼합품 8만7,000원을 기록했다. 안동시는 앞으로 순조로운 송이 생산이 이어져 산촌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 관계자는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채취할 수 있으므로, 송이버섯을 채취하려고 무단으로 사유림과 국공유림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 송이생산자협의회, 영해 애향청년회,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영덕 송이장터’가 이달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영덕 군민운동장과 영해 사랑해요영덕휴게소 두 곳에서 운영된다. 영덕군은 그동안 송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송이산가꾸기 사업과 송이소나무조림 등의 선도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 10년간 송이 생산량 전국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톡톡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영덕군의 명품 송이는 해풍을 받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강해 애호가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송이장터에 많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적잖은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우리 영덕군의 송이가 올해도 생산량 전국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군 행정의 일관성과 군민들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영덕 송이장터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일 오전 태풍‘힌남노’로 농업 피해를 입은 풍산읍 죽전리 일대 농가에 직원 130명을 투입해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지난 6일 역대 최대 중심 기압으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북상한 제11호 태풍「힌남노」는 안동 예안면 일대 최대 순간 풍속 13.6㎧, 시 전역 평균 강우량 33.6㎜(최고 길안 40.5㎜)를 기록하며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풍산읍 등 안동시 관내의 사과나무가 쓰러지고(1ha) 사과낙과(34ha)가 발생하는 등 총 60농가에 약 35ha의 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시장은 6일 관련 부서장 대책회의를 열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시는 농가주 단독으로 조치하기 힘든 과수 도복 복구 작업을 현장 지원해 피해복구를 앞당기고 농가경영 정상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 긴급 가용한 시청 직원 130명과 덤프트럭 등 장비를 7일 오전 풍산읍 죽전리 피해농가로 투입했다. 투입인력들은 쓰러진 사과나무를 세우고, 지지대 설치 및 낙과 사과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회생이 불가능한 사과나무는 한 곳으로 정리하며 주변 환경을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9월 7일(수)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구룡포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활동에 나섰다. 9월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태풍 ‘힌남노’로 구룡포초등학교는 단수와 정전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날 울진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은 교실 및 운동장의 빠른 복구 지원을 통해 학교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피해 학교 현장 지원에 동참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은 포항 지역 피해가 발생한 학교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해 피해 학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5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명품의성마늘 품평회를 2일(금) 의성군 청년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마늘생산자연합회, 마늘명인회, 마늘발전연구회, 읍면 등에서 출품한 49개의 작품이 선보였다 의성군 내 마늘 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품평회는 외관상 상품성(선별 및 미관), 작품 및 예술성, 창의성, 한지마늘의 고유한 특성등을 고려하여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한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7~9일 열리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때 시상하고, 축제 기간 전시도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여 의성마늘의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성마늘의 효능 등 홍보 강화와 함께, 마늘 출하기간 행사 및 특판, 소비자 협력 등을 적극 실시하여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7일간) 죽변 수산물 시장 일원에서‘추석맞이 수산물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하여 9월 2일 9시 30분 행사 오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추석맞이 장바구니 한가득 수산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수산물 할인행사는 죽변수산물시장을 찾는 전 국민들에게 1인당 5천원 할인쿠폰 2매를 발급하여 구매 시 현장할인을 받도록 하고, 구매 이후에도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당일 구매금액 최대 30%)을 추가로 배부하여 소비자들은 일석이조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울진군은 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으로 수산물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다. 손병복 군수는“이번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울진의 우수한 수산물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수산물 시장상가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31일 근남면 수산리, 왕피천공원에서‘제22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 김원석 도의원, 임승필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관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등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 관련 4개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회장 장광섭), 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회장 최웅열),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회장 박미란), 울진군4-H연합회(회장 권기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새로운 희망으로 함께하는 울진농업’이라는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어 함께한 농업인 상호 간의 화합과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 경품 추첨에서는 경품으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와 한우육종 농가인 백암농장 김동규 대표가 각각 우량 송아지 1마리씩 기증하여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미란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기후변화와 농촌 노령화등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 경쟁력을 높여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후계농업인을 양성하여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